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곡(參禪曲)'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12.15 참선곡(參禪曲)-경허선사(鏡虛禪師)
경허선사2013.12.15 11:50

참선곡(參禪曲)-경허선사(鏡虛禪師) 지음.  송담스님 독송.

약 8분.


〇 홀연(忽然)히 생각하니 도시몽중(都是夢中) 이로다
천만고(千萬古) 영웅호걸(英雄豪傑) 북망산(北邙山) 무덤이요
부귀문장(富貴文章) 쓸데없다 황천객(黃泉客)을 면(免)할소냐
오호(嗚呼)라 나의 몸이 풀끝에 이슬이요 바람속의 등(燈)불이라

〇 삼계대사(三界大師) 부처님이 정녕(叮嚀)히 이르사대

마음깨쳐 성불(成佛)하여 생사윤회(生死輪廻) 영단(永斷)하고
불생불멸(不生不滅) 저국토(國土)에 상락아정(常樂我淨) 무위도(無爲道)를
사람마다 다할줄로 팔만장경(八萬藏經) 유전(遺傳)이라
사람되어 못닦으면 다시공부(工夫) 어려우니 나도어서 닦아보세

〇 닦는길을 말하려면 허다히 많건마는 대강추려 적어보세

앉고서고 보고듣고 착의끽반(着衣喫飯) 대인접화(對人接話)
일체처(一切處) 일체시(一切時)에
소소영령(昭昭靈靈) 지각(知覺)하는 이것이 무엇인고

몸뚱이는 송장이요 망상번뇌(妄想煩惱) 본공(本空)하고
천진면목(天眞面目) 나의부처 보고듣고 앉고눕고
잠도자고 일도하고 눈한번 깜짝할제 천리만리(千里萬里) 다녀오고
허다(許多)한 신통묘용(神通妙用) 분명(分明)한 나의마음 어떻게 생겼는고

의심(疑心)하고 의심(疑心)하되
고양이가 쥐잡듯이 주린사람 밥찾듯이 목마를때 물찾듯이
육칠십(六,七十) 늙은과부(寡婦) 외자식을 잃은후에 자식(子息)생각 간절하듯

생각생각 잊지말고 깊이궁구(窮究) 하여가되
일념만년(一念萬年) 되게하여 폐침망찬(廢寢忘餐) 할지경에
대오(大悟)하기 가깝도다

〇 홀연(忽然)히 깨달으면 본래(本來)생긴 나의부처
천진면목(天眞面目) 절묘(絶妙)하다
아미타불(阿彌陀佛) 이아니며 석가여래(釋迦如來) 이아닌가

젊도않고 늙도않고 크도않고 작도않고
본래(本來)생긴 자기영광(自己靈光) 개천개지(蓋天蓋地) 이러하고
열반진락(涅槃眞樂) 가이없다 지옥천당(地獄天堂) 본공(本空)하고
생사윤회(生死輪廻) 본래(本來)없다

선지식(善知識)을 찾아가서 요연(了然)히 인가(印可)맞어
다시의심(疑心) 없앤후에 세상만사(世上萬事) 망각(忘却)하고
수연방광(隨緣放曠) 지내가되 빈배같이 떠돌면서
유연중생(有綠衆生) 제도(濟度)하면 보불은덕(報佛恩德) 이아닌가

〇 일체계행(一切戒行) 지켜가면 천상인간(天上人間) 복수(福壽)하고
대원력(大願力)을 발(發)하여서 항수불학(恒隨佛學) 생각하고
동체대비(同體大悲) 마음먹어 빈병걸인(貧病乞人) 괄세말고
오온색신(五蘊色身) 생각하되 거품같이 관(觀)을하고
바깥으로 역순경계(逆順境界) 몽중(夢中)으로 관찰하여

해태심(懈怠心)을 내지말고 허령(虛靈)한 나의마음
허공(虛空)과 같은줄로 진실(眞實)히 생각하여
팔풍오욕(八風五欲) 일체경계(一切境界) 부동(不動)한 이마음을
태산(泰山)같이 써나가세

