참선(자세 호흡)2016. 3. 23. 11:51

§(081) ‘올바른 자세와 호흡참선을 있으면 빨리 올바르게 성취하기 위해서 가지를 간곡한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권장을 하는 것입니다.

 

참선을 하는 있어서 번째, 몸을 단정히 갖기만 해도 벌써 마음 자세가 경건하고 엄숙한 자세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자리는 몸속에 담아있기 때문에 몸을 단정하게 엄숙하게 경건하게 가짐으로 해서 마음도 경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부좌 또는 반가부좌는 참선의 기본자세이고 시간 있는 대로 있는 앉아서 공부를 익히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가장 공부하는데 수월하게 기초가 잡혀 들어갈 뿐만 아니라 득력(得力)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있으면 앉아서 바른 자세로 공부를 지어나가는 것은 필요한 것입니다.

 

숨을 깊이 그리고 조용하게 느리게 숨을 의식적으로 쉬게 되면은 몸도 차츰차츰 안정을 찾게 되고, 정신도 안정되고 맑아지게 만들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수가 있습니다.

 

오천 이래로 인도에서 또는 중국에서 우리나라에까지 법이 전해 내려와 가지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정신을 맑게 그리고 안정시키는 방법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호흡을단전호흡(丹田呼吸)’이라 이렇게도 말을 하고, ‘복식(腹式) 심호흡(深呼吸)’이라 이렇게도 말을 합니다.

 

참선법은 단전호흡을 하지마는, 단전호흡이 육신을 가지고 삼백육십 세나 칠백 세를 살기 위해서 단전호흡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전하기 때문에 단전호흡을 사용을 가지고 참선의 기초를 삼는 뿐인 것입니다.

 

**송담스님(No.081)—78 4 관음재일 법어(78.04.24.) (용081)

 

(1) 약 7분.

(2) 약 19분.

 

(1)-----------------

 

처음에 참선을 할려면은 몸을 바르게 가져야 합니다. 몸을 바르게 갖는다고 하는 것은 가부좌(跏趺坐) 또는 반가부좌를 하는 것입니다.

가부좌는 앉아서 오른 다리를 다리의 무릎 위에다가 올려놓고, 왼쪽 발은 꼬부려서 오른발 무릎 위에다가 올려놓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리가 이렇게 올려놓고, 다리를 이렇게 다리를 올려놓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부좌입니다, 결가부좌(結跏趺坐).

 

그런데 버릇 사람은 힘줄이 꿰이고 그래서 금방 다리가 저리게 됩니다. 그래서 반가부좌(半跏趺坐) 해도 됩니다. 반가부좌는 한쪽 발만 다른 무릎 위에다 올려놓으면 됩니다. 이렇게 해도 얼마 있으면 저리게 되면은 다리를 내려놓고 이쪽 발을 무릎 위에다가 올려놓기만 해도 됩니다. 이것이 바로 반가부좌입니다.

 

반가부좌를 다음, 위에다가 오른손을 펴서 올려놓고 위에다가 왼손을 포갭니다. 포갠 다음 엄지손을, 엄지손가락 배를 맞댑니다.

너무 손가락을 힘을 주지도 말고, 손이 너무 힘을 주어서 이것이 떨어지거나 비끄러져도 아니됩니다. 가볍게 대되, 아주 모습이 보기 좋게 동그스름하니 되도록 이렇게 해서 복숭아씨 위에다가 올려놓고, 아랫배 배꼽 앞으로 다가서 놓게 됩니다.

 

이렇게 다음, 몸을 좌우로 서너 흔들어서 들썩들썩 흔들어 가지고 가운데에다가 떠억 안정을 시킵니다.

그렇게 하고 귀는 어깨 위에 수직 상에 가서 놓이도록, 코끝은 배꼽 밑에 단전과 수직이 되도록 이렇게 몸을 단정히 가집니다. ‘ 귀와 코끝을 수직으로 갖으라 말은몸이 또는 왼쪽 오른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하라 말씀입니다.

