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회(신수기도)2015.02.20 16:10

§(320) 설산동자의 설화 / 기도는 청정하고 간절하고 일여한 신심으로 소원성취를 하고, 거기에 그치지 말고 「생사 없는 진리」를 깨닫는데 목적을 두고서 해야 한다.


기도를 오늘부터서 시작을 하는데 ‘기도하는데 무엇이 가장 으뜸이 되느냐?’하면 신심(信心)입니다.

간절한 신심, 철저한 신심, 깨끗한 신심, 한결같은 신심, 이것이 합해져야 그것을 정성(精誠)이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7일 동안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되 기도도 성취하고, 그 기도 성취하는데 그치지 말고 내 자성(自性)을 깨달아서 생사 없는 경지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생사 없는 진리를 깨닫는데 목적을 두고서 이러한 기도 법회도 여는 것이고 이 기도 법회에 동참한 사람은 역시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송담스님(No.320)—87년 정묘년 신수기도 입재(87.01.31)


약 11분.


정묘년 신수기도 입재를 맞이해서 방금 조실 스님의 녹음법문을 통해서 정말 감동 깊은 최상승(最上乘) 법문(法門)을 들었습니다.


법문 가운데에 설산동자(雪山童子), 부처님께서 인행(因行) 때에 설산에 들어가서 수행하시면서 그 나찰(羅刹) 귀신의 법문을 듣고 확철대오(廓徹大悟)하신 그 설산동자의 법문을 들었습니다.  


설산동자가 고행(苦行) 정진을 하고 있을 때에 어디서 게송(偈頌)이 들려오는데,

“제행무상(諸行無常) 시생멸법(是生滅法)이다. 모든 것은 무상(無常)하고 이것은 나왔다 죽었다 하는 생멸법(生滅法)이다” 이러한 뜻의 게송이 들려왔습니다.


그 게송 소리가 너무나 아름답고 엄숙해서 눈을 뜨고 사방을 둘러보았으나 그러한 엄숙하고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낼만한 그러한 상대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저만치 살펴보니 뿔이 돋치고 어금니가 튀겨져 나온 사람을 생으로 막 잡아먹는 무서운 나찰 귀신이 보였습니다.


설마 저 나찰 귀신의 입에서 저런 소리는 나올 리가 없겠지만 그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 나찰 귀신에게, “방금 그 게송을 그대가 읊었느냐? 그대가 읊었다면 그 다음 구절이 있어야 할 것이니 그 다음 구절을 일러다오” 이렇게 간절히 청했습니다.


나찰 귀신은 시치미를 뚝 따면서 “행자(行者)님은 뭐라고 하십니까? 나는 지금 배가 고파서 죽겠습니다” 전혀 대꾸를 아니 합니다.

“그래, 배가 고프면 내 몸뚱이를 너에게 줄 테니 그 나머지기 게송을 나에게 들려다오”


“나는 배가 고파서 우선 먹고 봐야지 배가 고파서 일러줄 수가 없다”

“그러면 내 몸뚱이를 네 입에다 넣고 귀만 남겨놓고 일러다오”


그러니까 나찰 귀신이 그 나머지기 “생멸멸이(生滅滅已) 적멸위락(寂滅爲樂)이니라. 생멸이 다 없어지면 그것이 바로 적멸이 최고의 낙이 되느니라” 이 게송을 일러주었습니다.


그 게송의 한마디를 듣고서 설산동자는 확철대오를 했습니다.


그 게송을 자기만 알고 깨닫고서 나찰 귀신에게 먹혀 버리면 다시는 다른 중생들이 어떻게 그 게송을 들을 수가 있을까?

그래서 나무에다가, 바위에다가 닥치는 대로 그것을 긁어서 그 게송을 써 놓고서 나무에서 나찰 귀신을 향해서 몸을 날렸습니다.


삽시간에 온 허공에서 아름다운 하늘나라의 장엄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나찰 귀신은 순간에 제석천왕(帝釋天王)의 몸으로 변해 가지고 공경스럽게 그 설산동자를 받들어 모셨습니다.


이것이 간략한 설산동자의 설화인데, 위법망구(爲法忘軀)—법을 위해서 자기의 몸과 목숨을 바친 가장 대표적인 한 예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기도를 오늘부터서 시작을 하는데 ‘기도하는데 무엇이 가장 으뜸이 되느냐?’하면 신심(信心)입니다.

간절한 신심, 철저한 신심, 깨끗한 신심, 한결같은 신심, 이것이 합해져야 그것을 정성(精誠)이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한다’는 말을 바꾸어서 말하면 ‘정성을 드린다’ ‘치성(誠)을 드린다’ ‘공(功)을 드린다’ 이렇게 말들을 하는데,

그것이 바로 몸과 마음의 청정, 그리고 간절(懇切)한,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여(始終一如)한, 최선을 다한, 여지없이 믿어버리는 의심없는 그러한 마음가짐, 이것이 법을 위해서 내 몸과 목숨을 바치는 신심이라 할 것입니다.


이 철저한 신심이 아니고서는 기도는 성취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청정하고 간절하고 일여한 그러한 신심으로 기도를 봉행할 때 소원을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간절한 신심은 인간의 조그마한 소원—부자가 되는 원이라든지, 아들을 낳기 바라는 원이라든지 또는 아들이 대학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원이라든지, 좋은 사위나 좋은 며느리를 얻으려는 원이던지,

무슨 가정에 환자가 병을 낳기를 바라는 원이라든지 여러 가지 종류의 각각 다른 그런 원이 있을 수가 있으나 그러한 원은 말할 것도 없이 성취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방금 조실 스님의 법문에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러한 원을 이루는, 인간의 오욕락(五欲樂)을 성취하는 그러한 데에 그쳐서야 되겠느냐.


우리는 7일 동안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되 기도도 성취하고, 그까짓 일 성취하는데 그치지 말고 내 자성(自性)을 깨달아서 생사 없는 경지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생사 없는 진리를 깨닫는데 목적을 두고서 이러한 기도 법회도 여는 것이고 이 기도 법회에 동참한 사람은 역시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하는 요지의 법문을 들었습니다.


기도 성취는 몸을 깨끗이 하고 또 마음을 깨끗이 하고 또 간절한 마음, 최선을 다하는 마음 그리고 시종이 일관된 일여한 마음.

‘일여(一如)하다’는 말은 내가 몸과 마음이 깨끗하고 간절하게 기도를 하면 내 마음이 바로 부처님 마음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3일 기도, 7일 기도, 백일기도 여러 날을 두고 간절히 기도를 하다보면,

자기의 마음이 깨끗해져서 그래가지고 부처님의 깨끗한 마음과 하나가 될 때에 자기의 원하는 바를 성취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고 의심 없는 일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어쨌든지 7일 동안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기도에 임해 주시기를 바라고, 여러분이 소원한 바 크고 작은 모든 소원이 하나도 빠짐없이 성취되시기를 바라고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처음~10분43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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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승법(最上乘法)=활구참선법(活句參禪法)=간화선(看話禪) ;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

*법문(法門 부처의 가르침 법,문 문) :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생으로 하여금 나고 죽는 고통 세계를 벗어나, 열반(涅槃)에 들게 하는 문이므로 이렇게 이름.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르는 말. 진리에 이르는 문.

*설산동자(雪山童子) ; 석가모니(釋迦牟尼)가 과거세에 설산(雪山)에서 도(道)를 닦을 때를 가리켜 부르는 명칭.
《열반경(涅槃經)》 제14권에 기록된 석가모니의 전생담에 나오는 말로, 석가모니는 설산동자로써 도를 닦으면서  ‘제행무상(諸行無常) 시생멸법(是生滅法)’의 두 글귀를 듣고, 나머지 ‘생멸멸이(生滅滅已) 적멸위락(寂滅爲樂)’ 두 글귀의 가르침을 얻으려고 나찰(羅刹)에게 자신의 몸을 희생하였음.
*인행(因行) ; ①수행. (부처가 되기 위한) 인(因)이 되는 행(行). 깨달음을 여는 근본이 된다.
②수행에 방해가 되는 외부의 요인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오롯이 수행정진하는 것. 보살이 인행(因行)을 닦아서 깨달음의 과보(果報)를 얻는 것을 수인감과(修因感果)라고 한다.
*나찰(羅刹) : 신속하게 땅이나 공중으로 다니면서 사람을 잡아 먹는다는 무서운 악귀(惡鬼). 나중에 불교의 수호신(守護神)이 되었다.
*확철대오(廓徹大悟) ; 내가 나를 깨달음.
*고행(苦行) ; ①어떤 경지에 이르거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육신을 극도로 괴롭히는 수행. ②깨달음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가지 고난을 겪으며 하는 수행.
*게송(偈頌) ; 시(詩), 게(偈)와 송(頌) 모두 불교의 가르침을 싯구로 나타낸 것.
*시치미를 떼다[따다] ; (사람이) 매를 훔친 사람이 시치미를 떼어 내고 자기 매인 것처럼 행세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하고도 짐짓 하지 않은 체하거나 알고도 모르는 체하다.
'시치미'는 매의 주인를 밝히기 위해 주소를 적어서 매의 꽁지 털 속에 매어 둔 네모난 뿔을 이르는 말.
*행자(行者) : ①수행자.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사람 ②계(戒)를 받기 전에 일정 기간 동안 절에 있으면서 여러 소임 밑에서 일을 돕고 있는 사람.
*나머지기 ; 나머지.

*제석천왕(帝釋天王) ; 불법(佛法) 지키는 수호신. [天神]들의 제왕[] 샤크라〔釋〕라는 . 제석(帝釋), 석제(釋帝), 제석천(帝釋天), 제석왕(帝釋王), 제석태자(帝釋太子), 천주(天主)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 이름은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Śakra-devānām Indra). 석제환인다라(釋提桓因陀羅) ·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 · 석가제바인다라(釋迦提婆因陀羅) · 석가제바인달라(釋迦提婆因達羅) 등으로 음역하고 줄여서석제환인(釋提桓因, 釋帝桓因) · 제석천(帝釋天)이라 한다.

『법화현찬(法華玄贊)』에서는 범어 석가제바인달라(釋迦提婆因達羅)에서 석가 ()씨이며 ()이라 한역하고, ‘제바 ()’이라 한역하며, ‘인달라 ()’ 한역하니  능천제(能天帝)’ 한다 뜻으로 보면 석가(능히) 제바(하늘의) 인달라(제왕)’


불교의 세계관에 의하면 세계의 중앙에 수미산이 있는데  수미산 정상에 있는 도리천의 왕으로, 사천왕(四天王)32() 통솔하면서 불법(佛法) 불제자를 보호한다. 도리천에는 33신이 있는데, 제석은  중앙에 있는 선견성(善見城) 안의 수승전(殊勝殿)이라는 궁전에 살고, 나머지 32신은  () 밖의 궁전에서 각각 산다.

제석천은 본래 인도 성전 《리그베다》에 등장하는 천신  벼락을 신격화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신이었으나 불교에수용되어서는 범천(梵天) 함께 호법선신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리하여 항상 부처님의 설법 자리에 나타나 법회를수호하고 사바세계 인간의 번뇌와 죄를 다스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에서는 단군의 할아버지를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고 하여 하늘의 주인과 제석천을 동일시하여 숭배하였다.

<잡아함경>에는 제석천이 본래 사람이었으나 수행자에게 음식과 재물, 향과 와구(臥具등불을 베푼 인연으로 제석천이 되었다고 한다. 제석천왕은 신중탱화(神衆幀畵)  손에 금강저(金剛杵) 들고 머리에 보관(寶冠) 쓰는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위법망구(爲法忘軀) ; 법(法, 진리)를 구하기 위해[爲] 몸[軀] 돌보는 것을 잊는다[忘].
*간절(懇切 간절할•정성스런 간,정성스런•절박할 절) ; ①지성(至誠)스럽고 절실(切實)함 ②정성이나 마음 씀씀이가 더없이 정성스럽고 지극함 ③마음속에서 우러나와 바라는 정도가 매우 절실함.
*자성(自性) ; ①사물 그 자체의 본성. 본성 ②본래부터 저절로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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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공닥정
법회(입춘기도)2015.02.03 09:15
§(257) (게송)일종위배본심왕~ / 인과, 인연 / 부처님 인행 때의 설화(독룡) / 삼재(三災)·재앙(災殃)을 상대하는 법.