〇 허튼소리 우스개로 이날저날 헛보내고
늙는줄을 망각(忘却)하니 무슨공부(工夫) 하여볼까

죽을제 고통중(苦痛中)에 후회(後悔)한들 무엇하리
사지백절(四肢百節) 오려내고 머리골을 쪼개는듯
오장육부(五臟六腑) 타는중에 앞길이 캄캄하니
한심참혹(寒心慘酷) 내노릇이 이럴줄을 누가알꼬

저지옥(地獄)과 저축생(畜生)에 나의신세(身世) 참혹(慘酷)하다
백천만겁(百千萬劫) 차타(蹉跎)하여 다시인신(人身) 망연(茫然)하다

참선(參禪)잘한 저도인(道人)은 앉아죽고 서서죽고 앓도않고 선세(蟬蛻)하며
오래살고 곧죽기를 마음대로 자재(自在)하며
항하사수(恒河沙數) 신통묘용(神通妙用) 임의쾌락(任意快樂) 소요(逍遙)하니
아무쪼록 이세상(世上)에 눈코를 쥐어뜯고 부지런히 하여보세

오늘내일 가는것이 죽을날에 당도하니
푸줏간에 가는소가 자욱자욱 사지(死地)로세

〇 예전사람 참선(參禪)할제 마디그늘 아꼈거늘 나는어이 방일(放逸)하며
예전사람 참선할제 잠오는것 성화하여 송곳으로 찔렀거늘 나는어이 방일하며
예전사람 참선할제 하루해가 가게되면 다리뻗고 울었거늘 나는어이 방일한고

무명업식(無明業識) 독(毒)한술에 혼혼불각(昏昏不覺) 지내가니
오호(嗚呼)라 슬프도다 타일러도 아니듣고 꾸짖어도 조심않고
심상(尋常)히 지내가니 혼미(昏迷)한 이마음을 어이하여 인도할꼬

쓸데없는 탐심진심(貪心嗔心) 공연히 일으키고
쓸데없는 허다분별(許多分別) 날마다 분요(紛擾)하니
우습도다 나의지혜 누구를 한탄할꼬
지각(知覺)없는 저나비가 불빛을 탐(貪)하여서 저죽을줄 모르도다
내마음을 못닦으면 여간계행(如干戒行) 소분복덕(少分福德) 도무지 허사(虛事)로세

〇 오호(嗚呼)라 한심(寒心)하다 이글을 자세보아 하루도 열두때며
밤으로도 조금자고 부지런히 공부(工夫)하소
이노래를 깊이믿어 책상위에 펴어놓고 시시때때 경책(警策)하소

할말을 다하려면 해묵사이(海墨寫而) 부진(不盡)이라
이만적고 그치오니 부디부디 깊이아소
다시할말 있사오니 돌장승이 아기나면 그때에 말할테요.

---------------------------------
*참선(參禪) ; ①선(禪)의 수행을 하는 것 ②내가 나를 깨달아서-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꿰뚫어봐-이 생사 속에서 영원한 진리와 하나가 되어서 생사에 자유자재한 그러헌 경지에 들어가는 수행. 자신의 본성을 간파하기 위해 하는 수행.
*홀연(忽然 갑자기 홀,그럴 연) : 문득. 느닷없이.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도시몽중(都是夢中 모두 도,이 시,꿈 몽,가운데 중) : 모두(都) 이(是) 꿈속(夢中)
*천만고(千萬古 일천 천,일만 만,옛 고) : 아주 오랜(千萬) 옛적(古)
*북망산(北邙山) : 무덤이 많은 곳이나, 사람이 죽어서 묻히는 곳을 이르는 말. 중국의 북망산에 무덤이 많았다는데서 유래한다.
*부귀문장(富貴文章) : (속담) 생전부귀(生前富貴)요 사후문장(死後文章)이라, 살아서는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으뜸이고 죽은 다음에는 글로 자기를 남기는 것이 으뜸이라는 말.
*황천객(黃泉客) : '저승으로 간 나그네'라는 뜻으로 '죽은 사람'을 이르는 말.
*면(免) : 벗어나다. 면하다.

