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6.02.07 §(470) (게송)묘체유래무처소~ / 화두, 불명(佛名), 십선계(十善戒) /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 / 승가(僧伽), 화합중(和合衆), 도반(道伴), 동행(同行).
  2. 2015.05.24 §(336) 의심관(疑心觀) / 오계(五戒) / 소승계, 대승계, 최상승계 / (게송)유시독립묘고봉~ / ‘한 생각’ / 우리도 부처님 못지않게 자유자재(自由自在)하다.
  3. 2015.02.13 §(438) 「내 마음과 부처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 기도의 목적 / 정법 법문(正法法門) 들은 것이 기도성취 / 십악참회(十惡懺悔) / 송담스님 축원.
  4. 2014.06.23 §(306) 화두 / ‘이뭣고?’-효과와 공덕 / 법(法)의 양식(糧食), 심농(心農) / 노정기(路程記) / 법의 기쁨 / 참선은 우리의 본업(本業), 그 밖에 모든 것은 부업.
  5. 2014.04.24 §(389) (게송) 묘체유래무처소~ / 천상천하(天上天下) 두두물물(頭頭物物)이 묘체(妙體) 아님이 없어.
  6. 2014.04.20 §(세등18) 스님과 관세음보살의 경책.
  7. 2014.03.17 §(184) 우리는 어떻게 바른 스승을 만날 수가 있을까? 무엇을 보고 바른 스승을 분별을 헐 수가 있을 것인가? / ‘한 생각’ 돌이키면 ‘한 생각’ 성불(成佛) / 일초직입여래지(一超直入如來地)..
  8. 2014.03.02 §(152) (게송) 견색시증처~ / 어느 경전이라도 올바르게 본 사람이라면 바로 이 참선 공부로 들어올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9. 2013.12.07 §(088) 활구 ‘이뭣고’ (본참공안)

§(470) (게송)묘체유래무처소~ / 화두, 불명(佛名), 십선계(十善戒) /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 / 승가(僧伽), 화합중(和合衆), 도반(道伴), 동행(同行).


원래 우리도 비로자나 법신불(毘盧遮那 法身佛) 똑같은 묘체(妙體)였었습니다.

그것이 생각 ()함으로 해서 그것이 온갖 업을 짓는 요인이 되어서 이렇게 육도(六途) 윤회(輪廻)하고 있는 것인데, 그래서 원인을 확실히 인식을 하고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공부가 바로 참선(參禪)인데, 참선을 닦아 가려면은 십선계를 받아서 그것을 지켜 나가야 한다.

진리를 닦아 가는 사람은 첫째는 화합(和合) 해야 . 승가(僧伽), 인도 말로는 상카(saṃgha) 그러는데, 화합중(和合衆)이란 말이거든. 출가한 스님들도 화합을 해야 하고 스님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부대중(四部大衆)넓은 의미에 있어서는()’하면은 비구·비구니·사미·사미니를 말하지만, 널리 말하면 우바새·우바이도 화합중(和合衆) 포함이 되고, 널리 말하면 일체 중생, 준동함령(蠢動含靈) 포함이 되는 것이다. 화합을 해야 도반(道伴)들이거든.

전부가 도반이기 때문에같이 수행을 나가는 동수정업(同修淨業) 대중 도반이라 그러고, 목적지를 향해서 같이 가는 동행(同行)이거든.

동행끼리는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냐 하면은여시세존(如視世尊)이여, 세존을 같이그래서 신도끼리 만나도 서로 공경하게 합장을 하고, 더군다나 신도가 스님을 만나 합장을 하고, 스님이 신도를 봐도 합장을 하고, 서로서로 부처님을 것처럼 공경한 마음으로 봐야 하고, 그러한 관계가 바로 동행이라 하는 것이여.

**송담스님(No.470)—92 4 첫째 일요법회(92.04.05)

(1) 약 21분.  (2) 약 14분.

(1)-----------------


묘체유래무처소(妙體由來無處所)한데  관음기재해문동(觀音豈在海門東)

나무~아미타불~

하처청산부도량(何處靑山不道場)  하수특례낙가산(何須特禮洛迦山)

나무~아미타불~


묘체유래무처소(妙體由來無處所). 묘한 진리의 () 본래 처소(處所) 없어. 어디에나 언제나 누구에게나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고 충만해 있는 것이다.

관음기재해문동(觀音豈在海門東)이리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어찌 동해, 해문(海門) 동쪽에만 어찌 관세음보살이 계시겠는가.


하처청산부도량(何處靑山不道場), 어느 청산이 도량(道場) 아닌 곳이 있으리오. 관세음보살은 동해 낙가산에만 계신 것이 아니라 어디에나 계시다 그말이여. 그러기 때문에 어디고 도량 아닌 곳이 없더라.

하수특례낙가산(何須特禮洛迦山)이리요. 어찌 모름지기 특별히 바다 동쪽에 있는 보타낙가산(補陀洛迦山) 가서 관세음보살에 () 올릴까 보냐. 관세음보살은 어느 , 어느 때라도 누구라도 관세음보살을 ()하고 관세음보살을 ()하면 관세음보살은 바로 거기에 계시기 때문에 그렇다.



지금 자리에 모이신 법보제자(法寶弟子) 여러분, 오늘 임신년 55 일요일인데 화두(話頭) 불명(佛名) 그리고 대승십선계(大乘十善戒) 설하는 법요식(法要式) 참여를 하셨습니다.


어디에서라도 불명을 있고, 어디에서라도 화두를 있고, 어디에서라도 십선계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냐 하면 어디를 가나 선지식(善知識) 계시고, 어디를 가나 불보살이 계시기 때문에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동서남북 어느 곳에라도 가서 받을 수가 있는데,


하필 오늘 자리에 모두 오셨느냐 하면은 숙세로부터 깊은 인연이 있기 때문에 전강 조실 스님과의 인연 산승(山僧)과의 인연 우리가 자리에 오늘 시간에 같이 모여야 동수정업(同修淨業) 깊은 인연이 있기 때문에 오늘 자리에 이렇게 모두 참석을 하시게 것입니다.


십선대계(十善大戒) 몸으로 지켜야 가지가 있고 입으로 짓는 가지가 있고, 마음으로 짓는 가지, 그래서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으로 짓는 가지 () 범하지 말아라. 가지 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것이 바로 가지 착한 , 십선(十善)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원래 우리도 비로자나 법신불(毘盧遮那 法身佛) 똑같은 묘체(妙體)였었습니다.

그것이 생각 ()함으로 해서 그것이 온갖 업을 짓는 요인이 되어서 이렇게 육도(六途) 윤회(輪廻)하고 있는 것인데, 그래서 원인을 확실히 인식을 하고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공부가 바로 참선(參禪)인데, 참선을 닦아 가려면은 십선계를 받아서 그것을 지켜 나가야 한다.


불교에는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부처님과 부처님께서 설하신 () 법에 의해서 닦아가는 (), 불제자(佛弟子) 가지가 가장 중요한 보배인데,

부처 ()’ 부처님은 탁자 위에 모셔진 불상(佛像) 보통부처님그리 생각하고 삼천년 전에 인도 정반왕궁에서 실 태자로 출가해 가지고 견성성불(見性成佛) 하신 부처님을 생각하죠.