과거에 지은 잘못은 부처님께 진심으로 참회(懺悔)를 하고, 이미 자기에게 돌아오는 재앙은 구차(且)하게 모면(免)하려고 하지 말고, 곱게, 깨끗하게, 달게 그것을 받아넘기고, 그것을 달게 받아넘기면서 거기서 새로운 발심(發心)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그런 마음 자세야말로 인과법(因果法)을 믿는, 불법을 믿는, 최상승법(最上乘法)을 믿는 수행자의 마음 자세라고 생각이 됩니다.
부처님 말씀에 ‘싸움은 싸움으로써 끝나지 아니하고, 원수는 복수로써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나에게 해를 끼치는 그러한 사람과 일을 만났을 때에 진심(瞋心)을 내지 말고, 바로 거기서 마음을 돌이켜서 인과법을 관찰을 하고, 성내는 마음을 돌이켜서 화두(話頭)를 들고 자기의 본성으로 돌아가도록 노력을 하신다면 어떠한 무서운 삼재도 그분 앞에는 악한 결과를 끼쳐주지를 못할 것입니다.
**송담스님(No.257)—85년 입춘법회(85.02.04)



(1)------------------

일종위배본심왕(一從違背本心王)하고  기입삼도역사생(幾入三途歷四生)고
나무~아미타불~
금일척제번뇌염(今日滌除煩惱染)하니  수연의구자환향(隨緣依舊自還鄕)이로구나
나무~아미타불~

일종위배본심왕(一從違背本心王)하고  기입삼도역사생(幾入三途歷四生)고.  한번 본심왕(本心王)을 배반한 뒤로 몇 번이나 삼도(三途)에 들어갔으며 사생(四生)을 겪었던가.
본 마음자리, 본심왕을 등진 이래로, 등지고서 몇 번이나 지옥·아귀·축생 삼도에 들어가서 갖은 고통을 받았으며, 태란습화(化) 사생의 몸뚱이를 몇 번이나 겪었더냐.

금일척제번뇌염(今日滌除煩惱染)하니, 오늘 번뇌의 때를 깨끗이 씻어 버리니,
수연의구자환향(隨緣依舊自還鄕)이다. 인연 따라 옛을 의지해서 스스로 고향에 돌아가리라. 본심왕의 고향에, 심왕의 고향에 돌아가게 되었더라.

오늘은 을축년 입춘날입니다. 이 자리에는 용화사 법보선원 대중스님 그리고 보살선방 청신녀 여러분과 용화사 법보제자 여러 신남신녀가 모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마는 우리의 역대 선망부모(先亡父母), 형제자매, 원근친척과 법계에 가득 찬 유주무주(有主無主) 애혼(哀魂), 고혼(魂) 불자들도 이 법회에 초대를 받아서 왕림을 하셨습니다.

특히 부처님의 점지로 잠시 양씨 가(家)에 태어났다가 24세를 일기로 홀연히 온 곳으로 돌아가 버린 월송거사 양준호 영가(靈駕)의 초재를 맞이해서 함께 그 영가도 이 법문을 법상 앞에서 듣고 있습니다.

인생은 한번 왔다가 잠시 꿈꾸듯, 술 취한 듯 방황하다가 속절없이 몸을 버리고 홀연히 떠나가고야만 말 그러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물론 본성(本性)을 깨달아서 진리와 계합(契合)이 된 사람은 본래 올 것도 없고 갈 것도 없지마는, 나의 본성을 망각하고 등져버린 입장에서는 분명히 생(生)도 있고 죽음도 있는 것입니다. 

입춘날은, 새해가 입춘날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왜 입춘날에는 많은 신남신녀들이 부처님 앞에 모여서 법문을 듣고 공양을 올리고 또 기도를 하는 것인가?

지금 이 자리에 모이신 신남신녀 여러분께서도 특히 삼재(災), 뱀띠와 닭띠와 소띠 이 사·유·축(巳酉丑)생은 금년이 날삼재[出災]라 해서 부처님 앞에 동참(同參)을 하고,
그래서 이 1년 동안 무장무애하게 지내고, 모든 재앙을 소멸하고, 소원을 성취하려는 그러한 간절한 생각을 가지시고 이 자리에 오신 분이 많이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삼재는 꼭 사·유·축(巳酉丑)생, 뱀띠와 닭띠와 소띠에 만이 한정해서 닥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유·축(巳酉丑)생이라고 해서 꼭 모든 재앙을 받으라는 법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옛날부터서 음양오행(陰陽五行)을 숭상하는 사람들은 이 삼재를 대단히 두려워하고 삼가하고 조심해 왔습니다. 많이 경험을 통해서도 이 삼재가 참으로 두려운 것이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왜 인간에게는 모든 일이 내 마음에 맞고, 내 뜻대로 되는 그런 좋은 일만 있으면 좋으련마는,
왜 우리의 뜻에 어긋나고 바라지도 아니했던 어려운 일이 닥쳐오고 고통스러운 일을 만나야만 되는 것입니까?

이것은 다른 원인이 있어서가 아니라 각자 자기 자신이 무량겁을 지내오면서 자기가 짓고, 자기가 씨를 뿌려 놓았던 것이 인연(因緣) 따라서 자기에게 다시 돌아오는 까닭인 것입니다.


지도론(論)에 보면 옛날 부처님 인행(因行) 때에, 몸뚱이 한번 내휘저어 버리면 산과 바다도 다 넘어져 버리고 뒤엎어져 버릴 만큼 그러한 위력을 가진 독룡(龍)의 몸을 받으셨던 때가 있었습니다.

독룡은 어떻게 무섭고 위력이 있던지 어떤 사람이 그 독룡 앞에 나타나면,
힘이 약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즉사(死)를 해 버리고, 배짱이 세고 담력이 있고 힘이 강하다는 사람도 가서 기운이 빠져가지고 죽어버리는 그런 정도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독룡이 하루에는 숙세의 인연으로 발심(發心)을 해 가지고 부처님께 계(戒)를 받게 되었습니다.

계를 받은 뒤로 고요한 숲속에 들어가서 정(定)에 들어서 좌선(坐禪)을 했던 것입니다. 좌선을 하다가 피로해서 게으른 생각이 나가지고 잠에 들었던 것입니다. 정진을 되게 하다가 깊은 잠에 들어 버렸어.

마치 그때에 사냥을 하는 포수(手)가 그 독룡이 잠들어 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독룡이 깊은 잠에 들을 때에는 흡사 큰 구렁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구렁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 독룡을 발견한 포수가 깜짝 놀랐습니다. 왜 놀랬느냐하면 그 독룡의 몸뚱이가 너무 찬란했던 것입니다. 몸뚱이가 울긋불긋 오색이 찬란하고 칠보로 장엄한 것처럼 너무 아름다워서,

‘이 용의 가죽을 벗겨서 상감께 바쳐서 옷을 해 입도록 하면 큰 벼슬을 받고 상을 받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서 작대기로 그 용의 머리를 누르고 그리고서 다른 사람들은 칼로써 그 독룡의 가죽을 서서히 벗기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용이 놀래서 눈을 떠보니 아! 어떤 포수가 작대기로 자기 머리빡을 누르고 조그마한 칼로 껍데기를 벗기는데,

그 용이 얼마만큼 크냐하면 태산도 꼬리로 냅다 때려버리면 태산도 와그르르 무너져 버리고, 바다도 한번 쳐버리면 바닷물이 바짝 다 말랐다가 다시 오므라질 정도로,
그 나라, 그까짓 것도 없애버리려면 없애버리고, 그 달라들어서 모가지를 누르고 가죽을 벗기는 사람들도 슬쩍 쳐 버려도 가루가 되어버릴 그런 정도로 몸뚱이도 크려니와 기운이 센데,

‘부처님께 계를 받고 도를 닦는 그런 까닭으로 내가 차마 이 사람을 죽일 수가 없다’ 이리 생각을 하고서 그것을 꽉 참고서 껍데기를 다 벗기도록 놓아두었던 것입니다.

머리빡부터서 껍데기를 벗기는데 눈도 빠지고 차츰차츰 숨도 막히게 됐습니다. 껍데기를 벗기는데 몹시 아팠지만 차마 그 조그만한 사람을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 껍데기가 다 벗겨지도록 아픈 것을 참으면서도 조금도 뉘우친 바가 없었습니다. 껍데기를 다 벗겨버리고 완전히 벌건 살 덤뱅이만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그날 구름 한 점 없는 태양이 쨍쨍 쬐어 가지고 껍데기를 활랑 벗겨버린 독룡의 몸뚱이는 따갑고, 시시각각으로 말라비틀어지고 목이 말랐습니다.
몸뚱이를 굴려서 큰 물속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그때 어디서 모여들었는지 수천 마리 수만 마리의 조그마한 벌레며 개미떼들이 달라들어서 그 고기를 새카맣게 눌어붙어서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만약에 몸뚱이를 움직이면 그 살을 뜯어먹고 있는 개미떼들이 다 죽을 것이고,
그래서 몸을 까딱도 하지 아니한 채, 참고 참다가 마침내 몸뚱이는 차츰차츰 살 덤뱅이는 개미떼들이 다 뜯어가고 바짝 말라서 숨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숨이 끊어지려고 할 때에 그 독룡은 속으로 생각하기를,
‘금생에는 내가 이 몸뚱이로써 너희들에게 보시를 해가지고 너희들을 배부르게 하려니와, 내가 성불한 날에는 법(法)으로써 너희들에게 보시해서 너희들의 마음을 깨닫게 해주리라’ 이러한 맹서(誓)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숨이 끊어지자마자 그 독룡은 바로 제이 도리천(第二 忉利天)에, 도리천상에 태어나게 됐습니다.(처음~20분1초)


(2)------------------

이 설화는 부처님 인행 때의 설화인데, 그 독룡은 나중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되시고 그 독룡의 머리를 누르고 가죽을 벗기던 사람은 부처님의 사촌동생으로 태어나서 부처님을 괴롭히던 조달(調達)이었던 것입니다.

조달이는 10생을 부처님을 따라다니면서 온갖 방법으로 부처님을 괴롭히고 해꼬자하고 때로는 목숨을 앗을려고 그러고 때로는 모함을 하고, 견디기 어려울 만한 갖은 방법으로 부처님을 괴롭혔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죽 벗겨진 독룡의 몸뚱이를 뜯어먹던 개미떼들은 부처님께서 성불하시고 최초로 녹야원(鹿野苑)에서 설법을 하실 때에 그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팔만의 제천(諸天)들이었던 것입니다.

만약에 그날 그 독룡이 부처님의 계(戒)를 무시해 버리고, 자기의 목을 누르고 가죽을 벗기던 사냥꾼을 때려 죽였던지, 그 개미떼들을 죽거나 말거나 몸을 움직여서 물속으로 들어가 버렸던지,
이렇게 했더라면 부처님은 성불(成佛)을 하시지 못했을 것이며, 그 사냥꾼도 또 그 개미떼들도 다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세세생생에 원수로써 만나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내가 남을 좋게 해주고 또 내가 남에게 나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해롭게 하고, 이러한 것들이 다음 순간에는 은인으로 나타나고, 다시 원수로 나타나고,
원수가 은인이 되고 은인이 원수가 되고, 이리해서 세세생생을 거듭하면서 만났다 헤어지고, 헤어졌다 만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 사부대중이나 육도법계의 수없는 모든 중생들도,
선이 아니면 악, 악이 아니면 선으로 지어서 받고, 뿌려서 거두는 그러한 유위(有爲), 유루(有漏)의 인과 관계에서 찰나간도 벗어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삼재(三災)는, 재앙(災殃)은 바로 그런 원인으로 해서 우리에게 닥쳐오는 것입니다.
이왕 과거에 지어서 금생에 돌아오는 삼재를 억지로 모면할려고 한다고 해서 그것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물며 악(惡)의 씨를 뿌리고 선(善)의 과(果)를 거두려는 생각은, 이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과거에 지은 잘못은 부처님께 진심으로 참회(懺悔)를 하고, 이미 자기에게 돌아오는 재앙은 구차(且)하게 모면(免)하려고 하지 말고, 곱게, 깨끗하게, 달게 그것을 받아넘기고,
그것을 달게 받아넘기면서 거기서 새로운 발심(發心)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그런 마음 자세야말로 인과법(因果法)을 믿는, 불법을 믿는, 최상승법(最上乘法)을 믿는 수행자의 마음 자세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마음을 갖는다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일가친척이나 이웃간에도,
우리가 아무리 그 사람이 나한테 야속하게 하고, 나를 직접 간접으로 또는 물심양면으로 해를 끼친 때가 있다하더라도 독심(心)을 품고 복수를 하려는 마음은 일어나지 아니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 말씀에 ‘싸움은 싸움으로써 끝나지 아니하고, 원수는 복수로써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말씀하셨습니다.