*삼계대사(三界大師) : 생사(生死) 유전(流轉)이 쉴새없는 어리석은 세계인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삼계(三界)의 중생을 열반(해탈)로 이끄는 큰스승(大師).
*정녕(叮嚀 신신당부할 정•정성스러울 정,간곡할 녕) : 정성스럽고(叮) 간곡하게(嚀). 더 이를데없이 정말로.
*생사윤회(生死輪廻 날 생,죽을 사,바퀴 윤,빙빙돌 회) : 사람이 어리석음(無明)으로 인한 번뇌와 업에 의하여 삼계육도(三界六道)에서 났다가(生) 죽고(死) 났다가 죽는 것이 바퀴(輪)가 돌듯이(廻) 반복함.
*불생불멸(不生不滅) :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항상 그대로 변함이 없는 진여(眞如)의 경계. 진리의 본질을 나타낸 것.
*상락아정(常樂我淨 항상 상,즐거울 락,나 아,청정할 정) :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열반(깨달음)의 네가지 덕(德). 열반경(涅槃經)에 의하면, 열반의 경지는 생멸 변천함이 없으므로 상(常)이고, 생사의 고통을 여의어 무위(無爲) 안락하므로 낙(樂)이고, 망집(妄執)의 아(我)를 여의고 대자재(大自在)가 있는 진아(眞我)이므로 아(我)이고, 번뇌의 더러움을 여의어 담연청정(湛然清淨)하므로 정(淨)이다.
*무위도(無爲道) : 조작(造作)을 뜻하는 위(爲)가 없는 생멸변화가 없는 진리 그 자체를 말함. 곧 실상•열반•보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하다 : ①(사람이 해야 할 일을)완전히 이루거나 해내다. ②(사람이 마음이나 힘, 물자 따위를)있는 대로 다 쏟거나 들이다.
*유전(遺傳 남길 유,전할 전) : 남겨(遺) 전함(傳).

*착의끽반(着衣喫飯 붙을 착,옷 의,먹을 끽,밥 반) : 옷(衣)을 입고(着) 밥(飯)을 먹음(喫).
*대인접화(對人接話 대할 대,사람 인,이을 접,말할 화) : 다른 사람(人)을 상대(對)하여 서로 말(話)을 주고 받음(接).
*일체처 일체시(一切處 一切時) : 모든 곳 모든 때에.
*소소영령(昭昭靈靈 밝을 소,신령 령) : 한없이 밝고 신령함. 소소(昭昭)도 영령(靈靈)도 함께 밝은 뜻. 밝은 모양. 진여(眞如)•법성(法性)•불심(佛心)을 의미하는 말.
*지각(知覺) : 알아서 깨달음. 또는 그런 능력.
*번뇌(煩惱)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근원적 번뇌로서 탐냄(貪)•성냄(瞋)•어리석음(癡)이 있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苦)와 낙(樂)에 미(迷)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망상(妄想) ; 잘못된 생각. 진실하지 않은 것을 진실하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
*천진면목(天眞面目) : 불생불멸의 참된 마음.
*허다(許多 매우 허,많을 다) : 매우(許) 많음(多).
*신통(神通 불가사의할 신,통할 통) : 불교의 수행을 통하여 도달하는 걸림없는 초인간적인 능력.
*묘용(妙用 묘할 묘,쓸 용) : 신묘(妙)한 작용(用).
*분명(分明 명백할 분,밝을 명) : 모습이나 소리 따위가 흐릿함이 없이 똑똑하고(分) 뚜렷하다(明).
*궁구(窮究 극에달할 궁,연구할 구) : 화두 의심을 깨뜨리기 위해 마음을 다하여(窮) 본참공안을 참구(參究)함.
*일념만년(一念萬年) : 한결같은 마음.
*폐침망찬(廢寢忘餐 폐할 폐,잘 침,잊을 망,밥 찬) : 자는(寢) 것을 폐(廢)하고 밥 먹는(餐) 것을 잊으며(忘) 일에 심혈을 기울임.

