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無常)2014.05.21 20:33

§(세등58) (게송) 춘조매화발~ / 생사(生死)는 호흡지간(呼吸之間)에 있다 / 아육왕(阿育王)과 그 동생의 일화.
**송담스님(세등선원No.58)-을축년 동안거 해제 법어(86.01.17)에서.


 약 20분.



춘조매화발(春早梅花發)이요  추심야국개(秋深野菊開)니라
나무~아미타불~
욕식개중사(欲識箇中事)데는  부운공거래(浮雲空去來)니라
나무~아미타불~

춘조매화발(春早梅花發)이요 추심야국개(秋深野菊開)라.
봄이 이르니 매화가 피고, 가을이 깊으니 들국화가 피었구나.

욕식개중사(欲識箇中事)댄 부운공거래(浮雲空去來)라.
이 낱 가운데 이 일을 알고자 할진댄-이 도리(道理)를 알고자 할진댄, 뜬구름이 허공에 갔다 왔다 하느니라. 부휴선사(浮休禪師)의 게송(偈頌)입니다.

봄이 이르니 다른 꽃은 아직 피지 아니하고 매화꽃이 눈 속에서, 눈이 아직 희낏희낏 다 녹지 아니한 그 눈 속에서 매화꽃이 피고, 가을이 깊으니 다른 꽃은 다 져버렸는데 들국화가 쌀쌀한 가을바람에 피고 있더라.

너무나 당연한 아무 별 뜻이 없는 평범한 일을 시(詩)로 읊었습니다.
그런데 이 별로 기특하지도 아니한 평범한 이 사실, 이 속에 참다운 도리를 알고자 할진댄 허공에 흰구름이 날아가고 날아오느니라.

이 허공에 흰구름이 날아가고 날아오는 것은 또 무슨 기특한 일인고?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고, 바람이 불고 꽃이 피고 새가 우는 것은 또한 무슨 기특한 일인고?

이 기특할 것도 없는 이 사실이 설헐래야 설헐 수 없고 들을래야 들을 수 없는 도리를 너무나 분명히 설하고 있다고 하는데 눈을 떠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병인년 삼동(三冬) 안거 해제를 맞이해서 이 세등선원에 큰방에 35명이 났고, 또 이 자리에는 저 경상도 지방, 충청도 지방, 경향 각지에서 크고 작은 선방에서 정진을 하던 여러 비구니 대중, 그리고 청신사 청신녀, 부처님을 믿는 형제자매 여러 도반(道伴)들이 많이 모이셨습니다.

지난 한철 동안 각기 자기가 안거하는 선원에서 가행정진(加行精進)·용맹정진(勇猛精進)을 하고,
그리고서 오늘 이 팔도에서 이렇게 한 자리에 서로 도반들의 얼굴을 보고 지난 한철 동안 나는 정말 모든 정성을 다해서 정진을 했는데, 다른 도반들은 또 어떻게 정진을 했을까?
서로 말없이 미소짓는 가운데에 인사를 했지만 그 속에는 한없는 도반으로서에 넘치는 절렬(節烈)한 티없는 정이 오고 갔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의 그 엄숙하고 티없는 그리고 반짝거리는 눈동자 속에 도반으로서에 깊은 신심과 우정이 풍기고 있는 것을 나는 보고 대단히 감개가 무량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한철 한철을 정성을 다하고, 신심(信心)을 다하고, 분심(憤心)을 다해서 정진을 해 나간다면 어찌 금생에 이 몸뚱이를 가지고 결정코 도업(道業)을 성취할 수 없겠습니까.

인생은 참으로 무상(無常)한 것이어서 하루 일을 알 수가 없고, 하룻밤 일을 알 수가 없어.
한 호흡지간(呼吸之間)의 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수행자가 마땅히 정신차려야 할 것은 그 무상함에 철저한 포구(怖懼)-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그리고 한 생각 한 생각을 잡드리 해 나간다면,
오늘 눈을 감게 되고, 한 시간 후에 눈을 감게 된다 한들 무슨 포한(抱恨)이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생사(生死), 죽음에 대해서 각기 느낀 바를 말해 보아라.
‘생사가 어떻게 되느냐?’