삼재, 금년 을축년 날삼재를 안고 있는 뱀띠나 닭띠나 소띠의 가족을 가지신 분 또 직접 그 사·유·축(巳酉丑)생에 해당하신 분은 오늘 이후로 나를 해롭게 하고, 나를 험담을 하고,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나에게 해를 끼치는 그러한 사람과 일을 만났을 때에 진심(瞋心)을 내지 말고,

바로 거기서 마음을 돌이켜서 인과법을 관찰을 하고, 성내는 마음을 돌이켜서 화두(話頭)를 들고 자기의 본성으로 돌아가도록 노력을 하신다면 어떠한 무서운 삼재도 그분 앞에는 악한 결과를 끼쳐주지를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마음으로 모든 재앙을 상대를 하고 모든 미운 사람, 악한 사람을 상대 하신다면,
그러한 것들은 오히려 나의 스승이 되고, 나의 은인이 되고, 나의 도반으로서 나를 도와주고 나로 하여금 모든 재앙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그런 불보살로 변할 것입니다.

남을 해롭게 하면서 나의 이익을 추구하고,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남을 해롭게 하면서,
아무리 재앙을 면하려고 하고 큰 복을 받으려고 한다고 해도 이것은 소금을 많이 먹고 목마름을 낫으려고 하는 거와 같을 것이며, 나무 위에 올라가서 고기를 잡으려고 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갖은 수단과 방법으로 그렇게 해서 권리를 획득하고 재산을 많이 모였다 하더라도,
그러한 권리와 그러한 재산은 끝내 나를 배반하고 독사처럼 나를 물어서 나의 목숨과, 나의 명예와, 나의 모든 공덕을 하루아침에 다 빼앗아 가고 말 것입니다.(20분2초~31분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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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일종위배본심왕~’ ; [석문의범(釋門儀範)] 관욕(灌浴) 입실게(入室偈) 참고.
*본심왕(本心王) ; 본래 진여불성(眞如佛性).
*삼도(三途, 三塗) ; 악한 일을 한 중생이 그 과보로 받는다는 3가지 미혹한 생존. 지옥•아귀•축생의 생존.
*사생(四生) ; 중생이 윤회하는 세계인 육도(六途)에서의 네 가지 생(生),네 가지 태어나는 방식. 태생(胎生), 난생(卵生), 습생(濕生), 화생(化生)을 이른다.
*입춘(入春) ;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들며, 이때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양력으로는 2월 4일경이다.
*선망부모(先亡父母) ; 금생에 돌아가신 부모 뿐만 아니라 과거 우리의 모든 부모.
[참고] 1984년(갑자년) 칠석차례(No.243) 송담 스님 법문에서.
“선망부모는 저 사람의 선망부모가 곧 나의 선망부모와 같은 것입니다.
영가(靈駕)는 수천만 번 몸을 바꾸면서 나의 조상이 되었다, 김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가, 박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가, 이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내 부모가 바로 저 사람의 부모고, 저 사람의 부모가 다 내 부모여서, 내 부모를 소중히 아는 사람은 바로 다른 노인들을 다 소중히 여기게 되고, 내 자식이 사랑스런 사람은 또 다른집 아기들도 아껴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동체대비(同體大悲)라 하는 것입니다.”
*유주무주(有主無主) ; ①주인(영가를 인도해 줄만한 인연있는 사람)이 있거나 없는. ②제주(祭主)가 있거나 없는.
*애혼(哀魂) ; 애처로운, 한이 맺혀 돌아가신 영가.
*고혼(孤魂)문상() 사람 없는 외로운 .
*영가(靈駕) ; 망자의 넋을 높여 부르는 말. 영(靈)은 정신의 불가사의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 자체를 가리키고, 가(駕)는 상대를 높이는 경칭(敬稱)이다.
*본성(本性) ; 상주불변한 절대의 진실성. 본래의 모습. 본체. 불성(佛性)
*계합(契合) ;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음.
*삼재(三災 석 삼,재앙 재) ;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가지 재난을 의미한다. 도병(刀兵-서로 흉기를 갖고 살해함), 기근(饑饉-기근이 일어남), 질역(疾疫-큰병이 유행함)이 있으며 십이지(十二支)에 따라 든다.
삼재의 첫해를 입삼재(入三災,들삼재)이라고 하며 두 번째 해는 침삼재(枕三災,눌삼재·앉은삼재)를, 마지막 해를 출삼재(出三災,날삼재)라고 한다.
*동참(同參) ; ①어떠한 일에 함께 참여함. ②스님와 신도가 한 법회에 같이 참석하여 불도(佛道)를 닦는 일.
③같은 스승 밑에서 함께 공부하는-동문수학하는 '도반(道伴)'과 같은 말. 동학(同學)이라고도 한다.
*음양오행(陰陽五行) ; 음·양의 2기(氣)와 수(水)·화(火)·목(木)·금(金)·토(土)의 5행으로 자연현상이나 인간·사회의 현상을 설명하는 사상.
*인연(因緣) ; ①어떤 결과를 일으키는 직접 원인이나 내적 원인이 되는 인(因)과, 간접 원인이나 외적 원인 또는 조건이 되는 연(緣). 그러나 넓은 뜻으로는 직접 원인이나 내적 원인, 간접 원인이나 외적 원인 또는 조건을 통틀어 인(因) 또는 연(緣)이라 함. ②연기(緣起)와 같음.
*지도론(智度論) : 혹은 <대지도경론(大智度經論)> <대지석론(大智釋論)> <대지도론(大智度論)> <대지론(大智論)> 또는 <대론(大論)> <석론(䆁論)>이라고도 한다.
용수(龍樹)보살이 지은 것으로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을 해석한 것인데, 후진(後秦)때에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하면서 제일 서품(序品)만은 원문대로 번역하여 34권을 만들고, 그 나머지 제구십 촉루품(囑累品)까지를 간단하게 추려서 전부 100권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온전히 번역한다면 천여 권이 되었으리라고, 구마라습의 제자인 승예(僧叡)는 말하였다.
*인행(因行) ; ①수행. (부처가 되기 위한) 인(因)이 되는 행(行). 깨달음을 여는 근본이 된다.
②수행에 방해가 되는 외부의 요인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오롯이 수행정진하는 것. 보살이 인행(因行)을 닦아서 깨달음의 과보(果報)를 얻는 것을 수인감과(修因感果)라고 한다.
*법(法) ; (산스크리트) dharma, (팔리) dhamma의 한역(漢譯). ①진리. 진실의 이법(理法). ②선(善). 올바른 것. 공덕. ③부처님의 가르침. ④이법(理法)으로서의 연기(緣起)를 가리킴.
*맹서(盟誓 맹세 맹,맹세할 서) ; '맹세(盟誓 임무나 약속을 꼭 실행하거나 목표를 꼭 이루겠다고 굳게 다짐함. 또는 그 다짐)'의 원래 말.
*도리천(忉利天)욕계(欲界) 6천(六天)의 제2천. ‘도리’는 33의 음사(音寫)이며 삼십삼천(三十三天)으로 의역.
도리천은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須彌山:Sumeru)의 정상에 있으며 중앙에 제석천(帝釋天:Indra)의 천궁(天宮)이 있다. 사방에 봉우리가 있으며, 그 봉우리마다에 8천이 있기 때문에 제석천과 합하여 33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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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調達) ; 제바달다(提婆達多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devadatta의 음사).
부처님의 사촌 동생으로, 출가하여 그의 제자가 됨. 부처님에게 승단을 물려줄 것을 청하여 거절당하자 500여 명의 비구를 규합하여 승단을 이탈함. 여러 번 부처님을 살해하려다 그 과보로 살아서 지옥에 떨어졌다고 한다.
*녹야원(鹿野苑) ; 석가(釋迦)가 35세에 성도(成道)한 후 최초로 설법을 개시한 곳이며, 이때 교진여(僑陳如) 등 5명의 비구(比丘)를 제도(濟度)하였다.
갠지스 강 중류, 지금의 바라나시(Varanasi, 베나레스 Benares)에서 북동쪽 약 7㎞ 지점에 있는 사르나트(Sarnath)의 유적이 곧 녹야원의 터. 사슴동산(녹야원), 즉 사르나트(Sarnath)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슴의 왕’을 뜻하는 ‘사란가나타(Saranganatha)’가 줄어든 말이다.
붓다가 깨달음을 이룬 우루벨라(uruvelā) 마을의 붓다가야(buddhagayā)에서 녹야원까지는 직선 거리로 약 200㎞됨.
탄생(誕生:룸비니) ·성도(成道:붓다가야) ·입멸(入滅:쿠시나가라)의 땅과 더불어 불교(佛敎) 4대 성지의 하나.
*제천(諸天) ; ①모든 하늘. 욕계의 육욕천, 색계의 십팔천, 무색계의 사천(四天) 따위를 통틀어 이른다. 마음을 수양하는 경계를 따라 나뉜다. ②천상계의 모든 천신(天神).
*성불(成佛 이룰 성,부처 불) ; ①세상의 모든 번뇌를 끊고 해탈하여 불과(佛果)를 얻음. 곧 부처가 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②석존이 붓다가야에서 깨달음을 연 것. ③깨달음을 여는 것. 각자가 스스로 무상의 깨달음을 열고, 부처가 되는 것. ④올바른 깨달음을 얻은 것. 혹은 분명하게 완전히 깨달은 것이라는 뜻.
*유위(有爲) ; 산스크리트어: saṃskrta, 팔리어: savkhata 
위(爲)는 위작(爲作) · 조작(造作: 만들다)의 뜻으로, 유위는 만들어진 것, 조작된 것, 다수의 요소가 함께 작용된 것, 여러 인연이 함께 모여서 지은 것, 인연으로 말미암아 조작되는 모든 현상을 가리킨다.
또는 이렇게 하여 드러난 생성과 소멸의 세계, 즉 우리가 경험하는 현상의 세계를 뜻한다.
*유루(有漏) ; ①누(漏)는 마음에서 더러움이 새어 나온다(漏泄 누설)는 뜻으로 '번뇌'를 말함.
번뇌의 더러움에 물든 마음 상태, 또는 그러한 세계. 온갖 번뇌와 망상을 일으키는 마음 작용. 차별이나 분별을 일으키는 마음 작용. ②생존에 집착하는 번뇌.
*참회(懺悔 뉘우칠 참,뉘우칠 회) ; ①자기의 잘못에 대하여 깨닫고 깊이 뉘우치며, 다시는 같은 잘못을 짓지 않겠다고 결심함. ②신이나 부처님 또는 대중 앞에서 자기의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함.
[참고] [선가귀감] (용화선원刊) p156~157 참고.
(70)有罪則懺悔하고  發業則慚愧하면  有丈夫氣象이요,  又改過自新하면  罪隨心滅이니라.
허물이 있거든(有罪) 곧 참회하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發業) 곧 부끄러워할 줄 알면(慚愧) 대장부의 기상이 있다 할 것이요,
또한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롭게 하면(改過自新), 그 죄업은 마음을 따라 없어지느니라(罪隨心滅).
(註解) 懺悔者는  懺其前愆이요  悔其後過라.  慚愧者는  慚責於內하고  愧發於外라.  然이나 心本空寂이라  罪業이  無寄니라
참회(懺悔)란 먼저 지은 허물을 뉘우치고, 뒷날에는 다시 짓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것이다.
부끄러워한다(慚愧)는 것은 안으로 자신을 꾸짖고, 밖으로는 자기의 허물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은 본래 비어 고요한 것이라(心本空寂), 죄업이 붙어 있을 곳이 없는 것이다(罪業無寄).
*구차( 구차할 구,구차할 차) ; ①살림이 몹시 가난함. ②말이나 행동이 떳떳하거나 버젓하지 못함.
*모면(免) ; 어떤 일이나 책임을 꾀를 써서 벗어남.
*발심(發心) ; ① 불도(佛道=菩提=眞理)를 깨닫고 중생을 제도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②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려는 마음을 냄.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려는 마음을 냄. (원어)發起菩提心발기보리심, 發菩提心발보리심.
*인과(因果) : 무엇이나 원인 없는 결과가 없고 결과 없는 원인이 없다。콩 심은데 콩이 나고, 팥 심은 데 팥이 나서, 이 세상의 온갖 일과 모든 물건이 반드시 인과의 법칙 대로 되어 가는 것이다.
사람의 일도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악한 짓을 하면 재앙을 받아서 길(吉) • 흉(凶) • 화(禍) • 복(福)이 하나도 우연한 것이 없다.