 

이렇게 몸을 단정히 갖은 다음에는 어금니를 지그시 뭅니다. 속에서부터 지그시 물고, 다음에 혀는 위로 꼬부려서 입천장에다 갖다가 댑니다. 입천장에다 이렇게 말아 꼬부려서 입천장에다 대고.

그리고서 눈은 너무 ! 부릅뜨지도 말고 너무 가늘게 뜨지도 말고 평상(平常)으로 눈을 뜹니다. 앉은 자리에서 3미터 지점에다가 눈을 떨구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3미터 지점에 어느 점에다가 같은 것을 갖다놓고 그것을 들여다보는 그러한 분을 내가 봤는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눈을 평상으로 뜨되 의식적으로는 아무것도 바가 없이 다못 평상으로 뜨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은 참선을 하는 있어서 번째 몸을 단정히 갖는 방법입니다. 몸을 단정히 갖기만 해도 벌써 마음 자세가 경건하고 엄숙한 자세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자리는 몸속에 담아있기 때문에 몸을 단정하게 엄숙하게 경건하게 가짐으로 해서 마음도 경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허리를 펴고 단정하게 하는 것까지는 좋은 너무 단정하게 하기 위해서 뒤로 자지바지 이렇게 버티게 되면은 그건 역효과를 냅니다. 허리가 아프고 옆구리가 결리고 모가지가 아프고 이렇게 해서 좋지 아니한 것입니다. 단정하되 너무 지나치게 뒤로 자지바지 이래 가지고 자기만 혼자 참선한 것처럼 그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단정하면서도 어깨의 힘은 빼야 됩니다. 목의 힘도 빼야 합니다. 목이나 어깨나 허리에 지나치게 힘을 쓰게 되면은 얼마 가서 피로를 느끼게 되고,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파서 참선하는데 지장을 초래하는 만큼 단정하면서도 긴장을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참선하는 사람은 앉아서 가부좌나 반가부좌할 때만 하는 것이 아니고, 앉아서도 하고, 서서도 하고, 누워서도 하고, 차를 타면서도 하고, 걸어가면서도 하고, 하면서도 하고, 언제 어디서라도 하는 것이지마는 앉아서 하는 가부좌 또는 반가부좌는 참선의 기본자세이고 시간 있는 대로 있는 앉아서 공부를 익히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가장 공부하는데 수월하게 기초가 잡혀 들어갈 뿐만 아니라 득력(得力)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있으면 앉아서 바른 자세로 공부를 지어나가는 것은 필요한 것입니다.(2448~3111)

 

 

 

 

 

(2)------------------

 

다음에는 무엇을 하느냐? 호흡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사람은 어머니 태중에서 떨어지자마자 숨을 쉬기 시작해 가지고 이승을 하직할 때까지 무의식 중에도 끊임없이 호흡을 되풀이하면서 살다가 ! 끊어지자마자 이승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었느냐 살았느냐의 판단은 숨이 끊어졌냐 끊어졌냐를 보면은 그것으로써 쉽사리 분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만큼 호흡이라 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있어서 중요한 것입니다.

 

음식이 아무리 좋다하지마는, 없어서는 것이지마는 음식은 일주일 이나 열흘 내지 달을 굶어도 죽지 않습니다. 그러나 숨은 2, 3분만 코와 입을 틀어막고 있으면 금방 부들부들 뻐드러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만큼 소중한 것이 호흡입니다. 그러한 호흡을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하고 있지마는 호흡이 음식보다도 소중하다고 하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몸이 어디가 아프거나, 오장육부에 고장이 나거나, 몸에 열이 오르거나 또는 정신이 흥분하거나 또는 긴장하거나, 불안과 공포에 떨거나 이러게 되면은 호흡에 차질이 생기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고장이 생기거나, 정신적으로 어떤 충격을 받게 되면은 찰나에 호흡이 난맥상(亂脈相) 이루게 됩니다. 호흡이 벌써 숨이 헐떡거리고 숨이 짧아지고 가쁘고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숨쉬는 것만 보면 사람이 육체에 고장이 났거나 정신에 벌써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것을 금방 알아 차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호흡을 깊이 그리고 천천히 조용히 있는 사람은 몸도 건강하고 정신도 안정되어 있다고 하는 것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바꿔서 말하면 숨을 깊이 그리고 조용하게 느리게 숨을 의식적으로 쉬게 되면은 몸도 차츰차츰 안정을 찾게 되고, 정신도 안정되고 맑아지게 만들 수가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것이지마는 수천 전부터서 고인(古人)들은 방법을 여러 가지 각도에서 연구하고 실천하고, 연구하고 실천을 해서 완전무결할 만큼 호흡법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그것을 전하고 전하고 해서,

