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단제2015. 10. 12. 19:37

<아래 법문은 위 유튜브 법문에서 16분 06초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423) (게송)수행수시용심진~ / 무자 화두 드는 법 / 전제(全提) 단제(單提) 근제(勤提).


공안을 분석하고 따져서 아무리 따지고 따져서 들어가 봤자, 그렇게 따져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어떠한 그럴싸한 결론을 얻었다고 해도 그것은 깨달음이 아니여. 천하 없는 그럴싸한 결론을 얻어서 수긍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중생심(衆生心)으로써 얻어지는 결론이라, 그것은 망상(妄想) 지나지 못한 것이여.

 

어쨌든지 화두는  무엇고?’ 화두를 하던지, 판치생모(板齒生毛) 화두를 하던지, 조주의 무자(無字) 하던지, 화두를 드는  찰나에 마음길이 끊어져야 되는 거여. 다못 이뭣고?’  의심뿐이여.  생각도 끊어지고  생각도 끊어지고, ‘이것이 옳게 하는가 그르게 하는가?’ 그런 생각까지도 끊어져버리고, 다맛   없는 의단(疑團)만이 독로(獨露)하도록 .

 

전제(全提) 단제(單提) 근제(勤提) 적절하게 운용을 해서 혼침과 산란과 간단(間斷) 단절되는 것을 대처해 나가는스스로 그걸  방편을 써서 단속을  나가라.

 

**송담스님(No.423)—90(경오년) 하안거해제  8 첫째일요법회(90.08.05) (용423)

 

약 19분.

 

수행수시용심진(修行須是用心眞)이라  심약진시도이친(心若眞時道易親)이니라

나무~아미타불~

미오이도단재아(迷悟二途端在我)하고  시비이자막수인(是非二字莫隨人)이어다

나무~아미타불~


수행(修行) 수시용심진(須是用心眞)하라. 수행해 나가는 데는 모름지기  마음 씀을 참되게 해라. 진실하게 해라.

심약진시도이친(心若眞時道易親)이니라. 마음이 만약 참되다면 도는 친하기 쉬우니라.


아까 조실 스님 법문에 지도(至道) 무난(無難)이나 유혐간택(唯嫌揀擇)’이라 하셨습니다. ‘지극한 도는 어려움이 없어. 오직 간택함을 혐의(嫌疑)한다

간택(揀擇), 간택은 이리저리 가리는 거여. 가리고 이것저것을 분석하고 판단하고 가리는 것이 간택인데, “ '간택을 혐의한다'  말이 무서운 간택이라 조실 스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도를 수행을  나가는데  마음 씀을 참되게 해라.  마음 씀이 참되면은 도는 친하기가 가깝다. 바로 도에 들어갈 수가 있다.


마음 쓴다 하는 표현이 우리 참선하는 사람에게는 화두를 들어 나갈 때에 화두(話頭), 화두는 다른 말로 하면 공안(公案)이라고도 하는데,

 공안은 따져사량분별(思量分別) 따지고 분석하고 더듬어 들어가고 이런 것이, 제일 공안을 참구(參究)하는 데에 주의할 것이 바로  따지는 것이거든.


공안을 분석하고 따져서 아무리 따지고 따져서 들어가 봤자, 그렇게 따져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어떠한 그럴싸한 결론을 얻었다고 해도 그것은 깨달음이 아니여.

천하 없는 그럴싸한 결론을 얻어서 수긍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중생심(衆生心)으로써 얻어지는 결론이라, 그것은 망상(妄想) 지나지 못한 것이여.


어쨌든지 화두는  무엇고?’ 화두를 하던지, 판치생모(板齒生毛) 화두를 하던지, 조주의 무자(無字) 하던지, 화두를 드는  찰나에 마음길이 끊어져야 되는 거여.

이뭣고?’ 다못 이뭣고?’  의심뿐이여.  생각도 끊어지고  생각도 끊어지고, ‘이것이 옳게 하는가 그르게 하는가?’ 그런 생각까지도 끊어져버리고, 다맛   없는 의단(疑團)만이 독로(獨露)하도록 .