*아미타불(阿彌陀佛) : 서방 정토에 계신 부처님.
*석가여래(釋迦如來) : 석가모니 부처님.
*영광(靈光 신령 령,빛 광) : 신령스럽고 성스러운 빛.
*개천개지(蓋天蓋地 덮을 개,하늘 천,땅 지) : 하늘(天)과 땅(地)을 덮어 가린다(蓋)는 뜻으로, 중생이 본래 갖추고 있는 마음의 빛이 하늘과 땅에 가득참을 이르는 말.
*열반(涅槃) : 모든 번뇌의 얽매임에서 벗어나고, 진리를 깨달아 불생불멸의 법(法)을 체득한 경지. 멸(滅)•적멸(寂滅)•원적(圓寂)이라 번역, 또는 무위(無爲)•무작(無作)•무생(無生).
*선지식(善知識) ; 부처의 가르침으로 인도하는 덕이 높은 스승. 수행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 좋은 벗.
*요연(了然 밝을 요,그럴 연) : 분명하고 명백하게.
*인가(印可 도장 인, 옳을•인정할 가) : 스승이 제자의 깨달음을 인정함.
*수연(隨緣 따를 수,인연 연) : 인연에 따름.
*방광(放曠 내버려둘 방,너그러울 광) : 마음이 넓고 아량이 있어(曠) 말이나 행동에 거리낌이 없음(放).
*유연중생(有緣衆生) : ①과거에 부처님이나 보살과 깊은 인연(緣)을 맺은 일이 있는(有) 중생. ②불도(佛道)에 연(緣)이 있어서(有) 부처님을 믿는 중생.
*제도(濟度 건널 제,건널 도) 중생을 미혹의 큰 바다(생사의 고해苦海)로부터 구하여(濟) 생사 없는 피안(彼岸,깨달음의 언덕)에 이르게 하는(度) 것. 제(濟)는 구제(救濟). 도(度)는 도탈(度脫).
[참고 : 구제(救濟 건질 구,건널 제) 어려움이나 위험에 빠진 사람을 돕거나 구하여 줌. 도탈(度脫 건널 도,벗을 탈) 속세의 속박이나 번뇌 등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는 편안한 경지에 도달함.]
*보불은덕(報佛恩德) : 부처님의 은덕(恩德)을 갚는 것.
*은덕(恩德 은혜 은,덕 덕) : 부처님이 중생을 구제하려는 서원으로 말미암아 중생을 구하여 해탈케하는 덕(德). 깨달음의 공덕인 세 가지 덕(지덕智德-부처님이 평등한 지혜로 일체 것을 다 아시는 덕, 단덕斷德-부처님이 온갖 번뇌를 다 끊어 남김이 없는 덕, 은덕恩德)의 하나.