그러나 석가모니 부처님은 진리의 법신(法身) 중생 교화를 하기 위해서 화현신(化現身)으로 나타나신 것이지그런데 한마디로 말해서 불법승 삼보의()’ 진리를 가르키는 거여, 깨달음. 그리고()’ 진리에 나아가는 길이고, ‘()’ 진리에 나아가기 위한 길을 따라서 닦아 가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여.


진리를 닦아 가는 사람은 첫째는 화합(和合) 해야 . 승가(僧伽)를 인도 말로는 상카(saṃgha) 그러는데, 상카란 말은 화합중(和合衆)이란 말이거든.

출가한 스님들도 화합을 해야 하고화합이 깨지면 공부를 못하게 되고, 온갖 시비와 장난이 일어나서 결국은 선방(禪房) 무산이 되고 마는 것인데.


스님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부대중(四部大衆) 넓은 의미에 있어서는()’하면은 비구·비구니·사미·사미니를 말하지만, 널리 말하면 우바새·우바이도 화합중(和合衆) 포함이 되고, 널리 말하면 일체 중생, 준동함령(蠢動含靈) 포함이 되는 것이다 그말이여. 화합을 해야 도반(道伴)들이거든.

전부가 도반이기 때문에같이 수행을 나가는 동수정업(同修淨業) 대중 도반이라 그러고, 동행(同行)—‘ 가지 ()’, ‘행할 ()’, 동행이라고목적지를 향해서 같이 가는 동행이거든.


동행은절차탁마(切磋琢磨)’ 절차탁마라 하는 것은 (), 돌을 쪼개서 그놈을 갈고 닦고 해서 좋은 작품을 만드는 그게 절차탁마인데, 마음을 한가지 하고 뜻을 같이 해서 배를 인연이라 그말이여. 배를 타고 사람이 안에서 치고 박고 싸우고 그러면은 배가 벌떡 뒤집어질 거라 그말이여.

그래서 마음을 한가지 하고, 뜻을 가지런히 하며, 배를 거와 같아서 서로서로 존경하고 서로서로 아껴 주어야 하는 그런 인연 들이다 그말이여.


그러기 때문에 결제를 선방 대중, 사찰 안에 머무르는 모든 대중, 스님네나 청신사 청신녀 모든 부처님을 믿는 모든 신도들은 동행(同行)이거든. 넓은 의미에서는 전부가 같이 동행인데,

동행끼리는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냐 하면은여시세존(如視世尊)이여, 세존을 같이그래서 신도끼리 만나도 서로 공경하게 합장을 하고, 더군다나 신도가 스님을 만나 합장을 하고, 스님이 신도를 봐도 합장을 하고, 서로서로 부처님을 것처럼 공경한 마음으로 봐야 하고, 그러한 관계가 바로 동행이라 하는 것이여.


도량을 이렇게 지나다 보면 신도끼리도 서로 모른 척하고, 신도가 스님을 봐도아는 스님한테는 합장을 하겠지마는 스님, 모르는...’ 스님네를 스쳐도 신도가 합장도 하고, 도량에 들어와서도 전혀 합장을 하지 않는 분이 너무너무 많다 그말이여.

길가에서도 스님을 만나면은 합장을 하고 인사를 해야 하거든, 일주문(一柱門) 안에 들어와서도 어떤 젊은 스님이나 연세가 많은 스님이나, 선방 스님네나 사무실 스님네나, 신도는 마땅히 스님네를 만나면 공경히 이렇게 반배로 합장을 해야 하는 거고, 신도끼리도 서로 만나면은 가볍게 이렇게 합장을 하고 이러한 풍토가 조성이 되어야 것입니다.


그러냐 하면은 불자(佛子) 화합해야 대중이기 때문에 화합을 하려면 서로 존경을 해야 화합이 되지 존경심이 없으면은 화합이 되지를 않는 거여.

그래서 닦는 사람은 첫째 자기 안에서 자성을 자기의 본성(本性) 깨달아야 하고, 자기 안에서 본성을 깨달으면은 모든 사람에게서도 사람 속에도 본성이 있다고 하는 것을 깨닫게 되고,

모든 속에서도 속에서도 본성을 깨달아야 되고, 모든 물건 속에서도 거기에도 불성(佛性) 있다고 하는 것을 깨닫게 되고, 꽃이 피었다 지고 잎이 피었다 지고 춘하추동 사시절에 따라서 변화해 가는 모든 것을 보고도 거기서도 불성을 깨달아야 것이다.


묘체(妙體) 나에게도 있고, 모든 다른 사람에게도 있고, 모든 미물의 중생에게도 있고, 일체 현상에도 있는 것이여.


그러기 때문에 첫째, 살생을 하지 말아라. 전체가 진리 덩어리요, 전체가 부처님이요, 전체가 나요, 나와 똑같은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산목숨을 죽이지 말아라.

둘째, 도둑질을 하지 말아라. 서로 화합해야 대중, 서로 존경해야 모든 사람의 것을 어찌 승낙 없이 도둑질을 할까 보냐.

셋째 사음(邪淫) 하지 말아라. 세속에서는 자기 아내, 자기 남편 이외와 몸을 섞지 말아라. 섞게 되면은 몸이 청정하들 못하고, 마음이 청정하들 못하고 그것이 결국은 서로 화합을 깨뜨리는 일이 되고 싸움을 일으키는 그리고 패가망신하게 되기 때문에 사음을 하지 말아라. 이것 가지가 몸으로 지켜야 ()이고.


번째는 망어(妄語) 하지 말아라.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입으로 지켜야 번째가 망어를 하지 말아라. 망어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여. 거짓말을 하면은 신의가 깨지고 존경을 받지 못하고 결국은 시비가 일어나서 화합이 깨지기 때문에.


다음에 (다섯째) 음탕하고 상스러운 말을 하지 말아라. 음탕한 , 상스러운 말은 보통 음담패설(淫談悖說)이라 그러고, 보통 Y, 와이담 그러는데, Y담이라는 외담이다 그러거든.

음탕하고 상스러운 말을 함으로써 서로 웃고 모다 그러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분위기를 밝게 하고 기쁘게 하게 위해서 그러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수행자로서는 삼가해야 일이더라.


다음에 (여섯째) 양설(兩舌). 가지 말로, 사람 말을 여기 나쁘게 이야기 하고, 말을 저기 가서 나쁘게 얘기해 가지고 서로 화합을 깨뜨리는 .

그런데 해야 양설이 있어. 사람이 사이가 좋으면 사람이 설사 그렇지 했더라도아무개가 당신을 좋게 생각하더라그렇게 얘기하고 사람한테 가서는 사람이 얘기를 하는데 당신을 이러 이렇게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더라

실제 했어도 서로 화합을 붙이기 위해서 그러한 양설은 좋은 방편이 수도 있으나, 양설을 가지고 서로 이간질을 해서 싸움을 하게 만드는 그러한 일은 불자로서는 해서는 아니 것이다.


다음에 (일곱째) 악구(惡口). 악구는 ()인데, ‘호랑이 물어갈 , 벼락을 맞을 , 오라를 별별 입에 담을 욕을 장난삼아서도 하고 실지로 성이 나서도 하고 그러는데,

입을 통해서 나오는 말은 별로 들이고 나오고 그렇지마는 말이 결국은 한데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결국은 나쁜 과보를 받을 원인이 된다 말이거든.

말이 바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입을 통해서 악한 말을 하면은 마음에 자죽이 남어.