 조주(趙州) 무자(無字), 무자 화두를 하는 사람은 어째서 ()라고 했는고?’ 그뿐이지, ‘어째서 없다고 하는 것이 나은가, 어째서 무라고 하는 것이 나은가?’ 그러한 생각도 거기에는 붙어서는  .

어째서?’ ‘어째서 () 했는고?’


그런데 무자(無字) 화두는 자고로 대단히 논란이 많은 화두여. 논란이 많지마는  무자 화두에 옳게 참해 가지고 참구를 바르게만 하면  무자 화두를 타파함으로써 많은  깨달음을 얻은 도인들이 배출을 하는 것입니다.


몽산 스님께서 무자십절목(無字十節目)’이라고 하는 법어도 설하시고  『몽산법어(蒙山法語)』에는 무자 화두가 많이 거론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역시 무자 화두를 가지고 정진하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무자 화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몽산 스님의  무자 화두 드는  대해서, 단제(單提) 전제(全提) 있는데, (단제는) 그냥 ()~~~’ 거기는 전혀 의심을 붙이지 않고 ()~~~’

『어느 스님이 조주 스님한테  개도 불성(佛性) 있습니까 없습니까?’하고 여쭈어 보니까, 조주 스님이 ()’ 그러셨단 말이여』


조주 스님이 ()’ 그랬으니 ()’, 그냥 ()’하고, 무슨 망상이 일어나거나 무슨 생각이 일어나거나 무슨 소리가 귀에 들리거나 ()~~~’ 항상 무자(無字) 끊어지지 않도록.

앉아서도 ()’, 서서도 '()’,  먹으면서도 ()’


어째서 ()라고 했는고?’ 그러지 않는 거여, 단제(單提).

그냥 ()’하고 무자(無字)만을 항상 생각하고, 무자(無字)만을 들어서 ()’  가지고  ()’ 관하는 거여. 이것이 단제인데.


전제(全提) 조주의 , ‘조주는 어째서 ()라고 했는가?’하고  조주의 뜻을 의심하는 거여. 


그러면 단제(單提) 어떠한 이익이 있느냐 하면은 항상 ()’하는 무자에다가만 자꾸 정신집중을 하기 때문에 복잡한 생각이 일어날 것이 없어. 그리고 비교적 () 정신집중을 하기가 무난해 그저, 초학자로서.

그런데  무자(無字) 하는데 생각을  군데다  집중하는 데에는  좋은 이익이 있는데, 까딱하면  ()~~’ 그놈만 들여다보다가 스르르르하니 혼침(昏沈) 빠지기가 쉽다 그말이여.


 혼침에 빠지기 쉽냐 하면은 정신집중이 잘된 반면에 생각이 조용한  이렇게 빠져 가지고 스르르하니 잠이 들어버려. 계속  잠이 들다가  일어나서  ()~’

평생 동안 ()하면 정신집중은 비교적 잘되고, 일체처 일체시에 항상 ()’ 하나만을 생각하니까 조금도 어려움이 없고  생각  생각이  일어나고 좋은데, 그렇게  가지고서는 확철대오(廓徹大悟) () 없어.


그저 조용하니 조용한 데에만 집중만 해서  오신통(五神通)까지도  수가 있어.

조용하고 고요하고 고요한 데에 집중을 하다보면 저절로 망상이 끊어져 가지고 순일무잡(純一無雜)해서 성성(惺惺)하고 적적(寂寂) 가지고 그래 가지고는 아주 무심(無心)경계에 들어가서  오신통은 날른지는 모르나, 확철대오는  수가 없다. 누진통(漏盡通)  수가 없는 것이여.


그런데 전제(全提) 어째서 () 했는고?’ 간절히 간절히 의심을 들다보면 의심을 들어서 정신을 성성(惺惺)하게 하는 데에는 대단히 좋아.

그런데 성성(惺惺) 가운데에도 적적(寂寂)하고, 성성하면서도 적적하도록  참구(參究)하는 묘리(妙理) 얻지 못하면은 공연히 생각이 어지러워.

적적하게 들어가지를 못하고 비교적 성성하기는 하는데 생각이 이렇게 고요해지지를 못하는 흠집이 있어.