오천 이래로 법이 인도에서 또는 중국에서 우리나라에까지 법이 전해 내려와 가지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정신을 맑게 그리고 안정시키는 방법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호흡을단전호흡(丹田呼吸)’이라 이렇게도 말을 하고, ‘복식(腹式) 심호흡(深呼吸)’이라 이렇게도 말을 합니다.

 

단전호흡이라 하냐 하면 배꼽 밑에 3 자리의 위치 이름을 단전(丹田)이라고 합니다. 오목가슴과 배꼽과의 중간에 있는 위치를 중완(中脘)이라고여러분중완침(中脘鍼) 놓는다중완이라 그러고, 배꼽과 불두던과의 중간에 있는 거기를 단전이라 그럽니다.

 

숨을 보통 들어마시면은 허파까지 밖에 들어가지마는, 숨을 깊이 들어마셔 가지고 단전있는 데까지 호흡이 들어가도록 그래 가지고 배가 불룩해지도록 숨을 들어마시고.(참고 : 숨을 들어마셔서 배꼽 밑에까지 내려보낼려고 억지로 누를라고 하지 말고 그냥 숨은 쉬되, 이리 내려간다 하는 과정은 전혀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아랫배, 배꼽 밑에 단전 부위만 볼록하게 맨들기만 하면 되요. 볼록하게 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내쉴 때는 배를 홀쭉하게 맨들기만 하면 되어요. —송담스님 법문, 참선법D 에서)

들어마신 다음 3 동안 머물렀다가 조용하니 숨을 내쉬는데, 내쉼에 따라서 볼록해졌던 단전 부위가 다시 홀쪽해지도록, 들어마시면 볼록해지고 내쉬면은 홀쪽해지도록 이것을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단전호흡이고 배로 하는 호흡이라 해서, 배로 하는 깊은 호흡이라 해서 복식 심호흡이라 이렇게 말합니다.

 

복식 심호흡은 오천 인도에서부터서 전해 내려오는 요가법! 요가(yoga) 목적은 육체의 자유, 정신의 자유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있으면서 육체를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정신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신을 마음대로 못합니다.

그러한마음대로 못한다 하는 것은 어떠한 몸이 오랫동안 운동이 부족한 탓으로, 또는 식생활이 불완전한 탓으로 몸이 녹이 슬고삼백육십 골절 마디마디 오장육부 처가 녹이 슬고, 곰팡이가 슬어서 어딘가 고장난 상태로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정신도 울었다 웃었다 성냈다 그러면서 일생을 살고 있는데, 울어서는 자리에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든지, 성내서는 자리에 신경질을 불쑥불쑥 낸다든지, 잠깐만 성을 내고 바로 풀어져야 것을 조그만한 일로 하루종일 속을 바글바글 썩고, 이틀 사흘씩 속을 썩다가 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심장병이 생기고, 눈이 캄캄하게 눈이 멀어 버리고 이러한 예를 우리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모두 자기의 마음을 자기가 자유자재로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불행한 사태인 것입니다.