그래서 막담을 짓는 내가 모래에다 혀를 박고 죽어도 어쩐다하고내가 죽어도 그것은 수가 없다그러한 막담 짓는 그러한 말을 사용을 하고, 악한 말을 하면 그것이 상대방의 마음에도 상처를 주고, 마음도 동시에 상처를 입게 되어서 언젠가는 입에서 나오는 말로 인해서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과보를 받게 되는 것이여.

그래서 남에게도 욕을 해서는 아니 뿐만이 아니라 자기 친아들딸, 형제, 친구, 이웃한테 어떻게 그런 무서운 욕을 수가 있겠는가. 이상 가지가 입으로 짓는 ().


목련 존자(目連尊者) 자기 어머니한테어머니가 하도 간섭을 하고 그러니까 어머니한테누가 늙은이를 때려죽일 사람 없느냐 이러한 한마디를 부애 김에 과보로 오백생(五百生) 동안을 맞아 죽었다 그말이여.

부처님의 수제자요, 신통제일인 목련 존자가 한마디 그렇게 악한 말을 과보로 오백생 동안을 맞아 죽고, 부처님의 제자로 나와서도 결국은 외도(外道)한테 맞아서 열반(涅槃) 드셨다 그말이여.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여러분은 수가 있을 것이여.(처음~2111)



(2)------------------


다음에 탐욕심(貪欲心) 내지 말아라. 탐욕심은 물건에 대한 욕심뿐만이 아니어. 명예나 권리 그런 것도 역시 마찬가지여.

자기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자기 마음대로만 할려고 하는 , 자기의 의견만을 주장하고 남의 의견을 존중할 모르고 거기서 온갖 시비가 일어나고 싸움이 일어나고 분열이 일어나서 화합이 깨지는 것이여. 그리고 거기에서 모든 원수가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탐욕심을 갖지 말아라.


다음에 진심(瞋心) 내지 말아라. 마음대로 안되면 성을 내거든. 중생은 모든 좋지 않은 결과를 보면 다른 사람한테  책임 전가를 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래서 성을 내고, 무엇이든지 욕심을 갖고 자기 뜻대로 안되면 성을 .

성내는 것은 온갖 자기가 지은 공덕을 소모시키는, 없애는 그러한 요인이 되는 것이고, ‘성낸다 하는 것은 자기의 소가지, 자기의 인격 수준을 노출시키는 그러한 문이기 때문에 크고 작고 간에 함부로 성을 내지 말아라. 얼굴에 표현도 하지 말고 말로 표현하지 말고 마음속으로도 진심을 내지 말아라.


마지막 번째는 사견(邪見) 갖지 말아라. 사견이라 하는 것은 수없는 사견이 있지만, 불자로써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리석은 마음으로 삿된 견해를 갖는 거여.

예를 들자면 인과(因果) 믿지 않는 것이 사견 중에는 가장 사견이여. 인과를 부정을 . 불자는 마땅히 인과의 법칙을 깊이 철저하게 믿어야 하는 거여.

인과의 법칙만 철저히 믿어도 사람은 앞에 말한 몸으로 짓는 가지, 입으로 짓는 가지, 그리고 탐욕을 내고 진심을 내는 그러한 십악(十惡) 저절로 짓게 것입니다.



살생은 쉽게 말하면산목숨사람이라든지, 밖에 짐승이라든지, 그렇게 사소한 벌레, 그런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이렇게 말하면 누구라도 알아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차원을 높여서 말하면 사람뿐만이 아니라 나무라도, 풀이라도, 사람과 사람이 서로 나갈 때에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지 아니하고 ! ! 사람의 의견을 꺾는 수가 있거든.

그런 것도 엄밀히 말하면은 육체를 죽이는 것이나, 사람의 마음을 갖다가 ! 꺾어서 상처를 주는 것이야말로 참으로 살생이 수가 있습니다.


몸을 손상한 것은 다시 태어나면 되지만 마음을 갖다가 깊은 상처를 주면 세세생생(世世生生) 원결(怨結) 되고 보복을 받게 되고 하기 때문에,

이상 말한 것들이 물질적인 , 눈으로 있는 가시적인 그런 , 그런 면을 우선은 이해를 하겠지만,


차원을 높여서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도둑질도 소승(小乘)에서는 실지로 상대방의 물건을 훔치면은 도둑질이 되는 거고,

속으로훔쳐야겠다. 언젠가는 훔쳐서 내가 가져야겠다하고 마음만 먹고 훔칠 기회가 없어서 훔치지 아니 하면 도둑질 것이 아니나, 대승법(大乘法)에서는 마음으로 훔치려고 생각만 냈어도 이미 투도(偸盜) 죄를 () 것이여.


사음도 어떤 외간 남자나 여자를 직접 몸을 섞지 아니해도 마음으로 음심을, 음탕한 마음을 내면 그것은 범한 것이 되요.

그래서 우리는 소승법으로 때에 계율도 지켜야 하지만 대승법으로 때에 계율을 존중히 여기고 지켜야 한다. 그러냐 하면 과보 받는 것은 몸으로 범한 것도 받고, 마음으로 범한 것도 역시 과보를 받게 되기 때문에 그렇다 그거거든.


그러면 세상을, 사바세계를 살아가는 어떻게 가지의 계를 몸으로도 범하지 아니하고, 마음으로도 범하지 않을 수가 있을 것인가? 그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 아니냐?

온통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차 있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인데 어떻게 청정하게 계를 지킬 수가 있을 것인가? 더구나 의지력이 약한 중생이이렇게 생각할런지 모르지만,


가지 계를 하나씩 하나씩 지키려고 하지 않고, 그냥 지켜지는, 저절로 지켜지는 지킬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바로 참선(參禪). 참선을 하면 내가 계율을 지키려고 이를 악물고 몽그리지 않아도 계를 범할 것이 없어. 저절로 계가 지켜지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참선을 수가 있느냐? 참선하는 방법이 무엇이냐?’하면은 화두를 받아 가지고 항상 화두를 참구(參究)하는데 온갖 정성을 거기다가 쏟으면 산목숨을 죽일 필요도 없고, 남의 것을 훔칠 마음도 나지도 않고 외간 다른 사람과 몸을 섞을 필요도 없고,

더군다나 뭐하러 거짓말을 하며 이간질을 하며, 악한 욕을 하고 탐심을 내고 진심을 필요가 없어.


그래도 우리는 숙세(宿世)로부터 지어온 ()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미운 생각도 나고, 미우면 죽일 생각도 나고 좋은 물건을 보면 너무 간절히 갖고 싶다 보니까 주인의 승낙 없이 갖고 싶은 생각도 수가 있을 것이나,

그런 생각이 이뭣고?’ 화두를 터억 챙기는 거여. 이렇게 해서 언제나 어디서나, 어떤 일을 보거나 어떤 일을 듣거나 어떤 일을 생각이 나더라도 항상 화두이뭣고?’


화두는 문헌상에 오른 것만 해도 천칠백 화두가 있지마는 어느 화두가 좋고, 어느 화두가 나쁘고 그런 것은 없어.

다맛 선지식(善知識)으로부터 받은 화두 하나만을 가지고 꾸준히잘되어도 화두요, 되어도 화두요, 화두를 가지고 꾸준히 , , 1, 3, 10 내지 일생 동안이라도 화두를 가지고 참구(參究) 나가야 한다.