그래 가지고  성질이 급하고 그런 양성(陽性) 가진,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어째서 () 했는고?’하고 의심을 아주 힘을 써서 간절히 간절히 하다 보면 상기(上氣) 되는 폐단이 있고, 골치가 아파지는 폐단도 있다 그말이여.

 

그래서 몽산 스님은  단제(單提) 전제(全提)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 하고 말씀을 하셨나 하면은,

초학자(初學者) 단제로써 공부를 지어 나가라. 다맛 ()~’하고 단제로 공부를  나가면, 그걸 일구월심(日久月深) 나가면 생각도 가라앉고 망상도 가라앉고,  자리가 잡혀.


더군다나 자세를 바르게 하고 단전호흡을 하면서 숨을 들어마셔 가지고 내쉬면서 ()~~~’ () 길게 이렇게 하면서 숨을 내쉰다 말이여.

숨이  나가면  스르르 들어마셔 가지고 ~~~’ 이렇게 단제로 그렇게 일구월심 얼마동안 정진을  나가면 순숙(純熟)해져서 망상도  가라앉아 버리고 이렇게  다음에 전제(全提) 들어가라 이거여.


단제로 계속하다 보면 너무너무 고요하고 깨끗하고, 편안하고 맑고 좋으니까 계속해서 단제로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고요하고 깨끗하고 맑고 망상도 가라앉고 그래서 순숙해지면 그때 가서 전제(全提) 들어라.

(), ()~~~’ 아니라 ()? 어째서 ()?’ 그때 가서 어째서?’에다가 의심의 초점을 두어 가지고 의심으로 들어가라 이거거든. ‘어째서 () 했는고?’ ‘어째서?’


어째서 () 했는고?’까지 처음에는  하다가 나중에 차츰차츰 익숙해지면 ()’라고  소리까지  하고 어째서?’ 그렇게만 해도 벌써 의단(疑團)  나중에는 드러나게 된다 그말이여.


의단이 드러나면—‘어째서?’ 소리도  해도 떠억 어째서 ()라고 했는고?’  의단이 드러나게 된다면,  자꾸 어째서 ()라고 했는고?’ 그런 소리를 자꾸 뜰먹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말이여.


그러나 처음에는 어째서 () 했는고?’ 이렇게 해야 .

이렇게 해서 자꾸 의심이 끊어지면  하고, ‘어째서 () 했는고~~~?’ 그렇게 해서 나중에는 그렇게 길게 여러 글자를  하더라도 의심이 들리면 다못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만 해나가도 된다 그말이여.


 초학자가 단제로써 기초를 다져 가지고, 단전호흡과 아울러서 단제로 기초를 다진 뒤에는 ()?’ ‘()라니?’ 이렇게만 해도  것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초학자의 단계에서는 단제로  가지고, 기초가 이루어져서 순수무잡(純粹無雜)하게  다음에는 전제(全提)로써 화두를  거각(擧却) 나가면 어째서?’하고 용을 쓰고 이마에다가 힘을 들여서  필요가 없다 그말이여.


기초도 되지도 않고, 되지도 않는 상태에서 어째서?’하고 어거지로 힘을 쓰고 한다면 육단심(肉團心) () 가지고 상기가 일어나고 골치 아픈 병이 생기고, 화두도 순일무잡(純一無雜)하게 의단이 독로하지를 못할 것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몽산법어집을   몽산 스님의 무자 화두를 관하는 법에는 이렇게까지  자상하게 말씀을 해놓으셨고,

 그렇게  나가되 그래도 정진하다 보면 이렇게 겨울에 문을 닫고 정진을 하면은 30분만 지나면은 사람 콧구멍에서 나오는 모다 탄산가스로 인해서 공기가 탁해지고 방안 온도가 높아지면 아무리 성성하게 잡드리를 해도 혼침에 들기가 쉽고,

 요새처럼 여름에 날씨가 더웁고 그러면 아무리 정신을 차려도 꺼벅꺼벅 졸음이 온다 그말이여.


그럴 때에는 전제(全提), ‘어째서 ()라고 했는고?’ 전제(全提) 단속을 하고  그렇게 하다가도 워낙 산란심(散亂心) 많으면 그때는  단제로 화두를 들어 보라 그말이여. ‘()’ 단제로    보고.