 

그래서 요가는 몸을 자유롭게 마음대로 활용할 수가 있고, 정신도 자유자재로 자기의 감정을 조정할 수가 있고, 그러기 위해서 요가를 전수해 내려오면서 오늘날 세계를 갔다가 요가로써 휩쓸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에 수천 전부터서 내려오는 신선도(神仙道). 신선도가 바로 호흡법, 단전호흡법을 주관으로 해서 음식, 식이요법(食餌療法) 단전호흡 가지를 통해서 장생불사(長生不死)—보통 조금만 유의를 해도 일백이십 세는 무난히 살고, 아주 정성 드려서 열심히 하면은 삼백육십 , 팽조라고 하는 사람은 칠백 세까지도 예가 있습니다. 이것이 모두 음식을 조심을 하고, 단전호흡을 하고, 쓸데없는 일에 정신을 소모하지 않는 방향으로 노력을 함으로써 얻어질 있는 그러한 묘방(妙方) 것입니다.

 

참선법은 단전호흡을 하지마는, 단전호흡이 육신을 가지고 삼백육십 세나 칠백 세를 살기 위해서 단전호흡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전하기 때문에 단전호흡을 사용을 가지고 참선의 기초를 삼는 뿐인 것입니다.

그래서 몸을 바르게 간직하고 나아가서 호흡을 단전호흡을 하므로 해서 오장육부가 기능을 발휘하고, 몸안에 있는 모든 찌꺼기를 밖으로 그때그때 깨끗이 배설을 함으로 해서 몸이 가벼워지고 오장육부가 건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은 따라서 정신이 안정이 되고 정신이 맑아질 밖에는 없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은 육체에 깃들고 있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안정이 되고 편안할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마치 집이 기둥이 썩어서 내려앉고 대들보가 가라앉고, 서까래가 썩어서 처지고, 기와는 구녕이 뜷려 가지고 비가 오면 비가 줄줄 새고 이러한 속에서는 마음놓고 편안히 사람이 없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몸이 건강하고 가볍고 구실을 주어야 몸안에 깃들고 있는 우리의 정신도 편안하고 깨끗하다고 하는 것은 상식적인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참선할려면 첫째 몸을 지혜롭게 관리를 나가야 하고, 단전호흡을 통해서 우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을 시키고 몸의 노폐물을 밖으로 깨끗이 배출을 시킴으로 해서 몸이 오장육부가 건강하게 기능을 발휘할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생각을 무엇을 생각하느냐? 우리는 하루 종일 지내간 일이 생각이 났다, 또는 현재의 닥치고 있는 일이 생각이 났다, 또는 앞으로 다가올 일이 생각이 났다, 또는 얼토당토 않던 일이 생각 생각이 떠올랐다, 혼자 웃었다 성을 냈다 이러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잠이 들면은 꿈속에서까지 별별 꿈을 꾸다가 꿈이 좋으면 좋아하고, 꿈이 조금 불길하면은 그것을 이튿날 근심 걱정을 하고 점을 치러 다니고 이러는데.

 

사실 세상에 사십 억이라고 하는 많은 인구가 있지마는 많은 사람 속에 전부 어디가 다르든지 다르게 생겼습니다. 다르게 생길 뿐만 아니라 성격도 다릅니다. 빈부귀천, 남녀노소 이렇게 사십 인구가, 사십 인구만큼 다르게 모든 여건을 태어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몸뚱이 달려 있는데, 달려 있는 가지 수는 같으면서 모습은 다르고 성격이 다르냐? 이것은 무량겁을 두고 내려오면서 우리가 , 지은 행위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의 몸을 그렇게 각기 다르게 받아 나는 것입니다.

행위는, 다르게 행위를 우리는 가져왔느냐? 우리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이 다름으로 해서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이 바로 그것이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방에, 지금 법당에 여러분이 이렇게 사부대중이 앉아 계십니다마는 전부 귀를 저한테 귀울이고 저의 말씀을 듣고 있지마는 받아들이는 있어서는 각기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 좋은 말을 한다이렇게 들은 사람, ‘아하, 나도 알고 있는 저렇게 말을 하느라고 애를 쓰고 있구나이렇게 말하는 , ‘법문하러 때마다 저런 얘길 하는데 다른 재미있는 얘길 줬으면이런 생각을 하면서 들으신 , ‘배가 고픈데 말을 그만했으면이런 , 별별 각기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듣고 계십니다.