화두 드는 법문 아까 전강 조실 스님께서 녹음을 통해서, 녹음법문(錄音法門) 통해서 너무나도 간곡히 자상히 설명을 주셔서 중복을 피하고자 합니다마는,


공부가 처음에 화두를 타고 하면 그렇게 나가면 되겠구나하고 같다가 얼마 동안 나가면 변해 가지고 화두가 들리고, 의심이 나고, 망상이 일어나고,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고, ‘이렇게 나가도 되는 것인가, 되는 것인가?’ 이러한 역경계(逆境界)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더라도 터억 몸을 단정히 하고 숨을 깊이 들어마셨다가 내쉬면서이뭣고?’ 항상 공부가 안되면 자세를 바르게 하고 호흡복식 심호흡, 단전호흡(丹田呼吸) 서서히 부담 없이 이렇게 나가면 안정이 되고 화두가 들리게 되고.


그래도 혼침(昏沈) 산란(散亂)으로 공부가 안될 때에는 밖에 나가서 직선상으로 20미터나 30미터 이렇게 정해 놓고 왔다갔다 포행을 하고, 그러면은 머리가 맑아지고 안정이 되면 자리에 와서 정진을 하고,

이렇게 해서 지혜롭게, 공부가 안될 때에는 지혜롭게 이렇게 달래 나가면서 공부를 나가면 그럼 되는 것이고. 되다가 안되고, 안되다 되고, 수없는 과정을 거쳐서자기는 안된 같지마는 안된 가운데 차츰차츰 성숙해 가는 것이니까.


늘어져 쳐져서 그래도 못쓰지만, 지나치게 조급하게 우격다짐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병을 유발할 요인이 공부에 별로 좋은 것이 아니니까,

분심(憤心) 대신심(大信心) 대의단(大疑團)으로 공부를 나가야 하지만—‘분심과 대의단을 내라 하니까, 이를 악물고 용을 쓰면서 미간에다가 ()’자를 가지고 몰아댄다 그말이여.


신심을 가지고 그렇게 해서 뜻은 대단히 좋으나 어리석게 공부를 나가면 그런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명심을 하고, 항상 법문(法門) 듣고 법문을 들으면서 정진을 하면은 자기의 의심났던, 공부 나가는데 중요한 점에 대해서 요령을 터득을 하게 것입니다.(2112~3437)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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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묘체유래무처소~’ ; [백운화상어록(白雲和尙語錄) ] 백운경한(白雲景閑)送人洛迦山(낙가산으로 사람을 보내면서)’ 게송 참고.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 대자대비(大慈大悲)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 관세음(觀世音) 산스크리트어 avalokiteśvara 번역, 보살(菩薩) 산스크리트어 bodhi-sattva 음사인 보리살타(菩提薩) 준말.

세간(世間) 중생이 갖가지 괴로움을 받을 , 그의 이름을 부르면 음성(音聲) 듣고[] 대자비와 지혜로써 자유자재로 중생을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주는 보살. 아미타불(阿彌陀佛) 왼쪽 보처(補處).

자재롭게 보는 [觀自在者], 자재로운 관찰 등의 뜻으로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라 한다. 광세음(光世音관세음(觀世音관세자재(觀世自在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 등으로 쓰며 줄여서 관음(觀音)이라 한다. 관세음보살의 주처는 보타낙가산(補陀洛迦山)이다.

한국에서는 동해에 있는 강원도 양양 낙산사(洛山寺) 관음 도량으로 유명하다.

*해문(海門) ; 육지와 육지 사이에 끼여 있는, 바다로 이어지는 통로.

*도량(道場) : [] bodhimandala 도를 닦는 곳이란 말이다。습관상 도량으로 발음한다.

*보타낙가산(補陀洛迦山) ; 관세음보살이 거주하는 . 寶陀洛迦山, 普陀落伽山, 洛迦山, 洛山.

' 꽃이 피어 있는 작은 ' 또는 '꽃과 나무로 가득한 작은 '이라는 뜻을 가진 범어 '포타라카(potalaka)' 음역이다. 보타낙가산을 소화수(小花樹), 소백화(小白華), 소수만장엄(小樹蔓莊嚴), 해도(海島), 광명(光明)이라 부른다.

*염송(念誦 생각할 /·암송할 ) ; 마음속에 부처님을 염원(念願 마음속 깊이 생각하고 간절히 바람)하며 불보살(佛菩薩) 명호(名號 이름) (), 진언(眞言) 등을 외는 .

*화두(話頭) : 또는 공안(公案) • 고측(古則)이라고도 한다. 선종(禪宗)에서 참선 수행자에게 참구하는 과제로 주어지는 지극한 이치를 표시하는 조사의 언구(言句) 문답이나 동작. 참선 공부하는 이들은 이것을 참구하여, 올바르게 간단없이 의심을 일으켜 가면 필경 깨치게 되는 것이다.

*불명(佛名) ; 불법(佛法) 귀의한 남녀 신자에게 부여하는 이름.

*법요식(法要式) ; 불사(佛事제사, 법회 따위의, 불가(佛家)에서 행하는 모든 ) 행하는 의식.

*십선계(十善戒) ; () () 마음()으로 짓는 10가지 살생(殺生), 투도(偸盜), 사음(), 망어(妄語), 기어(綺語), 악구(惡口), 양설(兩舌), 탐욕(貪慾), 진에(), 사견(邪見)— 짓지 않겠다고 결심함.

*십악(十惡) ; () () ()으로 짓는 가지 죄악.

〇몸()—①살생(殺生 살아 있는 생명을 죽임) ②투도(偸盜 남의 재물을 훔침) ③사음( 삿된 음행).

〇말()—④망어(妄語 거짓말이나 헛된 ) ⑤기어(綺語 진실이 없는, 교묘하게 꾸민 ) ⑥양설(兩舌 이간질하는 ) ⑦악구(惡口 남을 괴롭히는 나쁜 , ).

〇뜻()—⑧탐욕(貪欲 탐내어 그칠 모르는 욕심) ⑨진에( 성냄) 사견(邪見 그릇된 견해).

*선지식(善知識) ; 부처의 가르침으로 인도하는 덕이 높은 스승. 수행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 좋은 .

*산승(山僧) ; 스님이 자신을 겸손하게 일컫는 .

*동수정업(同修淨業) ; 같이 정업(淨業) 닦는 . *정업(淨業) ; ①깨끗한 행동. ②선한 행동. ③청정한 선업(善業).

*선업(善業) ; ①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는 착한 . ②탐진치(貪瞋癡) 감소시켜 없애기 위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

*비로자나 법신불(毘盧遮那 法身佛) ; 비로자나(毘盧遮那) vairocana 음사(音寫). 부처님의 몸에서 나오는 빛과 지혜의 빛이 세상을 두루 비추어 가득하다(光明遍照,遍一切處,) . ①진리 자체인 법신(法身) 형상화한 . ②대일여래(大日如來) 같음.

*육도윤회(六途輪廻, 六道輪廻) ; 선악(善惡) 응보(應報) 육도(六途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천상) 고락(苦樂) 받으면서 죽음과 삶을 끝없이 되풀이하는 .

*화현신(化現身) ; 부처님이나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 중생의 소질에 따라 여러 가지로 모습을 바꾸어 세상에 나타나는 . 화신(化身)이라고도 한다.