화두가 의심이 자꾸 끊어져. 잠깐 들으면 있다가  끊어지고,  끊어지고 자꾸 이렇게 단절이 되면, 그때는 근제(勤提) 하라. ‘부지런할 ()’, 자주자주 부지런히 화두를 들어라.


그래서 혼침  때는 전제(全提) 들어 보고, 산란심이 일어날 때에는 단제로 한번 대체를  보고, 자꾸 화두가 끊어져싸면 근제, ‘부지런할 ()’ 근제로 단속을 하고,

이렇게 해서 전제(全提) 단제(單提) 근제(勤提) 적절하게 운용을 해서 혼침과 산란과 간단(間斷) 단절되는 것을 대처해 나가는스스로 그걸  방편을 써서 단속을  나가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1451~3338)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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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수행수시용심진~’ ; 중봉명본 스님의 「天目中峰和尚廣錄」 卷第二十九 寄同參十首 게송 참고.

*간택(揀擇 가릴 , 가릴 ) ; 사물이나 사람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 따위와  정체를 구별하거나 가려서 알아 선택함.

*혐의(嫌疑 싫어할 /의심할·괴이히 여길·두려워할·의심스러울 ) ; 꺼리고 싫어함.

*화두(話頭) : 또는 공안(公案) • 고측(古則)이라고도 한다. 선종(禪宗)에서 참선 수행자에게 참구하는 과제로 주어지는 지극한 이치를 표시하는 조사의 언구(言句) 문답이나 동작. 참선 공부하는 이들은 이것을 참구하여, 올바르게 간단없이 의심을 일으켜 가면 필경 깨치게 되는 것이다.

*사량분별(思量分別) : 사량복탁(思量卜度), 사량계교(思量計較) 같은 말。 생각하고 헤아리고 점치고 따짐。 가지가지 사량분별(思量分別) 사리(事理) 따짐. 법화경 방편품(法華經方便品) 「이 법은 사량분별로 능히  바가 아니다」라고 .

*참구(參究 헤아릴 /궁구할 ) ; ①다못   없는 의심(疑心)으로 본참화두를 드는 . ②선지식의 지도 아래 참선하여 화두(공안) 꿰뚫어 밝히기 위해 집중함. 화두 의심을 깨뜨리기 위해 거기에 몰입함.

*중생심(衆生心) ; 번뇌에 얽매인 미혹한 존재(중생) 일으키는 미혹한 마음.

*망상(妄想 망녕될 , 생각 ) ; ①이치에 맞지 아니한 망녕된() 생각() , 또는  생각. ②잘못된 생각. 진실하지 않은 것을 진실하다고 잘못 생각하는 .

*이뭣고?’ 화두. 판치생모(板齒生毛) 화두. 조주의 무자(無字) ; 분류 화두(공안)’ 참고.

*의단(疑團 의심할 /덩어리 ) ; 공안·화두에 대한   없는 의심(疑心) 덩어리(). 

*독로(獨露 홀로·오로지 /드러날 ) ; 홀로() 드러나다().

*무자십절목(無字十節目) ; [몽산법어 蒙山法語] 몽산화상무자십절목(蒙山和尙無字十節目)’ 말함.

몽산화상무자십절목(蒙山和尙無字十節目)’ 조주 스님의 무자(無字)’ 화두를 가지고,

참선 수행에 있어서 본참공안에 대해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다못  막힌 알수 없는 의심을 일으켜 화두 참구를 하지 않고, 사량분별·알음알이로 공부를 삼는 잘못된 병폐를 10가지로 정리하여  병폐를 알고 극복해 올바른 활구참선을 하기 위한 몽산 스님의 법문.

*혼침(昏沈 어두울 , 잠길 ) ; ①정신이 미혹(迷惑)하고 흐리멍덩함. ②좌선할  정신이 맑지 못하여 잠에 빠지거나 무기공(無記空) 떨어진 상태.

*확철대오(廓徹大悟) ; 내가 나를 깨달음.

*무심(無心) ; 모든 마음 작용이 소멸된 상태. 모든 분별이 끊어져 집착하지 않는 마음 상태. 모든 번뇌와 망상이 소멸된 상태.