그러나 그 보응(報應)의 나타남이 원인을 짓는 그 즉시로 곧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환경이 복잡하고, 마음 쓰는 것이 또한 한결같지 않기 때문에 무거운 쪽부터 먼저 실현되어, 짓는 그 당장에 받게 되는 순현보(順現報)와, 짓는 그 즉시에 받지 않고 그 다음 시기에 받는 순생보(順生報)와, 받기는 반드시 받되 언제 받게 될지 일정하지 않은 순후보(順後報)가 있다.
이 세 가지 과보(果報)는 금생(今生) 안에 실현되기도 하고, 여러 생(多生)을 통하여 되기도 한다。그러므로 착한 사람이 빈천하거나,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따름이다.
*최상승법(最上乘法)=활구참선법(活句參禪法)=간화선(看話禪) ;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
*진심(瞋心) ; 왈칵 성내는 마음.
*화두(話頭) : 또는 공안(公案) • 고측(古則)이라고도 한다. 선종(禪宗)에서 참선 수행자에게 참구하는 과제로 주어지는 지극한 이치를 표시하는 조사의 언구(言句)나 문답이나 동작.
참선 공부하는 이들은 이것을 참구하여, 올바르게 간단없이 의심을 일으켜 가면 필경 깨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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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공닥정

§(204) (게송)보만삼천급대천~ / 중생은 '미(迷)한 부처님', 부처님은 '깨달은 중생' / 바른 믿음을 가져야 / '제행무상~'게송 / (게송)도장칠보시삼천~ / 금강경사구게.

부처님께서 그 많은 경전을 설하셨지만 참으로 부처님의 그 경전의 뜻을 올바르게 체달(體達)을 하고 보면 한 생각 돌이켜서 '참나'를 깨달으는 그 곳으로 돌아오는 것이여.
이 도리를 믿는 사람은 최상승법(最上乘法)을 믿는 사람이고, 이 도리가 믿어진 사람은 최상승법의 인연을 무량겁을 두고 심어온 그러한 상근대지(上根大智)라 할 수가 있어.
바른 믿음을 갖지 아니하면 마구니를 불보살로 착각하기도 하고, 불보살을 마구니로 착각하게 되기 때문에 바른 신심을 가지고 불법을 믿고 수행을 해야 그것을 가려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망상 일어나는 것도 걱정을 하지 말고 「이뭣고?」 화두를 들 것이고, 나를 정신적으로 또는 물질적으로 손해를 뵈인 그러한 미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미움으로써 미운 생각을 일으켜서 미워하지 말고,
빨리 생각을 돌이켜서 화두를 들어 나간다면 그 미웠던 사람이 바로 불보살의 모습으로 변해질 것입니다.
중생의 번뇌 망상, 인간의 생로병사 속에 대해탈도(大解脫道)는 조끔도 숨김없이 열려져 있다고 하는 사실,
어느 망상, 어느 번뇌 한마디에서도 진리로 통하는 길은 있다고 하는 사실에 명심을 하고, 일어나는 한 생각이 다음 생각으로 번지기 전에 화두를 들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 길 밖에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없는 것입니다. 백천만 억의 불보살이 출현한다 하더라도 중생의 번뇌를 여의고 부처는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송담스님(No.204)—83년 6월 첫째 일요법회(83.06.05)


(1) 약 21분.  (2) 약 12분.


(1)------------------


보만삼천급대천(寶滿三千及大千)하고  복연응불리인천(福緣應不離人天)이로다
나무~아미타불~
약지복덕원무성(若知福德元無性)하면   매득풍광불용전(買得風光不用錢)이니라
나무~아미타불~

보만삼천급대천(寶滿三千及大千), 보배가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에 가득 찬 보배가 있고, 그 삼천대천세계에 가득찬 그 보배로 보시를 해.
보시를 하면 그 보시의 공덕이 얼마나 많으냐? 하면 하늘나라와 인간의 나라, 인천(人天)에 그 복이 인천에 가득차.(福緣應不離人天)

그 인천(人天)에 가득 찬 복은 어떠한 복이냐 하면, 그것은 무루복(無漏福)이 아니라 유루복(有漏福)에 지내지 않는다. 아무리 하늘나라와  인간 세상에 그 복의 인연이 가득차서 온 천하 것이 전부 자기 것이 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유루복이다 그말이여. 유루복은 한도(限度)가 있어.

하늘에다 쏘아 올린 화살이 아무리 힘이 센 장사가 활을 당겨서 활을 쐈다 하드라도 올라갈 만큼 올라가면 결국은 다시 땅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처럼,
삼천대천세계에 가득 찬 보배로 보시를 해서 아무리 공덕을 쌓는다 하드라도 그 복이 인천(人天)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된다 하드라도 자기가 지은 복만큼 다 받아버리면 다시 또 타락하게 된다 그말이죠. 그래서 그것은 영원한 행복이라 할 수가 없어.

그 복덕성(福德性)이 원래 자성(自性)이 없는 도리를 깨달아야,(若知福德元無性)
이 온 세계에 봄이 오면 잎이 피고 꽃이 피며, 가을이 오면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겨울에는 눈이 내리고, 여름에는 산천초목이 모다 우거져서 무성하게 자라는, 이 천지자연(天地自然)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 푼도 돈을 들이지 아니하고 온전히 자기가 즐길 수 있는 누릴 수 있는 자기의 정원이 되더라.(買得風光不用錢)

복덕(福德)에 자성이 없는 도리가 무엇이냐?
우리의 한 생각 일어났다 꺼지고 일어났다 꺼지고 좋은 생각도 일어났다가 꺼지고, 나쁜 생각도 일어났다 꺼지고, 그 한 생각을 잘 먹어서 착한 일을 하면은 천당에 가는 원인이 되고, 한 생각을 잘못 먹어서 악한 행동을 하면은 그것이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지는 요인이 되는 것이여.

삼천대천세계에 가득찬 보물로써 보시를 해서 인천의 복락을 누린다 하더라도 그 근원을 더듬어 보면 ‘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여.

‘복덕의 자성이 원래 없는 도리는 어떻게 해서 깨닫느냐’하면 우리 한 생각 일어나는 그놈을 돌이켜서 화두를 관조할 때에 '한 생각이 남이 없는 이치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 남이 없는[無生] 이치를 깨닫게 되면 온 삼천대천세계는 바로 자기가 대자유(大自由)로 누릴 수 있는 영원한 자기의 낙원이 되는 것이다 그말이여.

부처님께서 그 많은 경전을 설하셨지만 참으로 부처님의 그 경전의 뜻을 올바르게 체달(體達)을 하고 보면 한 생각 돌이켜서 '참나'를 깨달으는 그 곳으로 돌아오는 것이여.
이 도리를 믿는 사람은 최상승법(最上乘法)을 믿는 사람이고, 이 도리가 믿어진 사람은 최상승법의 인연을 무량겁을 두고 심어온 그러한 상근대지(上根大智)라 할 수가 있어.

숙세의 인연이 없는 사람은 이런 말을 해 주어도 뭔 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가고, 설사 ‘아하! 그렇구나’하고 이해가 된다 하더라도 철저하게 믿어지지를 않고 설사 알음알이로는 믿어져도 그것을 실천을 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듣게만 되는 인연도 장하고, 듣고 믿게만 된 인연은 또 장하고, 믿고 실천을 하는 사람 그것도 쪼끔만 하다가 말아도 그것이 굉장한 깊은 인연의 소치지만, 일생 동안을 목숨을 바쳐서 이 공부를 실천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삼천대천세계에 가득차는 칠보(七寶)로써 보시를 하는 그 공덕에 몇억만 배, 도대체가 비교가 안되는 것입니다.


여기 이 법보전에 모이신 사부대중 여러분은 숙세의 깊은 인연으로 최상승법을 믿게 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이신 무량겁(無量劫)의 도반이요, 전생의 선배가 금생에는 또 이렇게 위치가 바뀌어져 가지고 또 이렇게 만나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중생(衆生)은 깨닫지 못한 부처님이고, 부처님과 조사와 선지식은 깨달은 중생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지요. 중생은 「깨닫지 못한 부처님」이고, 다시 미(迷)한 부처님」이고, 「잠깐 미(迷)한 부처님」이고,


마치 보석이 잘못해서 쓰레기통에 빠지듯이, 쓰레기통에 빠져서 먼지가 묻어 가지고 또는 진흙밭에 그 몇천만 원이 나가는 그런 세계적인 그런 보물이 하수구에 빠졌다고 해서 그것이 보석이 아닌 건 절대로 아닌 것은 아니거든. 쓰레기통에 빠졌건 똥통에 빠졌건 그 보석 자체에는 아무 변함이 없어.

그렇듯이 중생의 몸뚱이 속에 중생의 탈을 쓰고 있다고 해서 부처님이 아닌 것은 아니거든. 그래서 중생은 '미(迷)한 부처님'이라 이렇게 표현을 할 수가 있고.

부처님은 딴 사람이 아니여!  어디서 본래 부처님이 따로 있어 가지고 종자가 따로 있고, 혈통이 따로 있고, 어디가 그래 가지고 부처님이 어디서 나온 것이 아니라, 중생이 깨달으면 부처님이 되는 것이니까 내나 중생은 중생인데 '깨달은 중생'이다 이거거든.

그래서 그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설사 내가 망지(妄知)를 가지고 이렇게 법을 설한다고 해서 꼭 그 불에 내가 타져 죽어야 할 만한 무서운 죄가 있다고 만을 생각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쪼끔 안심이 되기는 합니다.

내나 법문을 들은 여러분도 깨닫지를 못했을망정 여러분도 부처님이고, 설사 망지(妄知)로써 내가 설한다 하드라도 미(迷)한 부처님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에,
‘부처님이 부처님을 향해서 법을 설하고 있다’해도 맞는 말이 될 것이고, ‘중생이 중생을 향해서 법을 설하고 있다’고 해도 맞는 말이 될 것입니다.

요(要)는 나의 죄를 경감하게 하는 데에는 절대적으로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금생에는 내가 내 목숨을 바쳐서 여러분 앞에 말을 하고 있는 그러한 장면이 이 자리에 연출이 되고 있지만, 이 다음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는 나를 위해서 여러분이 또 여러분의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나를 위해서 자비를 베풀어질 때가 또 올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서로 위치를 바꾸어 가며 하나는 앞에서 끌면 뒤에서는 밀면서 따라오고, 한 사람은 뒤에서 밀다가 앞에서 끌고, 앞에서 끌다가 뒤에서 밀면서 우리는 온 세상에 깨달은 중생만이 가득차는 세계가 되고, 깨달은 중생이 가득찬 세계는 바로 극락세계(極樂世界)요 적광토(寂光土)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는 온 세계는 서로 탐진치(貪瞋癡) 삼독(三毒)과 오욕락(五欲樂)을 위해서 남을 죽이고 자기만을 살려고 하는 아비지옥(阿鼻地獄)이 영원히 사라지게 될 때인 것입니다.

남을 죽이고 자기만 살려고 할 때에는 저 사람도 나를 죽이고 자기만 살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것이 되고, 남을 죽이는 것이 바로 그것이 자기가 자기를 죽이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진리의 눈을 뜨기 위해서 자기 손에 든 횃불로 인해서 화상을 입는 희생자가 없다면, 어떻게 이 세계는 암흑세계가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부처님은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종호(八十種好)와 팔만세행(八萬細行)을 갖추시고 계십니다마는 그러한 원만구족한 부처님은 언제나 우리 중생 눈에 보여 주시지만을 않습니다.
몇천 년만에, 몇억만 년만에 잠깐 모습을 보였다가 열반상(涅槃相)을 보이시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아니하고 천백억 화신(化身)을 나투시는 것입니다.

발심(發心)을 한 사람에게는 그 천백억 화신을 나투신 그러한 불보살(佛菩薩)의 모습을 도처에서 발견을 할 수가 있을 것이고, 발심을 하지 못한 사람은 코앞에 불보살이 나타나도 그것을 웬수로 보고 그것을 미워하고 몽둥이질을 가하고 욕설을 퍼붓고 있는 것입니다.