*승가(僧伽) ; (산스크리트)(팔리) saṃgha 음사. (화합중(和合衆)이라 번역.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가르침대로 수행하는 사람들의 집단. 화합하고 있는 불교 교단. 보통은 출가자의 집단을 가르키지만, 넓게는 재가(在家) 신도도 포함.

*준동함령(蠢動含靈 꿈틀거릴 /움직일 /머금을·품을 /신령·신령할 ) ; 꿈지럭거리며 움직이는 함령(含靈, 심령心靈을 가지고 있는 ). 모든 생물. 중생(衆生).

*절차탁마(切磋琢磨 끊을 / / / ) ; 옥이나 , 따위를 갈고 닦는 것처럼 학문이나 도덕, 기예 등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 수련함에 비유함.

*일주문(一柱門) ; 사찰로 들어가는 첫번째 문으로, 줄로 세운 기둥 위에 맞배지붕 양식으로 되어 있다. 일심(一心) 상징한다. 붓다의 경지를 향하여 나아가는 수행자는 먼저 지극한 일심으로 붓다의 진리를 생각하며 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본성(本性) ; 상주불변한 절대의 진실성. 본래의 모습. 본체. 불성(佛性).

*불성(佛性) : 부처를 이룰 있는 심성(心性)으로 사람사람에게 본래 갖춰져 있는 자성(自性) 말함。불타나 중생이나 심지어 꿈적거리는 미물(微物) 이르기까지 자성에 있어서는 차등이 없다.

*음담패설(淫談悖說 음란할 /말씀·농담할 /어그러질 / ) ; 음탕하고 도리에 어긋난 상스러운(천하고 교양이 없는) 이야기.

*이간질(離間-) ; 사람이나 나라의 중간에서 서로를 멀어지게 하는 .

*오라 ; 도둑이나 죄인을 묶을 때에 쓰던, 붉고 굵은 .

*오라를 지다 ; 죄를 지어 줄이나 포승(捕繩 죄인을 잡아 묶는 노끈) 따위에 묶이다.

*한데 ; ①사방, 상하를 덮거나 가리지 아니한 . 집채의 바깥. 노천(露天). ②일정하게 정하여진 자리가 아닌 다른 .

*자죽 ; '자국(어떤 것에 의하여 생긴 흔적)’ 사투리.

*막담 ; 막말. 뒤에 여유를 두지 않고 잘라서 말함. 또는 그렇게 하는 .

*목련 존자(目連尊者) ; 목건련(犍連). 산스크리트어 maud galyāyana 음사. 마가다국(magadha) 바라문 출신으로, 신통력이 뛰어나 신통제일(神通第一)이라 일컬음. 원래 산자야(sañjaya) 수제자였으나 사리불(舍利弗) 함께 붓다의 제자가 . 붓다보다 나이가 많았다.

*오백생(五百生) ; 여러 계속해서 태어난다는 뜻으로, 오랜 시간을 이르는 .

*외도(外道 바깥 / ) ; ①불교 이외의() 다른 종교() 가르침. 또는 신봉자. ②그릇된 가르침, 그릇된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

*열반(涅槃) ; ①타고 있는 불을 바람이 불어와 버리듯이, 타오르는 번뇌의 불꽃을 지혜로 꺼서 일체의 번뇌나 고뇌가 소멸된 상태. ‘니르바나(nirvāna)’ 음역어로, 불가(佛家)에서 흔히 수행에 의해 진리를 체득하여 미혹(迷惑) 집착(執着) 끊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탈(解脫) 최고의 경지를 이르는 말이다. ②스님의 죽음을 수행을 통해 해탈(解脫) 이르게 됨에 비유하여 이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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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貪欲) ; ①만족할 모르고 탐하고 집착함. 탐하고 구하는 . 욕심부려 집착하는 . 집착하는 . 욕심부리는 . 욕심에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함. 대상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 ②깊이 마음에 두는 .

갈애(渴愛), 애착(愛著 愛着), 염착(染著), 집착(執着), 탐애(貪愛), 탐착(貪着) 이라고도 한다.

*소가지 ; ‘심성(心性 본디부터 타고난 마음씨)’ 속되게 이르는 .

*인과(因果) : 무엇이나 원인 없는 결과가 없고 결과 없는 원인이 없다。콩 심은데 콩이 나고, 심은 팥이 나서, 세상의 온갖 일과 모든 물건이 반드시 인과의 법칙 대로 되어 가는 것이다。사람의 일도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악한 짓을 하면 재앙을 받아서 () • () • () • () 하나도 우연한 것이 없다.

그러나 보응(報應) 나타남이 원인을 짓는 즉시로 있는 것은 아니다。사람의 환경이 복잡하고, 마음 쓰는 것이 또한 한결같지 않기 때문에 무거운 쪽부터 먼저 실현되어, 짓는 당장에 받게 되는 순현보(順現報), 짓는 즉시에 받지 않고 다음 시기에 받는 순생보(順生報), 받기는 반드시 받되 언제 받게 될지 일정하지 않은 순후보(順後報) 있다.

가지 과보(果報) 금생(今生) 안에 실현되기도 하고, 여러 (多生) 통하여 되기도 한다。그러므로 착한 사람이 빈천하거나, 악한 사람이 잘되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따름이다.

*세세생생(世世生生) ; 많은 생애를 거치는 동안. 태어날 때마다. 세세(世世)토록.

*원결(怨結 원망할 /맺을·번뇌 ) ; 원망(怨望) 마음이 얽혀 풀리지 않는 것을 말함.

*소승(小乘) ; ①기원 전후에 일어난 불교 개혁파들이 스스로를 대승(大乘)이라 하고, 전통의 보수파들을 낮추어 일컬은 . ②기원전 5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 사이에 분열된 불교 교단의 여러 부파, 부파 불교(部派佛敎) 말함. ③자신의 깨달음만을 구하는 수행자, 성문(聲聞)•연각(緣覺) 또는 그들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 ④열등한 능력이나 소질을 갖춘 자를 위한 붓다의 가르침.

() '타는 '으로 중생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붓다의 가르침이나 수행법을 뜻함.

*대승(大乘) ; ①기원 전후에 일어난 불교 개혁파들이 스스로를 일컫는 . 이에 반해, 그들은 전통의 보수파를 낮추어 소승(小乘)이라 . ②자신도 깨달음을 구하고 남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수행자보살, 또는 그들을 위한 붓다의 가르침. ③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존칭. 위대한 가르침.

() '타는 '으로, 중생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붓다의 가르침이나 수행법을 뜻함.

*참선(參禪) ; ①선() 수행을 하는 . ②내가 나를 깨달아서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꿰뚫어봐 생사 속에서 영원한 진리와 하나가 되어서 생사에 자유자재한 그러헌 경지에 들어가는 수행. 자신의 본성을 간파하기 위해 하는 수행.

*몽그리다 ;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해 단단히 다짐을 하다.

*참구(參究 헤아릴 /궁구할 ) ; ①다못 없는 의심(疑心)으로 본참화두를 드는 . ②선지식의 지도 아래 참선하여 화두(공안) 꿰뚫어 밝히기 위해 집중함. 화두 의심을 깨뜨리기 위해 거기에 몰입함.

*() ; (산스크리트어:karma카르마) ; ①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행위와 말과 생각, 일체의 행위. ②행위와 말과 생각이 남기는 잠재력. 과보를 초래하는 잠재력. ③선악(善惡) 행위에 따라 받는 고락(苦樂) 과보(果報). ④좋지 않은 결과의 원인이 되는 악한 행위. 무명(無明)으로 일으키는 행위. ⑤어떠한 결과를 일으키는 원인이나 조건이 되는 작용. 과거에서 미래로 존속하는 세력.