한 제자가 대답하기를 ‘생사는 하루 동안에도 죽음은 닥쳐 올 수가 있습니다.’
‘너는 공부하기가 어렵겠구나.’
또 한 제자가 ‘밥 한 그릇 먹는 가운데에도 죽음은 올 수가 있습니다.’
‘너도 어렵구나.’
한 제자가 나와서 ‘죽음은 숨 한번 내쉬었다 들어마시는 데에도 있습니다.’
‘음, 너는 공부를 허겠다.’

숨 한번 쉬는 사이에 죽음은 올 수가 있는 것이여. 죽음을 두려워헐 줄 알아야 공부를 헐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부처님이 제자를 데리고 어디를 가시는데,
어린아이가 길에서 소꿉장난을 하는데 모래로 이렇게 성을 쌓고 길을 트고 해서, 부처님이 지나가시니까 길을 떠억 비켜 드리면서, ‘부처님 이 길로 지나가시옵소서.’
자기가 그렇게 정성스럽게 모다 소꿉장난하면서 길을 닦고 해 가지고 그 깨끗이 만들어 놓은 길로 부처님을 가시게 했다 그말이여.

부처님이 그 아이를 보시고 ‘너는 백년 뒤에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되겠구나’ 이렇게 수기(授記)를 주셨는데,
백년 뒤에 아쇼카 왕, 아육왕(阿育王)이라고도 하고, 그 아육왕으로 탄생을 해 가지고 그 어려서는 매우 포악(暴惡)하고 그래서 그 부왕마마로부터서 미움을 샀었는데,
저 변방에 난리가 일어나서 그래서 그걸 갖다가 막으라고 아무 무기도 주지 아니하고 거기를 보냈는데,

‘가서 싸우다가 차라리 죽어버리는 것이 좋겠다. 저놈을 살려두면은 자기가 죽은 뒤라도 형제간에 반드시 저놈이 그 형을 죽이던지 동생을 죽이던지 해 가지고 난리를 일으킬 것이다’해 가지고,
부왕(父王)의 마음에는 가서 싸우다가 죽기를 은근히 바래고서 그걸 보냈는데, 어떻게 용맹스럽던지 가 가지고 다 때려죽이고 그래가지고 그 난리를 평정을 했어.

그래가지고 거기 있는데 얼마 있다가 그 부왕이 승하(昇遐)를 했어.
승하를 해 가지고 그 큰아들이 태자가 왕이 되어가지고 있는데, 부왕이 승하했다는 말을 듣고는 군사를 몰고 와 가지고 그 형-태자로서 왕이 된 형을 죽이고, 그 동복형제(同腹兄弟)·이복형제(異腹兄弟)를 백명 가량을 다 죽이고, 모다 그 반대하는 신하들 충신들도 다 때려죽이고, 그래가지고는 자기가 왕이 되었습니다.

마치 그 우리나라 수양 대군(首陽大君)이 그렇게 충신을 많이 죽이고 조카를 모다 그렇게 한 역사가 있습니다마는, 그렇게 사람을 많이 죽였는데,

어느 스님의 법문을 듣고 그리고 거기서 발심(發心)을 해 가지고는 대참회(大懺悔)를 하고서 아주 정치를 꼭 불법(佛法)에 의해서 부처님의 정신에 입각해 가지고 나라를 잘 다스렸습니다.
그래가지고 인도를 통합을 한 전륜성왕이 되었습니다.

그 아쇼카왕이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네팔(Nepal) 나라에 큰 수십 미터 되는 돌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 위에다가 돌로 사자를 만들어서 딱 안치를 하고, 그래가지고 부처님 탄생하신 기념비를 거기다 세우고,
‘부처님이 탄생하신 그 지방의 모든 백성들에게 세금을 면제해 줘라’헌 그런 탑을 세운 것이 지금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육왕(阿育王)에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은 불법(佛法)을 믿지를 아니해.