불보살은 삼십이상과 팔십종호를 갖추시고 만을 태어나시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여러분은 언제나 명심을 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남편이 불보살의 화현(化現)일런지도 모르고, 시부모가 불보살 화현일런지도 모르고, 원수같이 생각했던 며느리나 자식이 불보살의 화현일런지도 모르고, 여러분의 가정에서 일하는 가정부가 불보살의 화현일런지도 모르고, 자주 찾아와서 돈과 밥을 빌러오는 거지가 불보살의 화현일런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지금 내가 여기서 설하고 있는 내가 불보살의 화현일는지도 모른다고 하는 말을 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불보살의 모습을 가장을 해 가지고 마구니가 법을 설할 수도 있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불보살은 마구니의 탈을 쓰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나타나시는 수가 있고, 마구니는 불보살의 탈을 쓰고 여러분을 지옥으로 마군(魔軍)이의 권속으로 끌어갈려고 하는 수가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되,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바른 믿음을 갖지 아니하면 마구니를 불보살로 착각하기도 하고, 불보살을 마구니로 착각하게 되기 때문에 바른 신심을 가지고 불법을 믿고 수행을 해야 그것을 가려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그것을 마구니라고 보지만은 바른 신심을 가진 사람은 마구니가 아니라 불보살의 화신으로 탁! 가려내게 되는 것입니다.

불법은 중생의 망상을 떠나서 깨달음은 있지 않기 때문에, 불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야 하고 번뇌 망상을 떠나서 지혜는 얻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번뇌 망상을 버리고 지혜를 찾는 한은 영원히 지혜는 얻어지지 않고, 일상생활을 여의고 진리를 찾는 한에서는 진리는 얻어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구니의 탈을 썼지마는 거기에서 불보살을 가려내듯이 번뇌(煩惱) 망상(妄想) 속에서 바로 거기에서 화두를 들을라고 노력을 해야 거기에서 참다운 지혜는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망상 때문에 참선을 못한다. 시끄러워서 참선을 못한다. 남편 때문에 참선을 못한다. 처자권속 때문에 참선을 못한다.’ 이러한 말은 최상승법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는 말입니다.

망상, 번뇌, 무명, 원수, 미움, 슬픔, 노여움 이것들은 그 속에 부처님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요, 바로 그러한 것들이 전부가 부처님의 나라로 가는 하나하나의 디딤돌이라고 하는 것을 잠시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망상 일어나는 것도 걱정을 하지 말고 「이뭣고?」 화두를 들 것이고, 나를 정신적으로 또는 물질적으로 손해를 뵈인 그러한 미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미움으로써 미운 생각을 일으켜서 미워하지 말고,
빨리 생각을 돌이켜서 화두를 들어 나간다면 그 미웠던 사람이 바로 불보살의 모습으로 변해질 것입니다.(35분32초~56분41초)


(2)------------------


열반경(涅槃經)에 부처님 과거 인행(因行) 때에 설산에서 고행을 하고 계셨는데, 그렇게 목숨을 바쳐서 고행정진을 하고 있건만은 도저히 깨달음의 눈은 열리지를 안 해.

그러자 어디서 『제행무상(諸行無常) 시생멸법(是生滅法)이니라』 하는 그러헌 그 아름다운 목소리로 그런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그말이여.
「이 세상에 모든 것은 무상하고, 끊임없이 시시각각으로 변해서 죽어가는 그러한 무상한 것들이다.」 그러한 내용의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그래서 눈을 번쩍 뜨고 두리번거리니까 그런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올 만한 아무런 것도 발견을 할 수가 없어.
그래 이리저리 찾아보니까 머지않은 곳에 뿔이 달리고 어금니가 사자처럼 날카로운 사람을 생으로 잡어서 씹어 먹고 생피를 빨어 먹는 나찰귀신(羅刹鬼神)이 입을 벌리고 눈을 희번덕이면서 서있다 그말이여.

『이제 곧 그 노래가 네가 읊은 노래냐?』하고 물어봤습니다.
나찰귀신은 시치미를 뚝 따며 『무슨 소리를 합니까? 나는 지금 배가 고파서 죽겠습니다.』

『아니다. 너 밖에는 그 말을 할 아무런 사람이 없는데 네 입에서 그 노랫소리가 나왔다면 그 노래의 후반부가 있을 테니 그 후반부의 노래를 나에게 일러다오. 그리고서 내 몸을 잡어먹어라.』

나찰귀신은 『생멸멸이(生滅滅已) 적멸위락(寂滅爲樂)이니라. 생멸이 다하면 생멸심이 끊어지면 바로 그것이 적멸(寂滅)의 대안락(大安樂)이니라.』 그러한 노래를 읊었습니다. 거기에서 부처님은 언하(言下)에 대오(大悟)를 했습니다.

당신만 알고 나찰귀신의 밥이 되어버리면 다른 많은 중생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그 노래를 나무에다가 바위에다 손가락을 깨물어서 피로써 거기에다가 글씨를 썼습니다.

그 노래를 쓰고서 나무 위에서 나찰귀신을 향해서 몸을 던졌습니다. 그 찰나에 온 천지에는 하늘나라의 장엄한 음악이 울려 퍼지면서 나찰귀신은 제석천왕(帝釋天王)의 거룩한 몸으로 변화가 되어가지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부처님을 공경스럽게 받들어 모셨습니다.

목숨을 바쳐서 참다운 신심으로 공부를 해 나가면 나찰귀신에게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법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지 못한,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그러한 사욕(私慾)으로 불법을 믿으면 살아있는 부처님을 친견하고서도 아무 이익을 얻지를 못할 것입니다.

언제나 귀가 따갑게 거듭거듭 말씀을 드린 바지만, 중생의 번뇌 망상, 인간의 생로병사 속에 대해탈도(大解脫道)는 조끔도 숨김없이 열려져 있다고 하는 사실,
어느 망상, 어느 번뇌 한마디에서도 진리로 통하는 길은 있다고 하는 사실에 명심을 하고, 일어나는 한 생각이 다음 생각으로 번지기 전에 화두를 들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 길 밖에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없는 것입니다.
백천만 억의 불보살이 출현한다 하더라도 중생의 번뇌를 여의고 부처는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도장칠보시삼천(徒將七寶施三千)허되  사구친문요상근(四句親聞了上根)이니라
나무~아미타불~
무량겁래제불조(無量劫來諸佛祖)가  종자초출열반문(從玆超出涅槃門)이니라
나무~아미타불~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를 가지고 보시를 하는 것보다 금강경의 사구게(四句偈)를 설함으로써 상근(上根)을 요달(了達)한다.

금강경의 사구게는  약이색견아(若以色見我)  이음성구아(以音聲求我)  만약 색(色)으로써 나를 보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구하면, 시인(是人)은 행사도(行邪道)여. 이 사람은 사도(邪道)를 삿된 길을 행함이라 부처님, 여래(如來)를 보지를 못한다.(不能見如來)

이러한 사구게 한마디를 설하고, 남을 위해서 설해 주거나, 스스로 그 사구게를 들어서 지니고 또 그것을 실천한 것만 같지 못하다.

왜 그러냐 하면, 칠보로써 삼천대천세계에 보시한 공덕은 인천(人天)의 유루복(有漏福)은 될 것이나, 사구게를 듣고 믿고 실천을 하거나 남을 위해서 해설해 주는 그 공덕은 마침내 대열반(大涅槃)을 얻을 수가 있게 되기 때문에 그렇다.

그 사구게로 인해서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도 열반을 얻고, 바로 거기에서 부처님이 탄생을 하시게 되었더라.

그러면 누구라도 참선을 할 것이 없이 ‘약이색견아(若以色見我) 이음성구아(以音聲求我) 시인행사도(是人行邪道) 불능견여래(不能見如來) 그 게송만 자꾸 외우면 좋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 사구게의 참뜻을 잘 이해를 못한 사람인 것입니다.