*이뭣고(是甚 시심마,시삼마) : ‘이뭣고? 화두 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해왔다.

[참고] 이뭣고? 이것이 무엇인고?

···뭣고·····?” 이렇게 의심을 나가되, 이런 것인가 저런 것인가 하고 이론적으로 더듬어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다못···뭣고······?” 이렇게만 공부를 지어나가야 됩니다. 여기에 자기의 지식을 동원해서도 안되고, 경전에 있는 말씀을 끌어 들여서아하! 이런 것이로구나!” 이렇게 생각해 들어가서도 안됩니다.

화두(공안) 우주세계에 가득 있는 것이지마는 문헌에 오른, 과거에 고인(古人)들이 사용한 화두가 1700인데, 이뭣고?’ 화두 하나만을 열심히 나가면 문제 해결함으로 해서 1700공안이 일시(一時) 타파가 되는 것입니다.

화두가 많다고 해서 화두 조금 보고, 안되면 화두 보고, 이래서는 쓰는 것입니다. 화두 자체에 가서 좋고 나쁜 것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화두 철저히 나가면 일체 공안을 일시에 타파하는 것입니다.(7634~7822) [ ‘참선법 A’ 에서]

*전강선사 녹음법문(錄音法門) ; 전강 스님께서 후학을 위해 참선법(參禪法) 핵심으로 설한 법문이 700 시간 분량이 녹음되어 있다. 중에는 『전강선사 일대기』 『몽산법어』 『초발심자경문』 등이 있다. 용화선원(녹음실)에서 전강선사 송담스님의 모든 법문을 mp3 파일로 구할 있습니다.

*역경계(逆境界) ; ①자기의 마음에 반대되어 마음이 언짢은 경계. ②일이 순조롭지 않아 매우 어렵게 처지나 환경. 역경(逆境), 위경(違境)이라고도 한다.

*단전 호흡(丹田呼吸) ; 참선 수행에 있어서 호흡법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하고, 마음도 안정을 시키고 통일되게 하여 우리가 참선을 나가는 데에 중요한 준비, 기초 훈련입니다.

단전 호흡을 하게 되면은 혈액순환이 잘되고, 혈액순환이 잘됨으로 해서 몸안에 모든 노폐물이 깨끗하게 밖으로 배설이 되서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고 따라서 정신이 맑아지고, 정신이 안정이 된다.

주의할 점은 자신의 호흡의 길이에 알맞게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해야지, 절대로 억지로 호흡 시간을 길게 잡아 무리해서는 안된다.

단전호흡 요령.

의식적으로 숨을 배꼽 밑에 아랫배 하복부[丹田]까지 숨을 들어마셨다가 잠깐 머물렀다가 조용하니 길게 숨을 내쉬는 호흡.

들어마시는 시간 3, 들어마셨다가 잠깐 머무르는 시간이 3, 내쉬는 시간은 4~5, 이렇게 해서 내쉬는 시간을 길게 잡아서 내쉰다.


들어마시되, 아랫배가 터지도록 잔뜩 들어마시지 말고 80%정도만 들어마시고, 80% 들어마신 상태에서 3 동안 잠깐 머물렀다가 조용히 내쉬는데, 들어마실 때에는 차츰차츰 아랫배가 볼록해지게 만들고, 내쉴 때는 차츰차츰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

그래서 들어마셨다 잠깐 머물렀다 내쉬되, 배가 그것에 따라서 볼록해졌다 홀쪽해졌다, 배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도록 의식적으로 호흡을 하는 것이다.

[참고] *송담스님(No.118)—80 동안거해제 법문에서.(1분 32초)


숨을 들어마실 코로 들어마신다 생각을 하지 말고 뒤에서 들어마셔 가지고, 궁둥이로 해서 아랫배로 요렇게 들어온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들어마시면 아주 수월하게 수가 있습니다.

숨을 코로 들어마셔 가지고 아랫배까지 이렇게 집어 넣는다 생각하면, 들어마셔 가지고 윗배 오목가슴 정도까지 가지고 거기서 맥혀 가지고 아래로 내려가지를 않아서 애를 먹게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억지로 하다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시원하지를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로 들어마신다고 생각하지 말고 뒤에서 궁둥이로 들어마셔 가지고 직선으로 들어와 가지고 아랫배가 볼록해지도록 들어온다이렇게 생각하고 들어마시고, 내쉴 때도 자리에서 직선으로 뒤로 내쉰다, 내보낸다이러한 기분으로 숨을 내쉬는 것입니다.

그래서 『숨은 직선으로 뒤에서 이렇게 들어마시고 내쉴 때는 직선으로 뒤로 이렇게 내보낸다』

들어마실 때는 배가 차츰차츰차츰 아랫배가 볼록해지고, 내쉴 때는 차츰차츰차츰 아랫배가 홀쪽해진다. 이렇게 의식하면서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혼침(昏沈 어두울 , 잠길 ) ; ①정신이 미혹(迷惑)하고 흐리멍덩함. ②좌선할 정신이 맑지 못하여 잠에 빠지거나 무기공(無記空) 떨어진 상태.

*산란(散亂 흩을 , 어지러울 ) ; 혼침(昏沈) 반대인데 도거(掉擧)라고도 한다. 정신을 흐트러 어지럽혀 다른 곳으로 달아나게 하는 정신작용. 마음이 흐트러져 정리되어 있지 않은 . 마음이 어지러운 .

*우격다짐 ; 억지로 우겨 내몰거나 강요함.

*분심(憤心)억울하고 원통하여 분한 마음.

과거에 모든 부처님과 도인들은 진즉 확철대오를 해서 중생 제도를 하고 계시는데, 나는 여태까지 일대사를 해결 못하고 생사윤회를 하고 있는가. 내가 이래 가지고 어찌 방일하게 지낼 있겠는가. 속에서부터 넘쳐 흐르는 대분심이 있어야. 분심이 있어야 용기가 나는 것이다.

*신심(信心) : 내가 바로 부처다따라서 부처는 밖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요, 일체처 일체시에 언제나 몸뚱이 끌고 다니는 주인공, 소소영령한 바로 이놈에 즉해서 화두를 거각함으로써 거기에서 자성불(自性佛) 철견을 해야 한다는 믿음. 올바르게 열심히 참선을 하면 나도 깨달을 있다 믿음. 진리에 대한 확신.

*의단(疑團 의심할 , 덩어리 ) ; 공안·화두에 대한 없는 의심(疑心) 덩어리().

*의심(疑心) : 자기의 본참화두(本參話頭) 대해 없는 생각 막히는 .

몸뚱이 끌고 다니는 이놈이 무엇인고?’ ‘이뭣고?’ ‘이놈 무엇이길래 무량겁을 두고 없는 생사를 거듭하면서 오늘 지금 자리까지 왔는가? ‘대관절 이놈이 무엇이냐?’ 또는어째서 () 했는고?’ 또는조주스님은 어째서 판치생모(板齒生毛) 했는고?’

자기의 본참화두(本參話頭) 대한 의심이, 지어서 드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부터 저절로 들려지게 해야. 바른 깨달음은 없는 의단, 없는 의심에 막힌 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 ; [주로용을 쓰다 구성으로 쓰여]무리하게 어떤 일을 해내려고 마음을 몰아 애써서 한꺼번에 내는 .