하루는 그 동생이랑 모다 저 산으로 놀이를 나갔는데, 그 노루·염소 모다 그런 것들이 교미(交尾)를 허는 것을 보고서 그 형인 아육왕한테,
‘출가한 스님네들은 어떻게 독신 생활을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요? 저런 짐승도 저렇게 모다 교미를 하고, 사람으로 태어나서 모다 남녀관계, 결혼을 해 가지고 자식을 낳고 모다 살고 한데, 출가한 스님네는 과연 어떻게 그렇게 청춘을 다 버리고 저렇게 일생을 독신 생활을 헐까요?’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대답을 허지 아니하고,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을 발심을 해서 참으로 불법을 믿게 헐 수가 있을까?’하고 연구한 끝에,
‘내가 7일 동안을 너에게 왕위(王位)를 내가 너한테 밀어주니, 7일 동안을 니 하고 싶은대로 임금 노릇을 해라. 먹고 싶은대로 먹고, 궁녀들도 니가 데리고 놀고 싶은대로 놀고, 어떠한 권리도 니 마음대로 부려라.
단 7일 후에는 내가 너를 왕위를 빼앗고 그 다음에 너는 사형(死刑)에 처하겠다.’

그래서 왕관과 옥새(玉璽)를 다 건너 주고 왕관을 딱 씌워서 그래가지고 모든 신하들에게도 그 새 왕한테 다 충성을 다하도록 명령을 내리고 그랬는데.

하루 동안을 맘대로 먹고, 그 상감마마가 누리는 모든 복(福) 수용을 허는데,
하루가 지나면, ‘이제 하루가 지냈습니다. 앞으로 엿새가 남았습니다’ 날마다 그렇게 보고를 신하를 시켜서 헙니다.

또 하루를 그렇게 또 술과 계집과 모든 영화(榮華)를 호강을 허고 하루를 지내는데, ‘이틀이 지나고 앞으로 닷새가 남았습니다’ 아! 매일 그렇게 큰소리로 인제 조회때 외치는데,

그 말 한마디가 그냥 뼈골에 사무쳐 가지고 오싹오싹 전율이 일어나고, 도대체 저녁에 잠도 잘 안오고,
아무리 맛있는 것을 먹어도 맛있는 중을 모르고, 그 아름다운 궁녀들이 옆에 와서 모다 시중을 들고 춤을 추고 모다 그래도 아무 재미가 없어.

내가 지금 임금 노릇은 허기는 허나 그런 권리도 자기한테는 재미가 없고, 영화(榮華)도 소용이 없고,
7일 후에 죽을 일을 생각하니, 하루하루 죽을 날이 가까워 오니 정말 아름다운 기집이 옆에 있어도 아무 감흥이 없고, 그래가지고 7일이 딱 되었습니다.

아육왕이 ‘그래 어떻든고, 7일 동안 왕 노릇을 하니 재미가 어떻든고? 음식은 맛이 있었든가?’
‘별로 음식 맛을 몰랐습니다.’
‘그러면 예쁜 궁녀들이 그렇게 시중을 들었으니 재미가 어떻든고?’
‘아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거 보게. 출가한 스님네들은 「죽을 사(死)」자를 이마에다 쓰고, 생사(生死)가 호흡지간(呼吸之間)에 있는 것을 뼈아프게 느끼고서, 한 생각 한 생각을 죽음과 싸워서 그 생사해탈(生死解脫)할려고 하는 그 가행정진·용맹정진을 허고 사는데, 무슨 거기에 색심(色心)이 동(動)하겠는가?’

‘예. 과연 알겠습니다. 출가한 스님네들이 청춘을 버리고, 명예와 권리를 버리고, 인생에 모든 오욕락(五欲樂)을 버리고, 그 도를 닦아가는 스님네 그 거룩한 뜻을 제가 잘 알았습니다. 제가 출가하도록 허락을 해 주십시오.’
‘좋다.’