다르게 받아들인 만큼 저의 말씀은 여러분 가슴 속에서 달리 섭취가 것입니다. 달리 섭취된 만큼 그것은 여러분에게 각기 다른 모양으로 여러분에게 소화되게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어떠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느냐, 시간 시간을 살아가느냐, 분을 살아가느냐이것에 따라서 우리의 앞날의 양상이 달리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잠시도 사이 없이 일어나는 생각을 어떻게 단속해 나가야만 당장 세상에, 이승에서 가장 올바르게 살아갈 있으며, 몸을 버리고 내생 내생 무량겁을 두고 영원히 괴로움이 없는 생사해탈(生死解脫) 수가 있는냐, 이것이 결정되어지는 것입니다. 참선(參禪) 바로 그러한 문제를 해결짓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몸을 바르게 하는 , 그거야 누가 없겠어요? 고대로만 본을 따라서 고대로 가부좌 내지 반가부좌를 하면 되는 것이고. 호흡하는 법도 깊이 들어마시고 3 동안 머물렀다 조용하니 내쉬고, 이것은 누가 고대로 못하겠냐 그말이여.

 

그런데 호흡이 사실은 어렵습니다. 이렇게 일러드렸어도 엉뚱하게 하시는 있거든요.

숨을 들어마실 배가 터지도록 잔뜩 들어마시면 아니됩니다. 팔부(八部)쯤만 들어마셔야 됩니다. 너무 잔뜩 들어마시면은 배가 가지고 얼굴이 벌개지고, 위장에 너무 부담을 주기 때문에  .....(녹음 끊김) .... 흥분된 마음도 가라앉게 되는 것입니다.

이걸 여러분들이 댁에 가셔서 되게 속이 상한 일이 있을 떠억 앉아서 심호흡을 보세요. 금방 가슴이 벌떡거리고 그런 것이 가라앉게 됩니다.

 

이것은 오천 년을 내려오면서 우리 불교뿐만 아니라 온갖 종교기관에서 이것을 내려온 것이고, 특히 불교에서도 조식법(調息法), 숨을 고르는 법을 역대 도인들이 해오셨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가 믿어도 괜찮습니다.

특히 근자에는 의학 박사들이무엇 때문에 복식 심호흡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고 안정을 시켜주며, 나아가서는 장생불사까지 있다고 전해 내려온 것인가?’ 대해서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하고 검토한 결과, 충분히 납득할 있을 만큼 증명이 되어 것입니다.

 

참선할려면 몸을 단정하게 갖는 것과 복식 심호흡, 단전호흡을 바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기초로 해서 앞으로 제가 말씀드린 것을 나간다면 명이면 , 명이면 , 우리가 도업(道業) 성취할 때까지 아무런 부작용이 없이 공부를 잘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고,

 

설사 견성성불(見性成佛)하기 이전이라도 우리는 몸을 단정히 가지고, 단전호흡을 하는 효과는 얼마 가서  , 가기 전에 우리는 여러 가지 이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익은 불법을 모르는 사람, 참선을 하는 사람도 이러한 이익을 얻기 위해서라도 단전호흡은 필요한 것입니다.

하물며 참선한 사람에게는 참선을 있으면 빨리 올바르게 성취하기 위해서 가지를 간곡한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권장을 하는 것입니다.(3112~4946)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1)

 

*가부좌(跏趺坐 책상다리할 /책상다리할 /앉을 ) ; 좌선할 앉는 방법의 하나.

() 발바닥을, () 발등을 가리키는 말인데오른발을 왼편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은 왼발을 오른편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아 양쪽 발바닥이 드러나게 앉는 항마좌(降魔坐),

왼발을 오른편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은 오른발을 왼편 넓적다리 위에 올려놓아 양쪽 발바닥이 위를 향하게 하여 앉는 길상좌(吉祥坐) 있다.