*오신통(六神通) ; 보통 사람으로서는 헤아릴  없는 것을 헤아림을 ()이라 하고, 걸림 없는 것을 ()이라 한다. 다섯 가지 불가사의하고 자유 자재한 능력.

①신족통(神足通) 마음대로   있고 변할  있는 능력.

②천안통(天眼通) 모든 것을 막힘없이 꿰뚫어 환히   있는 능력.

③천이통(天耳通) 모든 소리를 마음대로 들을  있는 능력.

④타심통(他心通) 남의 마음 속을 아는 능력.

⑤숙명통(宿命通) 나와 남의 전생을 아는 능력.

[참고] 『선가귀감(禪家龜鑑) (용화선원刊) p94-95 참조.

제일통으로부터 제오통까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마음을 고요히 가지기만 힘쓰는 유루정(有漏定) 닦는 외도(外道) 신선(神仙) • 하늘 사람(天人) • 귀신들도 얻을 수가 있고, 약을 쓰든지 주문(呪文) 읽어도   있다。그러나 누진통만은 아라한(阿羅漢)이나 보살만이 능한 것이다

*누진통(漏盡通) ; 번뇌를 모두 끊어, 내세에 미혹한 생존을 받지 않음을 아는 능력.

*성성(惺惺) ; 정신이 맑고 뚜렷함. 정신을 차림. 총명함.

*적적(寂寂) ; 고요한 .

*상기(上氣) ; [한의] 피가 뇌로 몰리는 현상.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나며, 발한, 두통, 이명(耳鳴), 현기증 따위가 일어나기도 한다. ②얼굴이 흥분이나 수치감으로 붉어짐.

*초학자(初學者) ; ①처음 배우기 시작한 사람. ②배워 익힌 지식이 얕은 사람.

*일구월심(日久月深) ; 날이 오래고 달이 깊어 간다는 뜻으로, 날이 갈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짐을 이르는 .

*순숙(純熟 순수할·온전할 /익을 ) ; 완전히 익음.

*순수무잡(純粹無雜 순수할 /순수할 /없을 /섞일 ) ; 대상  자체가 순수(純粹) 전혀 이질적인 잡것의 섞임() 없음().

* ; [주로 용을 쓰다 구성으로 쓰여]무리하게 어떤 일을 해내려고 마음을 몰아 애써서 한꺼번에 내는 .

*육단심(肉團心) : [] Hrdaya  4심의 하나。 심장을 말함。 8() 육엽(肉葉)으로 되었다 한다。 의근(意根) 의탁한 .

*상기병(上氣病 오를 /기운 / ) ; 화두를 머리에 두고 여기에 속효심(速效心) 내어 참구하다가, 모든 열기() 머리에 치밀게()되어 생기는 머리 아픈 ().

상기병이 생기면 기운이 자꾸 위로 올라와서, 화두만 들면 골이 아파서 공부가 지극히 힘이 들고 심하면 머리로 출혈이 되며 몸이 쇠약해짐. 상기병의 예방과 치료로 단전호흡과 요료법(尿療法, 오줌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민간 요법의 하나) 사용된다.

[참고] '요료법'에 관한 책. ①『기적을 일으키는 요료법』 (김정희 저 | 산수야). ②『요료법의 기적』 (나까오 료이치 | 산수야). ③『의사가 권하는 요료법』 (이영미 | 산수야). ④ 『요료법의 기적』 (건강신문사 편집부).

*순일무잡(純一無雜 순수할 /하나 /없을 /섞일 ) ; 대상  자체가 순일(純一) 전혀 이질적인 잡것의 섞임() 없음().

*산란심(散亂心 흩을 /어지러울 /마음 ) ; 혼침(昏沈) 반대인데 도거(掉擧)라고도 한다. 정신을 흐트러 어지럽혀 다른 곳으로 달아나게 하는 정신작용. 마음이 흐트러져 정리되어 있지 않은 . 마음이 어지러운 .

*간단(間斷 ·사이 /끊을 ) ; 계속되던 것이 잠시 그치거나 끊어짐.

Posted by 닥공닥정