그래가지고 머리를 깎고 출가를 해서 어떻게 용맹정진을 해 가지고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증득을 했던 것입니다.(처음~19분5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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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춘조매화발~’ ; [부휴당대사집] (부휴 선수 | 이상현 옮김, 동국대학교출판부) p63 ‘일 선화가 한마디 청하기에(一禪和求語)’ 게송 참고.
*부휴(浮休) ; (1543-1615) 조선시대의 스님. 전북 남원 출신. 법명은 선수(善修). 호는 부휴(浮休). 20세에 지리산에 들어가 신명(信明)에게 출가하고, 후에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에게 사사(師事)하여 그의 법을 이어받음. 덕유산, 가야산 해인사, 조계산 송광사 등에 머물고, 지리산 칠불암(七佛庵)에서 입적함. 저서 : 부휴당대사집(浮休堂大師集).
*삼동(三冬) ; 겨울철의 석 달.
*청신사(清信士) ; 출가하지 않고 재가(在家)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남자 신도, 곧 우바새(優婆塞).
*청신녀(清信女) ; 출가하지 않고 재가(在家)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여자 신도, 곧 우바이(優婆夷).
*도반(道伴) ; 함께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벗. 불법(佛法)을 닦으면서 사귄 벗.
*가행정진(加行精進) ; 별도의 노력을 기울여서 하는 정진. 어떤 일정한 기간에 좌선(坐禪)의 시간을 늘리고, 수면도 매우 단축하며 정진하는 것.
*용맹정진(勇猛精進) ; 견고한 의지로 한순간도 불방일(不放逸)하는, 열심으로 노력하는 정진.
*절렬(節烈)하다 ; 절의(節義-신념을 굽히지 않는 꿋꿋한 태도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가 굳다.
*신심(信心) : ‘내가 바로 부처다’ 따라서 부처는 밖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요, 일체처 일체시에 언제나 이 몸뚱이 끌고 다니는 주인공, 이 소소영령한 바로 이놈에 즉해서 화두를 거각함으로써 거기에서 자성불(自性佛)을 철견을 해야 한다는 믿음.
*분심(憤心) : 과거에 모든 부처님과 도인들은 진즉 확철대오를 해서 중생 제도를 하고 계시는데, 나는 왜 여태까지 일대사를 해결 못하고 생사윤회를 하고 있는가. 내가 이래 가지고 어찌 방일하게 지낼 수 있겠는가. 속에서부터 넘쳐 흐르는 대분심이 있어야. 분심이 있어야 용기가 나는 것이다.
*도업(道業) ; 도(道)는 깨달음. 업(業)은 영위(營爲). 불도의 수행. 진리의 실천.
*무상(無常) ; 모든 현상은 계속하여 나고 없어지고 변하여 그대로인 것이 없음. 온갖 것들이 변해가며 조금도 머물러 있지 않는 것. 변해감. 덧없음. 영원성이 없는 것.
*잡드리 ; ‘잡도리’의 사투리. ①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다룸. ②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포한(抱恨) ; 한(恨)을 품음. 또는 그런 한.
*전륜성왕(轉輪聖王) ; 산스크리트어 cakravarti-rāja 인도 신화에서, 칠보(七寶)를 갖추고 정법(正法)으로 수미산(須彌山)의 사방에 있는 대륙을 다스리는 왕.
32상(相:신체의 특징)·7보(寶)를 갖추고, 무력에 의하지 않고 정법에 의해 세계를 정복·지배한다고 한다.
하늘로부터 받은 윤보(輪寶)를 굴려 모든 장애를 물리친다고 함. 윤보에는 금·은·동·철의 네 가지가 있는데, 금륜보(金輪寶)를 지닌 금륜왕(金輪王)은 네 대륙을 다스리고, 은륜보(銀輪寶)를 지닌 은륜왕(銀輪王)은 세 대륙을, 동륜보(銅輪寶)를 지닌 동륜왕(銅輪王)은 두 대륙을, 철륜보(鐵輪寶)를 지닌 철륜왕(鐵輪王)은 한 대륙을 다스린다고 함.
전통적으로 인도 마우리아왕조의 아쇼카왕[阿育王](BC 3세기)을 세속의 전륜성왕이라고도 말한다.
*수기(授記) ; 부처님이 불법에 귀의한 중생에게 어느 시기, 어느 국토에서 어떤 이름의 부처로 태어날 것이며, 그 수명은 얼마나 될 것이라는 것 등을 낱낱이 제시하면서, 미래세의 언젠가는 반드시 부처가 될 것이라고 알려 주는 것을 말한다. 또는 부처님이 중생에게 기별(記別)을 주는 것을 말한다.