*반가부좌(半跏趺坐) ; 부처님의 좌법(坐法)으로 좌선할 앉는 방법의 하나. 한쪽 다리를 구부려 다른 다리의 허벅다리 위에 올려놓고 앉는 자세이다.

*평상(平常) ; 평상시(平常時,특별한 일이 없는 보통 ).

*자지바지 ; 좌선(坐禪) 몸에 너무 힘을 주어, 전체가 긴장으로 인해 뻣뻣하게 되어 있는 모습. 좌선 때는 몸을 단정(端正) 하면서도 긴장과 힘을 빼야 한다.

*득력(得力) ; 수행이나 어떤 기술운동에서 자꾸 되풀이해서 하면, 처음에는 안되던 것이 할라고 해도 저절로 되어질때 득력(得力)이라 표현. 수월하게 되어 힘이 덜어지는 것을 다른 표현을 쓰면 그것을힘을 얻었다(得力)’하는 .

참선 수행에서는 화두에 대한 의심을 할려고 해도 저절로 의심이 독로(獨露)하게 되는 것을득력이라고 말한다.

 

 

 

 

 

------------------(2)

 

*난맥상(亂脈相 어지러울 /줄기 /모양 ) ; 가닥이나 줄기가 이리저리 흩어져서 질서나 체계가 서지 아니한 일의 양상.

*고인(古人) ; 옛날 사람. 옛날 선승(禪僧).

*복식 호흡(腹式呼吸) ; 숨을 들어마셨다 잠깐 머물렀다 내쉬되, 배가 그것에 따라서 볼록해졌다 홀쪽해졌다, 배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도록해서 가로막의 신축에 의하여 하는 호흡. 단전호흡(丹田呼吸).

*단전(丹田) ; 배꼽 아래로 () 삼푼 되는 (위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아랫배에 해당. '' () 뜻하며, '단전' 인체에서 가장 귀중한 약을 만들어내는 장소로서의 []이라는 의미. 도가와 한의학에서는 단전을 생명력, 활동력의 원천으로 본다.

*오목가슴 ; 복장뼈(가슴의 한복판에 세로로 있는 ) 아래 한가운데 오목하게 들어간 .

*불두던 ; 불두덩(남녀의 바깥 생식기 주위에 볼록하게 솟은 부분) 사투리.

*식이요법(食餌療法 먹을·음식 /음식·먹이 /병고칠 / ) ; 섭취하는 음식물의 품질, 성분, 분량 등을 과학적으로 조절하여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 당뇨병, 고혈압, 종맥 경화증, 심장병 따위의 질환에 이용된다.

*장생불사(長生不死 / /아니 /죽을 ) ; 오래도록[] 살고[] 죽지[] 않음[].

*묘방(妙方) ; ①기묘한 방법. ②신묘하고 효험이 뛰어난 처방(處方).

*생사해탈(生死解脫) ; 생사(生死) 떠나 깨달음의 세계에 드는 .

*참선(參禪) ; ①선() 수행을 하는 . ②내가 나를 깨달아서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꿰뚫어봐 생사 속에서 영원한 진리와 하나가 되어서 생사에 자유자재한 그러헌 경지에 들어가는 수행. 자신의 본성을 간파하기 위해 하는 수행.

*팔부(八部)쯤만 ; 보통 호흡하는 양의 80% 정도 만큼.

*조식법(調息法 고를·알맞을·길들일 /숨쉴 / ) ; 단전호흡, 복식 심호흡을 말한다. [] 고르게[調] 함으로써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하여 참선 수행에 도움을 삼고자 하는 방법.

*도업(道業) ; () 깨달음. () 영위(營爲일을 계획하여 꾸려 나감). 불도(佛道) 수행. 진리의 실천.

*견성성불(見性成佛) ;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 꿰뚫어 보아[] 깨달아 부처가 [成佛].

 

Posted by 닥공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