*복수(福壽 복 복,오래살 수) : 오래 살고(壽) 복(福)을 누리는 일.
*원력(願力) : 원(願)하는 바를 이루려는 의지. 본원력(本願力)•숙원력(宿願力)•대원업력(大願業力)•서원(誓願)•행원(行願)이라고도 한다.
*본원(本願) : 근본서원(根本誓願)의 준말. 모든 불보살님들이 지난 세상에서 일으킨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을 결정코 이루려는 맹세(서원). 본원에는 총원(總願)과 별원(別願)이 있다.
①총원(總願)--모든 불보살님들의 공통원, 사홍서원(四弘誓願).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 가없는 중생을 맹세코 다 건지리이다.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 끝없는 번뇌를 맹세코 다 끊으오리다.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 한없는 법문을 맹세코 다 배우리이다.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 위없는 불도를 맹세코 다 이루리이다.
②별원(別願)--불보살님마다 중생제도의 인연에 따라 세운 원(아미타불48원, 약사여래12원 등등). 별원은 사홍서원의 구체적 표현.
*항수불학(恒隨佛學) : 항상(恒) 부처님 가르침(佛學)에 따름(隨).
*동체대비(同體大悲) : 불보살님이, 중생이나 자기가 같은 몸(同體)이라고 알고 있는데서 일어나는 큰 자비심(大悲).
*빈병걸인(貧病乞人) : 가난한(貧) • 병든(病) • 구걸하는(乞) 사람(人).
*오온색신(五蘊色身) : 다섯 가지(색•수•상•행•식, 色•受•想•行•識)가 잠깐 쌓여(蘊) 이루어진 물질 존재로 형체가 있는 몸(色身).
*역순경계(逆順境界) : 내 마음에 거슬리거나(逆) 맞는(順) 상황(境界).
*해태심(懈怠心) : 게으른 마음(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
*허령(虛靈 빌 허,신령할 령) : 잡된 생각이 없이(虛) 마음이 신령한(靈).
*팔풍(八風) : 팔경(八境). 팔풍경계(八風境界). 팔풍은 세상에서 사랑하거나 미워하는 바로서 능히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서 움직이게 하므로 팔풍(八風)이라 함<몽산법어 p155, 용화선원刊>
--이쇠(利衰 이로울 리,약할 쇠) 내 뜻에 맞고(利) 내 뜻에 어기는 것(衰)
--예훼(譽毀 기릴 예,비방할 훼) 나 안보는 데서 나를 찬미하는 것(譽), 나 안보는 데서 나를 비방하는 것(毀)
--칭기(稱譏 일컬을 칭,나무랄 기) 면전에서 찬미하는 것(稱), 면전에서 비방하는 것(譏)
--고락(苦樂 괴로울 고,즐거울 락)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것(苦),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것(樂)
[참고] 팔풍=팔세법(八世法, attha lokadhamma)--세간 특유의 여덟가지 어려움.
--이득과 손실, 좋은 평판과 나쁜 평판, 칭찬과 비난, 고통과 행복<칠각지 p57,고요한소리刊>
(팔풍경계를 요약하면 결국 역순경계(逆順境界).
*오욕(五欲,五慾,五欲樂) ; ①중생의 참된 마음을 더럽히는-색,소리,향기,맛,감촉(色聲香味觸)에 대한-감관적 욕망. 또는 그것을 향락(享樂)하는 것. 총괄하여 세속적인 인간의 욕망. ②불도를 닦는 데 장애가 되는 다섯 가지 욕심. 재물(財物), 색사(色事), 음식(飮食), 명예(名譽), 수면(睡眠)을 이른다.
*태산(泰山) : ①높고 큰 산. ②크고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한심(寒心 찰 한,마음 심) : 정도(程度-알맞은 한도)에 너무 지나치거나 모자라서 가엾고 딱함.
*참혹(慘酷 비참할 참,심할 혹) : 비참하고(慘) 끔직함(酷).
*차타(蹉跎 지날 차,때놓칠 타) : 시기를 놓침. 발버둥질침.
*망연(茫然 아득할 망,그럴 연) : 매우 넓고 멀어서 아득하다.
*선세(蟬蛻 매미 선,허물 세) : 매미의 허물.
*항하사수(恒河沙數) : 인도 갠지스강(恒河)의 모래(沙)만큼 무한히 많은 것, 또는 그런 수량(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의쾌락(任意快樂 마음대로 임,생각 의,유쾌할 쾌,즐거울 락) : 제한 받지 않고 생각(意)하는 마음대로(任) 유쾌하고 즐거움(快樂).
*푸줏간 : 소나 돼지 등을 잡아서 그 고기를 파는 곳.
*자욱자욱 : 발로 밟은 곳에 남는 발자국 흔적마다.

*마디그늘 : 짧은 시간.
*방일(放逸 놓을 방,편안할 일) : 편안하게(逸) 멋대로 마음을 놓아(放) 지냄.
*성화(成火) : 일 따위가 뜻대로 되지 아니하여 답답하고 애가 탐.
*무명업식(無明業識) : 있는 그대로의 평등한 참모습을 직관하지 못하고 그릇된 의견이나 집착때문에 차별을 일으켜 모든 괴로움을 나게 하는 근본번뇌-무명(無明)에 의해 일어나는 그릇된 마음작용(業識).
*혼혼(昏昏 어두울 혼) : 도리에 어둡고 마음이 흐린 모양.
*불각(不覺 아니 불,깨달을 각) : 중생이 존재의 실상을 깨닫지(覺) 못함(不).
*심상(尋常) : 대수롭지 아니함. 보통.
*혼미(昏迷) : 정신이 헛갈리고 사리에 어두운 상태.
*분요(紛擾 어지러울 분,시끄러울 요) : 어수선하고(紛) 시끄러움(擾).
*여간(如干) : 얼마되지 아니함. 조금.
*허사(虛事) : 헛된(虛) 일(事).
*경책(警策 깨우칠 경,채찍 책) : ①좌선할 때 주의가 산만하거나 조는 사람을 깨우치는(警) 데 사용하는 막대기(策). ②정신을 차리도록 꾸짖어 깨우침.
*해묵사이(海墨寫而) 부진(不盡)이라 : 바닷물로 먹을 갈아 글을 쓴다 해도 다할 수 없다.

신고
Posted by 닥공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