*아육왕(阿育王) ; 산스크리트어 aśoka 팔리어 asoka의 음사. 무우(無憂)라고 번역.
찬드라굽타(candragupta)가 마가다국(magadha國) 난다(nanda) 왕조를 무너뜨리고 세운 마우리야(maurya) 왕조의 제3대 왕으로 인도 남단부를 제외한 전 인도를 통일함. 재위 기원전 270년경-230년경.
즉위 8년에 인도 북부 동해안의 뱅골만에 위치한-오늘날 오릿사주의 대부분-깔링가국과 전쟁을 벌여 승리하였으나,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살육, 사망, 이주의 대 참상을 매우 괴로워하고 비통하게 여겨,
‘무력의 정복’을 버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비폭력과 정의에 기초한 ‘다르마(法)의 정복’으로 전환하였다.
아육왕의 주선으로 도읍지인 화씨성(華氏城)의 아육승가람(阿育僧伽藍)에서 1,000여 명의 비구들이 제3차 결집(結集)을 행하여, 경(經)·율(律)·논(論)의 삼장(三藏)을 정리함.
불교에 귀의하여 수많은 탑과 사원을 세우고, 수많은 사절들을 인도 전역에 파견하여 불교를 전파함. 특히, 자신의 아들 마힌다(mahinda)와 딸 상가밋타(saṅghamittā)를 스리랑카에 파견하여 그곳에 불교를 전함.
왕은 자신의 뜻과 행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암벽(바위)에 또는 석주(石柱 돌기둥)에 칙령(勅令)을 새겨 세웠다.
왕이 죽은 후, 마우리야 왕조는 서서히 분열되어 기원전 180년경에 멸망함.
*승하(昇遐 오를 승,멀 하) ; 임금이나 존귀한 사람이 세상을 떠남을 높여 이르던 말.
*수양 대군(首陽大君) ; 조선 제7대 왕 세조(世祖)의 왕자 시절의 군호(君號).
*발심(發心) ; ①불도(佛道=菩提=眞理)를 깨닫고 중생을 제도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②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려는 마음을 냄.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려는 마음을 냄. (원어)發起菩提心발기보리심, 發菩提心발보리심.
*참회(懺悔 뉘우칠 참,뉘우칠 회) ; ①자기의 잘못에 대하여 깨닫고 깊이 뉘우치며, 다시는 같은 잘못을 짓지 않겠다고 결심함. ②신이나 부처님 또는 대중 앞에서 자기의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함.
*불법(佛法) ;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法). 부처님의 교법(敎法). 부처님이 설한 법. 부처님의 가르침.
*교미(交尾) ; 동물의 암컷과 수컷이 생식을 위해 성적(性的)인 관계를 맺음.
*왕위(王位) ; 임금의 자리.
*옥새(玉璽 옥 옥, 도장 새) ; 임금의 도장.
*영화(榮華) ; 몸이 귀하게 되어 이름이 세상에 드러나고 빛남.
*생사해탈(生死解脫) ; 생사(生死)를 떠나 깨달음의 세계에 드는 것.
*색심(色心) ; 색욕(色慾-성적 대상에 대하여 일어나는 욕구)이 일어나는 마음.
*동(動)하다 ; (사람이나 마음, 욕구 따위가)강하게 일어나다.
*오욕(五欲,五慾,五欲樂) ; ①중생의 참된 마음을 더럽히는-색,소리,향기,맛,감촉(色聲香味觸)에 대한-감관적 욕망. 또는 그것을 향락(享樂)하는 것. 총괄하여 세속적인 인간의 욕망. ②불도를 닦는 데 장애가 되는 다섯 가지 욕심. 재물(財物), 색사(色事), 음식(飮食), 명예(名譽), 수면(睡眠)을 이른다.
*아라한과(阿羅漢果) ; 아라한(모든 번뇌를 완전히 끊어 열반을 성취한 성자)의 깨달음의 경지. 곧 소승 불교의 궁극에 이른 성자의 지위로서, 성문 사과(聲聞四果-수다원·사다함·아나함·아라한)의 가장 윗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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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싼또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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