사구게의 그 글귀 문자가 문제가 아니라 그 문자의 뒤에 있는 참뜻에 눈을 떠야 하고, 그 뒤에 있는 참뜻을 실천을 해서 진리의 눈을 떠야지, 그 게송만을 무의미하게 자꾸 독송(讀誦)을 한다고 해서 거기서 부처님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뜻을 모르고라도 외우고, 뜻을 모르고라도 남에게 자꾸 일러만 줘도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언젠가는 그 씨로 부터서 싹이 트고 열매가 맺게 된다는 뜻에서는 또 뜻이 없다고 할 수가 없지만,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참뜻은 그러한 범위에서 머무른 것을 원하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어서 빨리 대해탈도를 증득을 해서 잠시도 끊임없이 훨훨 타고 있는 이 불을 꺼주시기를 다시 부탁을 하면서 말씀을 끝맺고자 합니다.(56분42초~68분10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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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보만삼천급대천~’ ;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야부 게송 참고.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 ; 줄여서 삼천세계(三千世界)라고도 함.
고대 인도인의 세계관에서,수미산(須彌山)을 중심으로 하여 그 주위에 4대주(四大洲)가 있고, 그 바깥 주위를 9산8해(九山八海)가 둘러싸고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이며 하나의 소세계(小世界)라 함.
이 하나의 소세계를 천개 모은 것을 하나의 소천세계(小千世界)라 부르고, 이 소천세계를 천개 모은 것을 하나의 중천세계(中千世界), 이 중천세계를 천개 합한 것을 하나의 대천세계(大千世界)라 부른다.
이 대천세계(大千世界)는 천(千)을 3번 모은 것이고, 소천•중천•대천의 3종류의 천세계(千世界)로 이루어지므로 3천세계 또는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고 한다.
이 하나의 삼천세계(三千世界)가 하나의 부처님이 교화하는 범위라 함.
온갖 세계. 수없이 많은 세계. 하나의 우주 전체. 다할 수 없이 넓은 우주.
*무루복(無漏福) ; 번뇌가 없는 더러움이 없는 복.
*유루복(有漏福) ; 평범한 범부가 지은 복(福)으로, 복을 지은 만큼 쓰면 다함이 있다.
*자성(自性) ; 사물 그 자체의 본성. 본성.
*무간지옥(無間地獄) ; 아비지옥(阿鼻地獄)이라고도 함. 고통이 끊임없으므로 무간(無間)이라 함.
아버지를 죽인 자, 어머니를 죽인 자, 아라한을 죽인 자, 승가의 화합을 깨뜨린 자, 부처의 몸에 피를 나게 한 자 등, 지극히 무거운 죄를 지은 자가 죽어서 가게 된다는 지옥.
살가죽을 벗겨 불 속에 집어넣거나 쇠매〔鐵鷹〕가 눈을 파먹는 따위의 고통을 끊임없이 받는다고 함.
*무생(無生) ; ①생멸(生滅)을 벗어난 절대의 진리. 생멸(生滅)이 없는 도리. 곧 불생불멸하는 진여법성(眞如法性)을 알고 거기 안주하여 움직이지 아니함. 무생법인(無生法忍).
②아라한(阿羅漢) 또는 열반(涅槃)의 번역어. 번뇌를 없앤 경지를 말함.
*체달(體達) ; 사물의 이치를 통달하여 깨달음.
*최상승법(最上乘法)=활구참선법(活句參禪法)=간화선(看話禪) ;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
*활구참선(活句參禪) ; 선지식으로부터 화두 하나를 받아서[본참공안],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다못 꽉 막힌 알 수 없는 의심(疑心)으로 화두를 참구(參究)해 나가 화두를 타파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참선법(參禪法). 참선을 하려면 활구참선을 해야 한다.
참선의 다른 경향으로 사구참선(死句參禪)이 있는데, 사구참선은 참선을 이론적으로 이리저리 따져서 분석하고, 종합하고, 비교하고, 또 적용해 보고, 이리해서 화두를 부처님 경전이나 조사어록에 있는 말씀을 인용하여 이론적으로 따지고 더듬어서 알아 들어가려고 하는 그러한 참선인데, 이것은 죽은 참선입니다.
1700공안을 낱낱이 그런 식으로 따져서 그럴싸한 해답을 얻어놨댔자 중생심이요 사량심이라, 그걸 가지고서는 생사해탈은 못하는 것입니다.
생사윤회가 중생의 사량심(思量心)으로 인해서 일어난 것인데 사량심을 치성하게 해 가지고 어떻게 생사를 면할 수가 있겠습니까?
*상근대지(上根大智) ;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소질이 뛰어나고, 지혜가 큰 사람.
*중생(衆生) : 참 성품을 잃어버리고 망녕된 온갖 생각이 분주하게 일어났다 꺼졌다 하기 때문에, 온갖 세계에 돌아다니면서 났다 죽었다 하는 무리들, 곧 정식(情識)이 있는 것들을 모두 중생이라 한다.
그러므로 사람뿐 아니라 모든 동물과 귀신들과 하늘 사람들까지 합쳐서 하는 말인데, 유정(有情)• 함령(含靈)• 함식(含識)• 군생(群生)• 군맹(群萌)• 군품(群品) 같은 여러 가지 말로도 쓴다.
부처님은 구제의 대상을 인류(人類)에게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중생 전부를 가르치고 건지시는 것이다.
*부처님 : [범] Buddha 음을 따라 한자로 불타(佛陀)•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발타(勃陀)•몰타(沒駄) 등으로 쓰고, 줄여서 불(佛)이라고만 하는데, '깨친다'는 말이다.
'부처님'이라 함은 '깨친 어른(覺者)'이란 뜻이다。가장 크고 높고 참된 이치를 자기가 깨치고 남들까지 깨치게 하여, 그 지혜와 복이 끝없이 원만하고 이치와 일에 두루 걸림없는 이를 말함이니,
그 참 이치를 가르쳐서 누구나 부처가 되고, 어디나 밝고 깨끗하고 평등하고 싸움 없는 세상이 되게 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치심 곧 불교(佛敎)다.
*망지(妄知) ; 중생의 망령(妄靈)된 알음알이.
*요(要) ; [주로 ‘요는’의 꼴로 쓰여]사물의 핵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점이나 골자.
*극락세계(極樂世界) :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 괴로움과 걱정이 없는 지극히(極) 안락(樂)하고 자유로운 세상(世界)이다. 안양(安養)•안락국(安樂國)•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무량수불토(無量壽佛土)•무량광명토(無量光明土)•무량청정토(無量清淨土)라고도 함.
*적광토(寂光土) ; 상적광토(常寂光土). 상적광(常寂光). 법신불(法身佛)이 머무르는[住] 정토(淨土).
*삼독(三毒) ; 사람의 착한 마음(善根)을 해치는 세 가지 번뇌. 욕심·성냄·어리석음(貪瞋癡) 따위를 독(毒)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오욕(五欲,五慾,五欲樂) ; ①중생의 참된 마음을 더럽히는-색,소리,향기,맛,감촉(色聲香味觸)에 대한-감관적 욕망. 또는 그것을 향락(享樂)하는 것. 총괄하여 세속적인 인간의 욕망.
②불도를 닦는 데 장애가 되는 다섯 가지 욕심. 재물(財物), 색사(色事), 음식(飮食), 명예(名譽), 수면(睡眠).
*삼십이상(三十二相) ; 부처님이 갖추고 있다는 32가지의 뛰어난 신체의 특징. 몸이 금빛이다, 손가락이 길다, 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있다, 발바닥에 두 개의 바퀴 모양의 무늬가 있다 등등.
*팔십종호(八十種好) ; 부처님과 갖추고 있는 80가지의 작은 특징. 얼굴 빛이 화평하여 웃음을 먹음은 것, 목이 둥글고 아름다운 것 등등.
*팔만세행(八萬細行) ; 부처님의 모든 행동은 원만하여 모자라거나 넘침이 없다는 것. 팔만 가지 세세한 행동들이 전부 부처님의 위의(威儀, 훌륭한 행위)에 어긋남이 없다는 뜻이다.
*열반상(涅槃相) ; 부처님의 성도(成道)를 중심으로, 부처님의 일생에 있어서의 8가지의 중요한 사항인 팔상성도(八相成道) 또는 팔상(八相)의 하나인 쌍림열반상(雙林涅槃相)을 말한다. 쿠시나가라성 밖의 사라쌍수(沙羅雙樹) 아래에서, 최후의 설법을 마치고 열반에 드는 모습.
*화신(化身) ; 화신불(nirmaka-kaya 化身佛). 부처의 삼신(三身:法身•報身•化身)의 하나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형상으로 변화하는 불신(佛身). 응화신(應化身)·변화신(變化身)•응신(應身)이라고도 한다.
*발심(發心) ; ① 불도(佛道=菩提=眞理)를 깨닫고 중생을 제도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②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려는 마음을 냄.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려는 마음을 냄. (원어)發起菩提心발기보리심, 發菩提心발보리심.
*화현(化現) ; 부처님이나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각(各) 중생의 소질에 따라 여러 가지로 모습을 바꾸어 이 세상에 나타나는 것. 화신(化身)이라고도 한다.
*마구니 ; 마(魔). [범] mara 음을 따라 마라(魔羅)라 하고, 줄여서 마(魔)라고만 한다。장애자(障礙者)• 살자(殺者)• 악자(惡者)라 번역。목숨을 빼앗고 착한 일을 방해하며 모든 것을 파괴하는 악마를 말한다.
그러나  '마'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서 생기는 것이다.
[참고] 마(魔)란 생사를 즐기는 귀신의 이름이요, 팔만사천 마군이란 중생의 팔만사천 번뇌다.
마가 본래 씨가 없지만,수행하는 이가 바른 생각을 잃은 데서 그 근원이 파생되는 것이다.
중생은 그 환경에 순종하므로 탈이 없고, 도인은 그 환경에 역행하므로 마가 대들게 된다。그래서 '도가 높을수록 마가 성하다'고 하는 것이다.
선정 중에 혹은 상주(喪主)를 보고 제 다리를 찍으며 혹은 돼지를 보고 제 코를 쥐기도 하는 것이, 모두 자기 마음에서 망상을 일으켜 외부의 마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마의 온갖 재주가 도리어 물을 베려는 것이나, 햇빛을 불어 버리려는 격이 되고 말 것이다。옛말에 '벽에 틈이 생기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에 틈이 생기면 마가 들어온다'고 하시니라. —선가귀감(용화선원刊) p64.
*마군(魔軍) ; ①불도(佛道)를 닦는 데 방해가 되는 온갖 악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석가모니의 득도를 방해한 악마의 군사. ③일이 잘 풀리지 않도록 훼방을 놓는 무리.
*번뇌(煩惱 번거러울 번,괴로워할 뇌) ; ①마음이 시달려서(煩) 괴로워함(惱).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근원적 번뇌로서 탐냄(貪)•성냄(瞋)•어리석음(癡)이 있다. ②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苦)와 낙(樂)에 미(迷)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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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경(涅槃經) : [범] Mahaparinirvana-sutra  한문으로 번역된 것이 여러 가지가 있어서, 소승부에 속한 것이 세 가지나 되고, 대승부에 속한 것이 남본(南本)과 북본(北本)이 있다.
보통으로 말하는 것은 북본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북량(北凉)의 담무참(曇無讖)이 번역한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인데, 13품 40권으로 되어 있다.

내용은 석가여래께서 팔십 년의 한 세상을 마칠 때의 설법과 자세한 사연이 적혀 있으며, 특히 부처님의 금강신(金剛身)은 늘 계시어서(常住不滅) 죽음이 없으며, 부처님의 참 수명은  끝이 없음을 가르치고 있다.
소승의 <열반경>은 주로 역사적으로 기록한 것으로써, 입멸 전후에 걸쳐 유행(遊行) • 발병(發病) • 순타(純陀)의 공양 • 최후의 유훈 • 멸후의 비탄 • 사리 팔분(舍利八分)등을 주요한 것으로 하고,
대승의 <열반경>은 교리를 주로 하여, 열반이란 사실에 불타론(佛陀論)의 종국과 불교의 이상을 말하였다.
*인행(因行) ; ①수행. (부처가 되기 위한) 인(因)이 되는 행(行). 깨달음을 여는 근본이 된다.
②수행에 방해가 되는 외부의 요인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오롯이 수행정진하는 것. 보살이 인행(因行)을 닦아서 깨달음의 과보(果報)를 얻는 것을 수인감과(修因感果)라고 한다.
*나찰(羅刹) : 신속하게 땅이나 공중으로 다니면서 사람을 잡아 먹는다는 무서운 악귀(惡鬼). 나중에 불교의 수호신(守護神)이 되었다.
*시치미를 떼다[따다] ; (사람이) 매를 훔친 사람이 시치미를 떼어 내고 자기 매인 것처럼 행세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하고도 짐짓 하지 않은 체하거나 알고도 모르는 체하다.
'시치미'는 매의 주인를 밝히기 위해 주소를 적어서 매의 꽁지 털 속에 매어 둔 네모난 뿔을 이르는 말.
*적멸(寂滅 고요할 적,다할•끊어질 멸) ; ①번뇌의 불을 완전히 꺼버린—탐욕(貪)과 노여움(瞋)과 어리석음(癡)이 소멸된—마음의 궁극적인 고요함. 적정(寂靜)으로 돌아가 일체의 상(相)을 여의고 있는 것.
②열반, 부처님의 경지, 깨달음.

*제석천왕(帝釋天王) ; 불법(佛法) 지키는 수호신. [天神]들의 제왕[] 샤크라〔釋〕라는 . 제석(帝釋), 석제(釋帝), 제석천(帝釋天), 제석왕(帝釋王), 제석태자(帝釋太子), 천주(天主)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 이름은 샤크라 데바남 인드라(Śakra-devānām Indra). 석제환인다라(釋提桓因陀羅) · 석가제환인다라(釋迦提桓因陀羅) · 석가제바인다라(釋迦提婆因陀羅) · 석가제바인달라(釋迦提婆因達羅) 등으로 음역하고 줄여서석제환인(釋提桓因, 釋帝桓因) · 제석천(帝釋天)이라 한다.

『법화현찬(法華玄贊)』에서는 범어 석가제바인달라(釋迦提婆因達羅)에서 석가 ()씨이며 ()이라 한역하고, ‘제바 ()’이라 한역하며, ‘인달라 ()’ 한역하니  능천제(能天帝)’ 한다 뜻으로 보면 석가(능히) 제바(하늘의) 인달라(제왕)’


불교의 세계관에 의하면 세계의 중앙에 수미산이 있는데  수미산 정상에 있는 도리천의 왕으로, 사천왕(四天王)32() 통솔하면서 불법(佛法) 불제자를 보호한다. 도리천에는 33신이 있는데, 제석은  중앙에 있는 선견성(善見城) 안의 수승전(殊勝殿)이라는 궁전에 살고, 나머지 32신은  () 밖의 궁전에서 각각 산다.

제석천은 본래 인도 성전 《리그베다》에 등장하는 천신  벼락을 신격화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신이었으나 불교에수용되어서는 범천(梵天) 함께 호법선신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리하여 항상 부처님의 설법 자리에 나타나 법회를수호하고 사바세계 인간의 번뇌와 죄를 다스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에서는 단군의 할아버지를 석제환인(釋提桓因)이라고 하여 하늘의 주인과 제석천을 동일시하여 숭배하였다.

<잡아함경>에는 제석천이 본래 사람이었으나 수행자에게 음식과 재물, 향과 와구(臥具등불을 베푼 인연으로 제석천이 되었다고 한다. 제석천왕은 신중탱화(神衆幀畵)  손에 금강저(金剛杵) 들고 머리에 보관(寶冠) 쓰는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게송) ‘도장칠보시삼천~’ ;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예장종경 게송 참고.
*요달(了達 마칠•완전히 료,통달할 달) ; 통달해 마침. 완전히 통달함.
*열반(涅槃) : [범] nirvana  [파] nibbana  음을 따라 니반나(泥畔那) • 니원(泥洹) • 열반나(涅槃那)라 쓰고, 뜻으로 번역하여 멸(滅) • 적멸(寂滅) • 멸도(滅度) • 원적(圓寂) • 안락(安樂) • 해탈(解脫) 등이라 한다.
번뇌 망상이 일어나고 꺼짐이 없어져, 지극히 고요하고 깨끗하고 밝고 맑은 경지를 말함이니, 소승법(小乘法)에서는 번뇌를 끊어 버리고 생각을 일으키지 말아야 열반에 든다 하고,
대승법으로는 번뇌가 본래 없는 이치를 깨치면 생각이 일어나도 일어나는 것이 아니어서, 사바세계의 어떤 환경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늘 열반의 즐거움이 되는 것이다.
따로 열반에 들고 나고 할 것 없이 무엇이나 다 열반이며 어느 때나 늘 열반이다。이것이 큰 열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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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공닥정
법회(초파일)2014.05.07 15:35

§(473) (게송)백년부환수중구~ / 부처님께서 오신  각자  자신을 깨달으라’ / (게송)일불이불천만불~ / 연등을 켜는 뜻은 우리의 마음속에 진리의 등불을 켜는  목적.


초파일에 이렇게 금년에는 많은 등을 이렇게 달았는데,  () 켜는 뜻이 무엇인가?

 등불을 켜서 우리의 마음속에도 환히 밝히고,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도 () 등불 켜고,  누리에  등불을 켜서 영원히 꺼지지 않도록, 그래가지고 말세의  암흑세계가 영원한 지혜광명의 등불로 밝혀지도록 그러한 뜻으로 이렇게 초파일이면 등불을 켜는 것입니다.

우리도 부처님과 똑같은 불성(佛性) 이렇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십분 활용을 못하고 발휘를 못하냐 하면, 우리가 노력이 부족하다 그거거든. 우리도 부처님께서 인행(因行)  행하신 그것을 우리도 실천에 옮겨야 하거든.  실천 덕목(德目) 그것이 육바라밀(六波羅蜜)이거든.