*법문(法門 부처의 가르침 / ) :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생으로 하여금 나고 죽는 고통 세계를 벗어나, 열반(涅槃) 들게 하는 문이므로 이렇게 이름.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르는 . 진리에 이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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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싼또샤

§(336) 의심관(疑心觀) / 오계(五戒) / 소승계, 대승계, 최상승계 / (게송)유시독립묘고봉~ / ‘한 생각’ / 우리도 부처님 못지않게 자유자재(自由自在)하다.

이뭣고...?’ 할 때 알 수 없는 의심(疑心), 그 의심을 스스로 이렇게 관(觀)하는 것입니다. ‘이뭣고?’ 속으로 하면서도 그 알 수 없는 의심을 관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 의심관을 잘 터득을 못하지만, 일구월심 자꾸 이 호흡과 맞춰서 해 나가다 보면 그 알 수 없는 의심관, 그 묘한 그 의심관을 스스로 터득하게 돼. 그 의심관을 터득을 해야 참선의 맛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큰 의심을 가진 사람은 결국 크게 깨닫는 거고, 의심이 적은 사람은 깨달아도 적게 깨닫고, 의심이 없는 사람은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설한 이 『다섯 가지 계는 모든 계의 근본』인 것입니다. 이 오계는 천번 만번 받아도 좋고, 이 계를 받아서 실천을 하면 다른 계는 저절로 다 지켜지게 되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대신심과 대분심과 대의심으로 활구참선을 해가면 그 가운데 계(戒)는 지킬려고 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아니하되 저절로 지켜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계는 소승계와 대승계와 최상승계가 한목 지켜지는 것입니다. 한목 설해지고, 한목 받고, 한목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비(燃臂)를 받은 뜻은 우리가 무의식중에 또는 알고 지은 수많은 죄 그것을 전부다 일시에 참회를 하고 연비를 해서 따끔한 그 찰나에 허공과 같이 깨끗해졌습니다.
우리가 ‘한 생각’ 자비심을 내면 관세음보살이 되는 것이고, 한 생각 탐심을 내면 축생이 되고, 한 생각 악한 마음을 내면은 독사가 되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도 부처님 못지않게 자유자재(自由自在)한 것입니다. 맘대로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한 생각’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1초 뒤의 내생사(來生事)가 결정이 되는 만큼 ‘한 생각’을 단속을 해서 더울수록에 더 간절하게 화두를 들고,
모든 일이 뜻대로 안될수록에 더욱 이 정진에 박차를 가하시고, 어려운 일을 당할수록에 더 ‘한 생각’을 간절히 단속을 해서 난국(難局)을 하나 헤치므로써 새로운 지혜가 증장이 되는 것입니다.
**송담스님(No.336)—87년 8월 첫째일요법회(87.08.02)


(1)약 18분.  (2)약 8분.


(1)------------------

오늘 화두를 타신 분은 그전에는 이 법회가 끝난 다음에 별도로 그 화두와 불명과 오계를 설하는 법회를 가졌었는데 이번에는 바로 이 법회 시간에 화두를 바로 일러 드립니다.
아까 조실스님께서도 일러 주셨지만 다시 한번 화두를 일러 드립니다.

‘이뭣고?’ ‘이뭣고?’ 알 수 없는 의심 ‘이뭣고?’
화두를 한번 따라서 해 보십시오. ‘이뭣고?’ 해 보세요. (신도분들)‘이뭣고?’

실지로 여러분이 참선하실 때에는 그렇게 소리를 내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속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숨을 깊이 들어마셨다가 잠깐 약 3초 동안 정지했다가, 숨을 내쉬면서 ‘이뭣고.... ?’
‘이뭣고?’를 길게, ‘이뭣고......?’ '고'를 길게 빼는 것입니다. 숨이 다할 때까지 ‘이뭣고?’
숨이 다 나갔으면 또 스르르르 숨을 들어마셔. 들어마셨다가 잠깐 머물렀다가 내쉬면서 ‘이뭣고?’

‘이뭣고...?’ 할 때 알 수 없는 의심(疑心), 그 의심을 스스로 이렇게 관(觀)하는 것입니다.
‘관(觀)한다’하는 것은—관도 역시 하나의 생각인데, ‘생각 없는 생각’을 관이라 그러는 것입니다.
‘이뭣고?’ 속으로 하면서도 그 알 수 없는 의심을 관하는 것입니다.

이 ‘관(觀)한다’고 하는 것. ‘생각 없는 생각으로 생각하는 것’을 관이라 그러는데, 이건 말로는 이렇게 하지만 실지로 자꾸 알 수 없는 의심으로 ‘이뭣고?’ 해보면 스스로 그 의심관(疑心觀)을 터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 의심관을 잘 터득을 못하지만, 일구월심(日久月深) 자꾸 이 호흡과 맞춰서 해 나가다 보면 그 알 수 없는 의심관, 그 묘한 그 의심관을 스스로 터득하게 돼.
그 의심관을 터득을 해야 참선의 맛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해 갈수록 알 수가 없어. 알 수 없는 그 의심 ‘이뭣고?’ 이렇게 해 나가야 망상을 끊으려고 안 해도 저절로 끊어지고, 망상을 일으키지 아니하려고 안 해도 저절로 거기서 의심이 끊어져.

속이 상하고 분심이 나고 할 때에도 숨을 들어마셨다 내쉬면서 ‘이뭣고?’
자꾸 몇 번 하면 치밀어 오른 놈이 스르르르 가라앉아 버리거든, 이거 해보신 분은 다 아는 것입니다.

큰 의심을 가진 사람은 결국 크게 깨닫는 거고, 의심이 적은 사람은 깨달아도 적게 깨닫고, 의심이 없는 사람은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최상승법(最上乘法)을 믿고 참선을 해 나간 사람은 오계(五戒)를 지켜야 합니다.

첫째 불상생(不殺生). 산목숨을 죽이지 말아라. 산목숨을 죽이면 자비심(慈悲心)을 손상(損傷)해.

우리가 도(道)를 닦는 것은 스스로 생사해탈(生死解脫)을 하고 자비심을 일으켜 가지고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데 궁극의 목적이 있는데, 어찌 도 닦는 사람이 산목숨을 죽일 수가 있으며, 사람뿐만이 아니라 일체 산목숨을 죽일 수가 없어.
산목숨을 죽이지 아니 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죽어가는 목숨을 살려줘야 한다.

둘째는 도둑질을 하지 말아라. 도둑질을 하면은 복덕종자(福德種子)를 손상을 해. 그래가지고 세세생생에 가난뱅이가 되는 거야.

우리가 불법을 믿고 도를 닦은 것은 스스로 깨달을 뿐만 아니라, 자비심으로써 일체 중생에 모든 것을 보시를 해야 하는데, 재물 보시도 하고—밥 없는 데 밥을 주고, 목마른 데 물을 주고, 병든 데 약을 주고,
어리석은 중생에게 법보시(法布施)를 해서 깨달음에 나아가게 하고 이것이 전부 다 복덕이거든.
그런 복덕심을 길러야 하거든, 어찌 다른 사람의 물건을 승낙 없이 내가 소유할 수가 있을까 보냐.

셋째에는 사음(邪淫)을 하지 말아라. 도를 깨닫는 데에는 마음이 청정(淸淨)해야 되는데,
내 마음을 청정하게 해서 깨달음에 나아가고, 일체 중생에게 마음을 청정하게 함으로써 생사해탈을 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어찌 내 몸과 마음을 더럽히는 삿된 품행을 할까 보냐.

넷째에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거짓말을 하면은 나의 진실종자(眞實種子)를 손상을 해. 내 마음의 진실성을 상실하게 된다 그말이여.

도를 얻으려면 그 마음이 진실해야 도를 얻고, 도를 얻은 다음에는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도를 깨닫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스스로 마음의 진실성을 잃어 가지고 어떻게 중생의 마음을 진실되게 지도할 수가 있을 것이냐.
그래서 거짓말을 함으로써 진실 종자를 상실하게 되니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다섯째에 가서는 술을 마시지 말아라. 도를 닦는 것은 내 마음을 지혜(智慧)를 얻어야 하는데, 술을 마시면 지혜심을 상실하게 된다 그말이여.

지혜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어리석고, 어리석기 때문에 우리는 중생 윤회를 하고 있는데,
금생에 밤낮 술만 마시면 결국은 머리가 지혜를 잃어버리고 결국은 알콜 중독에 걸리게 되면 머리가 돌대가리가 되고, 손발을 떨면서 결국은 폐인이 되는 것이고 패가망신(敗家亡身)을 하는데,
어찌 도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지혜를 상실할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술을 마시지 말아라.

금생에 이 다섯 가지 계를 잘 지키면은 도업(道業)을 성취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빨리 얻을 수가 있고, 금생에 이 오계를 지키지 못한 사람은 금생에 도를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부 호궤합장(互跪合掌)을 하십시오. 꿇고 앉아서 무릎을 세우고 합장을 하십시오.

이상 오계에 대해서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5계를 설명을 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이미 오계, 십계(十戒)와 비구계, 비구니계 또는 보살 십중대계(十重大戒)와 사십팔경계(四十八輕戒), 그런 계를 다 받으신 분이 많이 계실 줄 압니다마는,

오늘 설한 이 『다섯 가지 계는 모든 계의 근본』인 것입니다.
이 근본 된 이 오계는 천번 만번 받아도 좋고, 이 계를 받아서 실천을 하면 다른 계는 저절로 다 지켜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 오계에는—보통 ‘재가 오계(在家五戒)다’ 이렇게 말합니다마는 소승계(小乘戒), 대승계(大乘戒) 또는 최상승계(最上乘戒) 이러한 3가지 의미에 있어서 이 다섯 가지 계를 설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계가 몸으로만 지키는 소승계가 아니고, 마음으로 지키는 대승계, 몸과 마음을 한목 다 지키되, 지키는 계상(戒相)에 떨어지지 않는 그러한 최상승계를 지킬 수가 있겠는가?

철저하게—산승이 법상에 올라와서 여태까지 설한—대신심과 대분심과 대의심으로 활구참선을 해가면 그 가운데 계는 지킬려고 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아니하되 저절로 지켜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계는 소승계와 대승계와 최상승계가 한목 지켜지는 것입니다. 한목 설해지고, 한목 받고, 한목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상 설한 다섯 가지 계는 불자(佛子)로써 최상승법을 실천하는 최상승 학자로써 마땅히 잘 지켜야 할 바니 능히 잘 지키겠는가? “능지(能持)”
이상 설한 다섯 가지 계는 부처님의 청정한 계니 불자로써 마땅히 지켜야 할 것이니 능히 잘 지키겠는가? “능지”
이상 설한 다섯 가지 계는 불자로써 마땅히 지켜야 할 청정한 계니 능히 잘 지키겠는가? “능지”

여러분은 오계를 받고 이것을 잘 키겠다고 부처님 앞에서 맹세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화두를 탔습니다.
오늘 불명을 받드신 분은 이 법회가 끝난 다음에 차례차례 받아 가시도록 하고.

계 오늘 받으실 분이 별도로 안 앉았나요? 가운데.
그러면 연비(燃臂)를 하십시오.

참회진언(懺悔眞言)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죄무자성종심기(罪無自性從心起) 심약멸시죄역망(心若滅時罪亦亡)
죄멸심망양구공(罪滅心亡兩俱空) 시즉명위진참회(是卽名爲眞懺悔)

계를 받고, 부처님께 맹세를 하고, 그리고 연비를 받았습니다.
연비를 받은 뜻은 우리가 무의식중에 또는 알고 지은 수많은 죄 그것을 전부다 일시에 참회를 하고 연비를 해서 따끔한 그 찰나에 허공과 같이 깨끗해졌습니다.

청정한 마음과 청정한 몸으로써 이제 오늘 이 찰나에 부처님 아들로, 부처님 딸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새로 태어난 그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정진을 해서 금생에 결정코 견성성불(見性成佛)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수재(水災)로 인해서 우리의 형제자매, 많은 동포들이 집을 잃고, 재산을 잃고, 생명을 잃고, 참담한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벌써 수재 의연금(義捐金)을 모다 내신 분이 많이 계실 줄 생각합니다마는 아직도 형편상 안 내신 분이 계시면 동사무소나 방송국이나 신문사나 어디라도 좋으니 분(分) 따라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다 의연금을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서 내는 것입니다. 모두가 다 내 몸뚱이요. 모두가 다 내 형제요. 우리 모두 다 한 가족인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 수재가 일어나도 보내주거든 하물며 내 동포 내 겨레를 위해서 이런 일에 빠져서는 아니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52분26초~70분)


(2)------------------

유시독립묘고봉(有時獨立妙高峯)하고  각래단좌염라전(却來端坐閻羅殿)이로구나
나무~아미타불~
견진인간지점두(見盡人間祇點頭)하면  대비수안다방편(大悲手眼多方便)이로구나
나무~아미타불~

유시독립묘고봉(有時獨立妙高峯)타가, 어느 때는 저 묘고봉(妙高峯), 수미산(須彌山) 꼭대기에 우뚝 서 있다가,
각래단좌염라전(却來端坐閻羅殿)이로구나. 문득 염라궁에 와 가지고 단정히 앉았구나.

부처님께서는 유시(有時)에는 저 수미산 꼭대기에 우뚝 서 계시고, 유시에는 도솔천 내원궁에 계시다가, 유시에는 사바세계에 오신다.

또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 같은 그런 보살님네는 중생을 위해서—지장보살(地藏菩薩)은 지금 지옥에 가서 계시기도 하고, 미륵보살(彌勒菩薩)은 염라대왕이 되어 계시기도 하고,
그렇게 천당, 지옥에 임의자재로 자유자재, 소요자재(逍遙自在) 하시는 것입니다.

견진인간지점두(見盡人間祇點頭)하면, 인간을 다 보아 다하면 오직 점두(點頭)할 뿐이여.
비단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미륵 부처님이나 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뿐이겠습니까. 이 법당 안에 계신 사부대중(四部大衆)도 마찬가지입니다.

찰나(剎那)간에 천당에 가고, 찰나간에 지옥에 가고, 찰나간에 축생이 되고 한 것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부처님과 조금도 손색이 없이 육도(六途)를 자유자재로 왕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견진인간지점두(見盡人間祇點頭)하면, 인간을 바로 보아 다 해 가면은 다못 고개를 끄떡 끄떡 할 뿐이여.
대비수안다방편(大悲手眼多方便)이다. 대자대비한 천수천안(千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