정진(精進), 무엇이고   열심히 해야 하거든. 하다말다 해태굴(懈怠窟) 빠져가지고는 백사불성(百事不成)이거든. 참선(參禪)은 행주좌와 어묵동정 간에 언제나 이뭣고?’ 해야하지만, 가능하면 어디든지 앉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은 도업(道業) 성취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이거든.

정진. 선정(禪定). 선정이 바로 참선(參禪)이거든. 그래가지고 지혜의 눈을 뜨는 거다. 그러한 덕목을  행하기 어렵고 실천하기 어렵지만, 그것을 시간표를 정해 놓고 그리고 자꾸 다지면서 법문을 듣고 그렇게 해서 애를 써야 되는 것이지, 애쓰지 않고 그럭저럭  갖고는  되거든.

**송담스님(No.473)—92 부처님 오신날(92.05.10) 법문.

약 19분.

백년부환수중구(百年浮幻水中)한데  부지종일위수망(不知終日爲誰忙)

나무~아미타불~

약지망리진소식(若知忙裏眞消息)하면  일타연화생불탕(一朶蓮花生沸湯)이니라

나무~아미타불~


백년부환수중구(百年浮幻水中).   동안 오욕락(五欲樂) 속에서 그렇게 사는 것은 물속에서 물거품 하나 나온 거여.

 세상에 아무 몽사(夢死) 모르고  세상에 태어나가지고 그저 오욕락을 위해서 발버둥을 치고 사는 꼴이 물속에서 물거품 하나  일어났다가 그냥 꺼져버리는 거와 같다 그말이여.


명예가 하늘에 닿고, 권리가 하늘을 찌르고, 부귀영화가  세상을 뒤흔든다 해도 그렇게 해서 7, 80살다가 죽어봐라. 죽은 것이 물거품 하나 포르르 떠올랐다가 사그라져 버리는 거와 같다 그말이여.


그러한 삶을, 부지종일위수망(不知終日爲誰忙)이여. 누구를 위해서 종일토록 그렇게 눈코  사이 없이 바쁘게 허둥대고 있느냐 그거거든. 지내 놓고 보면 무엇이냐 그말이여.

자식을 위해서 그렇게 피땀 흘려서 버는 것인가? 나라를 위해서 그런 것인가? 다른 직원들을 위해서 그런 것인가? 누구를 위해서 했는가? 지내 놓고 보면  한탄하고  보잘것없는데,


약지망리진소식(若知忙裏眞消息)하면, 만약 그렇게 바쁜 속에서  소식[眞消息]’ 안다면, 바쁜 속에도 정말 참나 찾는 공부를 꾸준히 해서 바쁜 가운데 정말 바쁘지 않는 소식을 안다면,

일타연화(一朶蓮花) 생불탕(生沸湯)하리라.   송이 연꽃이 펄펄 끓는 속에서 터억 피어날 것이다.


사업하는 사람이 그렇다고 사업    있겠습니까. 학문하는 사람이 학문을   수가 있겠습니까. 농사짓는 사람이 농사  지어서 되겠습니까.

무엇인가 우리는 자기의 직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게 그러다보니 밤낮 바쁘지. 바쁜 가운데서도 항상 이뭣고?’ 챙겨라 이거거든.


바쁜 것에만 빠져가지고 그러지 말고 바쁜 속에서도 자꾸 이뭣고?’ 챙겨. 챙기고  챙기고 슬플 때에도 챙기고, 속상할 때에도 챙기고, 괴로울 때도 챙기고, 답답할 때도 챙기고 자꾸 이뭣고?’ 챙기면은 그 펄펄 끓는 물속에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연꽃이 피듯이  속에서 참나 깨닫게  것이다.


부처님께서 삼천년 전에 왕궁의 부귀를 헌신짝처럼 버리시고 설산에 들어가서  고행을 하셔.  인행(因行) 때에 수없는 난행고행(難行苦行) 하셔가지고 금생에는  왕궁의 부귀를 버리시고 출가해서 고행을 하셔가지고 견성성불(見性成佛)하신 근본 뜻이 바로 우리에게  한마디를 일러주시기 위해서,


그래서 각자  자신을 깨달으라   지수화풍 사대(四大) 뭉쳐진  몸뚱이 속에 영원불멸한  부처가 있으니 그것을 깨달아라. 그것을 깨달아야 참사람이 되고, 고해(苦海) 속에서 오욕락 속에서 윤회(輪廻) 속에서 영원을 살게 되느니라

 자신만 하지 말고 많은 사람에게도  길을 가르쳐 주고 이끌어라 이거거든.



초파일에 이렇게 금년에는  등을 이렇게 달았는데,  () 켜는 뜻이 무엇인가?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의 마음속에 등불을  주셨으니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속에  주신  () 영원히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렇게 등불을 켜는 것입니다.


 등불을 켜서 우리의 마음속에도 환히 밝고,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도 () 등불 켜고,  누리에  등불을 켜서 영원히 꺼지지 않도록 그래가지고 말세의  암흑세계가 영원한 지혜광명의 등불로 밝혀지도록 그러한 뜻으로 이렇게 초파일이면 등불을 켜는 것입니다.

 공덕(功德)으로 업장(業障) 소멸(消滅)되고, 소원도 성취되고 그렇게  것은 묻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등불만 켜고 업장소멸하기를 빌고, 수명장수하기를 빌고, 재수대통하기를 빌고,  소원성취하기를  소박한 신앙심,  좋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일이고  좋은 일이나, 거기에서 머꾸지 않고 이뭣고?’ 열심히 해서 진리의 등불을 밝히는 데에까지 나아간다면  사람이야말로 참다운 불자(佛子)  것입니다.



일불이불천만불(一佛二佛千萬佛)  각각안횡겸비직(各各眼橫兼鼻直)이니라

나무~아미타불~

석년친종선근래(昔年親種善根來)하사  금일의구득거력(今日依舊得渠力)이로다

나무~아미타불~


일불이불천만불(一佛二佛千萬佛),  부처님,  부처님, 삼세(三世)의 모든 천만 부처님이,

각각안횡겸비직(各各眼橫兼鼻直)이여.  눈은 옆으로 이렇게 붙어 있고 코는 세로 붙어 있다 그말이여. 부처님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역시 눈은 옆으로 이렇게 박혀 있고 코는 요렇게 되고.


석년친종선근래(昔年親種善根來), 그런데  눈은 가로 박혔고 코는 길이로 이렇게 했는데,

 그런 모든 부처님들은 32(三十二相) 80종호(八十種好) 삼명육통(三明六通) 삼신사지(三身四智) 갖춰서 그렇게 거룩하신데, 우리도 똑같이 이렇게  붙을   붙었는데, 우리는  중생의 몸으로 육도윤회(六道輪廻) 이렇게 하고 있느냐 이거거든.


모든 부처님은 무량겁을 두고아까  가지 여래의 은혜[如來十種恩]’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행을 닦아 오셨다 그말이여.


우리도 부처님과 똑같은 불성(佛性) 이렇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십분 활용을 못하고 발휘를 못하냐 하면, 우리가 노력이 부족하다 그거거든.

우리도 부처님께서 인행(因行)  행하신 그것을 우리도 실천에 옮겨야 하거든.  실천 덕목(德目) 그것이 육바라밀(六波羅蜜)이거든.


보시(布施),  보시는 부자만 하는 것이 아니어.  부자라도  수가 있고 가난한 사람도  수가 있는 거여. 가난하다고 보시를 못하는  아니어.

가난해도  마음만 있으면 보시를 하는 것이고, 아무리 부자라도 인색해 가지고  하면은   수도 있는 것이거든. ‘ 많이 벌어갖고 하리라 그러지 말고,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조금이라도 해야 하거든.


어떤 사람이 일주일 뒤에 생일날이 돌아오니까 그때 잔치에 쓸라고 우유를 짜지 않고 일주일 동안을  짜고 놔두면, 그때 가서 손님이 많이   한목 많이 짜야겠다 그래가지고 일주일 후에 젖을 짜려고 하니까 젖이 별로  나와. 밭아 가지고  나와.


부자 많이 되거든 그때 보시할려고 ! 한번 들어가면 오그려 쥐고  썼는데, 부자  되거든. 자꾸 부자가 될라면 보시를 해야 부자가 되는 거고,  장수(長壽) 할라면 살생(殺生) 해야 장수하게 되는 거고.

그거  인과경(因果經) 보면은 부자 될라면은 부자  짓을 해야 하고  자기가 심는 대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요새 지금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L.A 흑인 파동으로 우리나라 교포들이 많은  겪지 못할 피나는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런데도 인연 따라서  하고.

우리나라 안에도 우리가 보시를 해야  그런 곳이 많으니 그런 것도 인연 따라서  따라서 형편이 넉넉한 사람은 많이 하고, 형편이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하고. 그렇게 해서 보시행을 닦고.


지계(持戒). 불제자(佛弟子) 5(五戒) 십계(十戒)  가져야 하니 그런 계를 가져서 계를  지키고.


인욕(忍辱).  참기 어려운 것을  참음으로써, 참는 공덕으로 모든 재앙을 사전에 막고 업장을 갖다가 소멸하는 것이고.


정진(精進). 정진 열심히 해야지, 하다말다 그렇게 해가지고...  무엇이고   열심히 해야 하거든. 하다말다 해태굴(懈怠窟) 빠져가지고는 백사불성(百事不成)이거든.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참선(參禪)은 행주좌와 어묵동정 간에 언제나 이뭣고?’ 해야 하지만, 가능하면 어디든지 앉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은 도업(道業) 성취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이거든.


아침에 일찍 출근하고 밤에 늦게 들어오니 언제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참선을 하냐? 그런 사람도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이뭣고?’ 하고, 밤에 침대에 들어가기 전에 다만 30분이라도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정진을 하려면은 밤에  일찍 자야 하거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곤드레만드레 되어가지고 와서 어떻게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가 있느냐 이거거든.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아무리 늦게 자더라도 11시에  주어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떠억 양치질하고 세수하고 좌선을 하도록. 출퇴근 하는 학생이나 회사나 관공서에 다니는 사람도 그러한 마음을 가져야 참선을  수가 있을 것이여.


정진. 선정(禪定). 그렇게 해서 선정이 바로 참선(參禪)이거든. 그래가지고 지혜의 눈을 뜨는 거다 그말이여.


그러한 덕목을  행하기 어렵고 실천하기 어렵지만, 그것을 시간표를 정해 놓고 그리고 자꾸 다지면서 법문을 듣고 그렇게 해서 애를 써야 되는 것이지, 애쓰지 않고 그럭저럭  갖고는  되거든.


오늘 임신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서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끼쳐 주신 10가지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


연등(燃燈) 켜는 뜻은 우리의 마음속에 진리의 등불을 켜는 것이 목적이다. 그것을 상징적으로 이렇게 () 만들어서 등불을 켜는 것이니, 등불을 켜서 소원도 성취하려니와 어쨌든지 참선을 열심히 해서 부처님의 참뜻을 우리가 구현(具現)하도록,

그러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아무리 좋은 일은 작은 일이라도 버리지 말고, 나쁜 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즉각 끊어서, 불제자(佛弟子)답게 우리가 살아가자. 그런 요지의 말씀을 했습니다.


이어서 부처님께 공양(供養)하는 의식이 있고, 의식이 끝나면은 여러분 약소하나마 모다 검박하게 준비했지마는  분도 빠지시지 말고 모다 공양을 드시기를 바랍니다.(407~5822)()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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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백년부환수중구~ ; [자수회심선사광록(慈受懷深禪師廣錄)] 3. 자수 선사 게송.

*() 거품. *() 누구. *() 바쁘다. *() . *() 꽃송이. *() 샘솟는 모양. 끓는 . *() 끓인 .

*오욕락(五欲,五慾,五欲樂) ; ①중생의 참된 마음을 더럽히는,소리,향기,,감촉(色聲香味觸) 대한 감관적 욕망. 또는 그것을 향락(享樂)하는 . 총괄하여 세속적인 인간의 욕망.

②불도를 닦는  장애가 되는 다섯 가지 욕심. 재물(財物), 색사(色事), 음식(飮食), 명예(名譽), 수면(睡眠).

*몽사(夢死) ; 헛되이 살다 죽음.

*이뭣고(是甚 시심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 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 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 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왔다.

*인행(因行) ; ①수행. (부처가 되기 위한) () 되는 (). 깨달음을 여는 근본이 된다.

②수행에 방해가 되는 외부의 요인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오롯이 수행정진하는 . 보살이 인행(因行) 닦아서 깨달음의 과보(果報) 얻는 것을 수인감과(修因感果)라고 한다.

*난행고행(難行苦行) ;  깨달음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가지 고난을 겪으며 하는 수행

*견성성불(見性成佛) ;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 꿰뚫어 보아[] 깨달아 부처[佛]가 [].

*사대(四大) ; 사람의 몸을 이르는 . 사람의 몸이 , , , 바람(,,,) () 원소() 이루어졌다고 보는 데에서 연유하였다.

*고해(苦海) ; 중생이 태어나서 죽어 윤회하는 영역으로서의 세개의 세계, 삼계(三界 :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에서 생사의 괴로움이 무한하므로 바다에 비유함.

*윤회(輪廻) ; 수레바퀴가 끊임없이 구르는 것과 같이, 중생이 번뇌와 업에 의하여 삼계 육도(三界六道) 생사 세계를 그치지 아니하고 돌고 도는 .

*() : [] dharma [] dhamma 음을 따라 달마(達磨達摩) 또는 담무(曇無)  왔다。온갖 것을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니, 온갖 일과 모든 물질이며, 온갖 이치와 옳은 (), 그른 (), 참된 (), 거짓된 () 모두  달마 들어 있다。그러나 흔히 부처님이 가르친 교리만을 법이라고 한다.

*공덕(功德) ; ①복, 복덕 ②선한 마음으로 남을 위해 베푸는 모든 행위와 마음 씀씀이.

무엇보다 가장  공덕은 불법에 귀의하여 깨달음을 닦는 것이고, 이러한 사람을 보고 함께 기뻐하는 것도  공덕(隨喜功德) 된다. 이러한 공덕은 끝이 없어서 수천 사람이 횃불 하나에서 저마다 홰를 가지고 와서 불을 붙여 가더라도 원래의 횃불은 사그러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업장(業障) ; 전생(前生)이나 금생(今生) 행동, , 마음(신구의, 身口意)으로 지은 악업(惡業)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장애() 생기는 .

*업장소멸(業障消滅) ; 전생(前生)이나 금생(今生) 행동 ·  · 마음(신구의,身口意)으로 지은 악업(惡業)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생긴 장애[業障] 사라져 없어짐[消滅]. 죄업소멸(罪業消滅).

*불자(佛子) : 부처님의 자녀라는 뜻이다. 불법(佛法) 믿는 이면 모두 불자가 된다. 그것은 부처님 법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며 부처님의 혜명(慧命) 이어가고, () 집과 ()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 까닭이다.

또한 모든 중생을  불자라고 하는데, 그것은 어떤 중생이나 모두 부처의 성품(佛性) 있어서, 그것이 부처의 씨가 되고, 지혜는 어머니가 되며 부처님은 아버지가 되어, 필경에는 반드시 성불(成佛)하게 된다.

<섭대승론석(攝大乘論釋)>에는 불자에 다섯 가지 뜻이 있다고 하였다. ①믿음이 종자가 되고 ②지혜는 어머니가 되고 ③선정은 () 되고 ④자비심(慈悲心) 유모가 되고 ⑤부처님은 아버지가 된다.

*(게송) 일불이불천만불~ ; [금강경오가해] 正信希有分 야부 게송 참고.

*삼세(三世) : [] trayo - dhvanah 과거  현재  미래, 또는 전생  금생  내생을 말한다。그 시간의 길고 짧은 것은 문제가 아니다.

*32(三十二相) ; 부처님이 갖추고 있다는 32가지의 뛰어난 신체의 특징. 몸이 금빛이다, 손가락이 길다,  눈썹 사이에  털이 있다, 발바닥에  개의 바퀴 모양의 무늬가 있다 등등.

*80종호(八十種好) ; 부처님과 갖추고 있는 80가지의 작은 특징. 얼굴 빛이 화평하여 웃음을 먹음은 , 목이 둥글고 아름다운  등등.

*삼명육통(三明六通) ;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추고 있는 3가지 자유자재한 지혜와  수행으로 갖추게 되는 6가지 불가사의하고 자유 자재한 능력.

*삼명(三明) ;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추고 있는 3가지 자유자재한 지혜.

①숙명지증명(宿命智證明) 나와 남의 전생을 환히 아는 지혜. ②생사지증명(生死智證明) 중생의 미래의 생사와 과보를 환히 아는 지혜. ③누진지증명(漏盡智證明) 번뇌를 모두 끊어, 내세에 미혹한 생존을 받지 않음을 아는 지혜.

*신통(神通 불가사의할 /통할 ) : 수행을 ()하여 도달하는 걸림없는 초인간적인() 능력.

*육신통(六神通) ; 수행으로 갖추게 되는 6가지 불가사의하고 자유자재한 능력.

①신족통(神足通) 마음대로   있고 변할  있는 능력. ②천안통(天眼通) 모든 것을 막힘없이 꿰뚫어 환히   있는 능력. ③천이통(天耳通) 모든 소리를 마음대로 들을  있는 능력. ④타심통(他心通) 남의 마음 속을 아는 능력. ⑤숙명통(宿命通) 나와 남의 전생을 아는 능력. ⑥누진통(漏盡通) 번뇌를 모두 끊어, 내세에 미혹한 생존을 받지 않음을 아는 능력.

*삼신(三身) ; 삼신(三身) 깨달은 존재로서의 부처님에 대한 불신관(佛身觀) 대표적인 견해로, 대승불교에서 부처님의 3가지  또는 3가지 존재방식을 가리키는 개념.

(1) ①법신(法身). 진리  자체, 또는 진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우주  자체. 비로자나불과 대일여래가 여기에 해당함.

②보신(報身). 중생을 위해 서원을 세우고 거듭 수행한 결과,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 아미타불과 약사여래가 여기에 해당함.

③응신(應身). 때와 장소와, 중생의 능력이나 소질에 따라 나타나 그들을 구제하는 부처. 석가모니불을 포함한 과거불과 미륵불이 여기에 해당함. 응화신(應化身) · 화신(化身)이라고도 한다.


(2) ①자성신(自性身). 저절로 존재하는 진리  자체, 또는  진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우주  자체.

②수용신(受用身). 깨달음의 경지를 되새기면서 스스로 즐기고,   경지를 중생들에게 설하여 그들을 즐겁게 하는 불신(佛身).

③변화신(變化身).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변화하여 나타나는 불신(佛身).

  삼신(三身) 명칭과 분류, 각각의 해석에 대해서는 경론(經論) 여러 가지 설이 있어 일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불교에서는   가지 , 삼신(三身) 서로 다른 부처님으로 보지 않고 동일한 불신(佛身) 지칭하는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본다.

*사지(四智) ; 번뇌에 오염된 중생의 유루(有漏:세속) 마음인 ‘8’(八識 : 전오식, 6의식, 7말나식, 8아뢰야식) 질적으로 변혁하여 얻은 4가지 무루(無漏:열반) 청정한 지혜.

대원경지(大圓鏡智). 인간의식의 심연에 있는 무명(無明) 오염된 8아뢰야식(阿賴耶識) 질적으로 변혁하여 얻은 청정한 지혜.

 지혜는 마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내는 크고 맑은 거울처럼, 8아뢰야식에서 무명(無明) 오염이 완전히 제거된 원만하고 분명한 지혜이므로 크고 둥근 거울과 같은 지혜[大圓鏡智]’라고 말함.

평등성지(平等性智). 인간의 자의식(自意識) 해당하는 오염된 7말나식(末那識) 질적으로 변혁하여 얻은 청정한 지혜. 7식은 원래 나와 남에 대한 구별이 밑바탕에 깔려 있는 의식이므로 여러 가지 차별을 낳게 된다.

그러나 일체가 한결같고 평등함을 관하여, 자아에 대한 집착에서 생기는 자타에 대한 차별적인 견해를 떠나, 자타(自他) 평등을 깨달아 대자비심(大慈悲心)으로 바꾸기 때문에 중생교화를 위한 평등한 지혜[平等性智] 발현된다는 것이다.

묘관찰지(妙觀察智). 오염된 6(第六識) 의식(意識) 질적으로 변혁하여 얻은 청정한 지혜.  지혜는 모든 () 실상을 묘하게  관찰하여 자유 자재로 가르침을 설하고 중생의 의심을 끊어 주는 지혜이므로 이와 같이 말함.

성소작지(成所作智). ····피부 등의 5관으로 느끼는, 오염된 5(前五識) 질적으로 변혁하여 얻은 청정한 지혜.  지혜는 5관으로 행하는 일을 올바로 이루도록 하여, 중생을 이익과 구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불가사의한 일을 모두 성취하는 지혜[成所作智]이므로 이와 같이 말함.

*팔식(八識) ; 유식설(唯識說)에서 분류한 8가지 마음 작용. 인간의 모든 마음 활동을 8가지로 분류한 것이 8(八識)이다. ,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말나식(末那識아뢰야식(阿賴耶識).

8(八識) 가운데 앞의 5가지 (),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 5(前五識)이라 하고, 第六 意識(6의식), 第七 末那識(7말나식), 第八 阿賴耶識(8아뢰야식)이라 한다.

*여래십종은(如來十種恩) ; 《華嚴經疏鈔》 중국 당나라 청량 징관(清凉澄觀, ?-839) 스님의 말씀.

①발심보피은(發心普被恩) ; 발심(發心)해서 출가해 수행을 성취하여 모든 중생에게 이익과 안락(安樂) 베푸신 은혜.

②난행고행은(難行苦行恩) ; 우리 중생을 위해서 과거부터 수없는 난행고행(難行苦行) 하신 은혜.

③일향위타은(一向爲他恩) ; 일향(一向)으로 부처님께서  생각도 자기를 위한 일이 없이, 무량겁을 두고 신명(身命) 돌아보지 않고 모든 것을 일체 중생을 위해서  희사(喜捨)하신 은혜.

④수형육도은(垂形六道恩) ; 중생으로 하여금 이고득락(離苦得樂)하도록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화신(化身)으로 육도(六道)  몸을 나투신 은혜.

⑤수축중생은(隨逐衆生恩) ; 중생의 생사윤회(生死輪廻) 벗어나게 하려고, 중생의 뒤를 쫓아 중생을 따라서 몸은 나투셔서 자비를 베푸신 은혜.

⑥대비심중은(大悲深重恩) ; 중생이 죄를 짓고 삼악도(三惡道) 떨어져서 () 받는 것을 보고서, 마치 자신의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느끼시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자신을 수없이 아낌없이  버리셨다.  부처님의 대비심(大悲心) 깊고도 중한 은혜.

⑦은승창렬은(隱勝彰劣恩) ; 여래께서 대승과 소승의  근기(根機) 따라 응화신(應化身) 나투시어 제도하신 은혜.

⑧은실시권은(隱實施權恩) ; 우리 하근기(下根機) 중생을 위해서 실교(實敎) 잠시 덮어 놔두고, 하근기에 맞게 좋은 권법(權法)-방편법을 설하셔서 우리도 마침내 부처님의 진리에 나아갈수 있게 하신 은혜.

⑨시멸영모은(示滅令慕恩) ; 부처님께서는 생사(生死) 없는 영원한 진리의 몸이시지만, 일부러 화신불(化身佛)  세상에 사람으로 나타나셔서  세까지 사실 수가 있음에도 80세를 일기로 열반에 드신 것은,

말세(末世) 박복한 제자들을 위해서 20년간 당신이 누릴  있는 () 말세의 제자들에게 물려주시고, 또한 박덕(薄德)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내어 참회하고발심하고 부처님 생존시에 친견하기를 발원(發願)하도록 하며,

지금 비록 육신의 부처님은 친견을 못하더라도,  법신불(法身佛) 우리 자신 속에 있다고 하는 것을 깨닫도록 정진하게 하는 선근(善根) 심게 하신 은혜.

(10)비념무진은(悲念無盡恩) ; 부처님께서 일체 중생을 자비심으로 호념(護念) 주신  은혜.

부처님께서는 20년을 앞당겨 열반에 드셔서  여복(餘福) 우리 말법 제자와 중생들에게 남겨 주셨고,  삼장(三藏) 가르침법재(法財, 법의 재산) 유산(遺産)으로 남겨 주셔서,

 법에 의지해서 계율을 지키고 여법(如法)하게 정진(精進) 하면, 영원한  부처님을 자기 속에서 깨달을 수가 있게 하여 영원한 해탈을 얻어 열반의 복락을 누리게 하신 은혜.

*육도윤회(六途輪廻, 六道輪廻) ; 선악(善惡) 응보(應報) 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